[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7일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제105주년 3.1절을 기념하며 ‘지나간 역사가 아닌 지켜갈 역사입니다’, ‘제105주년 3·1절, 나라에 대한 마음을 국민이 지켜갑니다’라는 글귀가 적힌 현수막이 걸려 있다.꿈새김판 그림 속에는 1919년 3월1일 3·1 운동 당시의 모습과 2024년 3월1일 현재 광복 이후의 무궁화 가득한 모습이 대비돼 있다.
[속보]조규홍 "의사 집단행동 중대 피해 발생시 즉각대응팀 설치"
[속보] 조규홍 "29일 의료사고특례법 공청회…조속 입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강남 선릉역 일대에서 마약에 취해 웃통을 벗고 활보한 30대 작곡가가 경찰에 붙잡혔다.2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재물손괴 혐의로 작곡가 최모(39)씨를 구속했다.최씨는 지난 22일 새벽 필로폰을 투약하고 강남구 삼성동 한 무인 카페에서 난동을 피우며 내부 집기류를 부순 혐의를 받는다. 최씨는 몇 시간 뒤인 출근시간 카페를 나와 선릉로 일대에서 웃통을 벗고 거리를 활보하다 결국 경찰에 붙잡혔다.같은 날 오전 8시 20분쯤 “선릉로 일대에서 웃통을 벗고 다니는 남자가 있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종로도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조선시대 고서 2종이 지난 8일 서울시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서울시교육청 종로도서관(1920년 개관)에서 소장 중인 ‘소문사설(謏聞事說)’과 ‘함허당득통화상현정론(涵虛堂得通和尙顯正論)’은 종로도서관 전신인 경성도서관에서 수집한 장서로, 대한제국 순종 황제의 황후인 순정효황후 친가에서 소장했던 것으로 전해진다.종로도서관은 지난 2022년 12월 불조역대통재(佛祖歷代通載)가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된 데 이어, 고문헌 해제 사업을 통해 고서들을 발굴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화요일인 27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제주도에는 비나 눈이 오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 영동에 가끔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경북 북동 산지와 경북 동해안, 울산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는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예상 적설량은 강원 영동 1㎝ 내외, 제주도 산지 1~3㎝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영동 1㎜ 내외, 제주도 5㎜ 미만이다.이날 오전까지 충남권과 전라권, 강원 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대 정원 증원 정책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으로 인해 업무 공백이 커지는 가운데 인턴들마저 임용을 포기하는 상황이 벌어지면서 의료 현장의 불안이 점차 고조되고 있다.27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에 이어 인턴의 의료 현장 이탈이 가시화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병원에 남은 의료진의 피로도가 계속 누적되면서 현장 상황이 점차 악화하고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서울시내 주요 병원에서는 당초 수련계약서에 서명키로 했던 의대 졸업생들이 서명을 거부하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 인턴은 의대를 졸업한 뒤 의사 면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부가 26일 나란히 형사재판 피고인으로 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다. 의대 증원을 반발한 전공의들의 복귀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미-중 관계 악화 여파로 미국에서 열린 ‘CES’에 불참했던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기업들이 유럽의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24’에 대거 참가해 인공지능(AI) 기술 탑재 신제품을 쏟아내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이 외에도 본지는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같은날 법정 출석한 이재명·김혜경 부부, 모두 ‘혐의 부인’☞(원문보기)
‘새 시대 희망언론’ 천지일보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발행인 인문학 특강을 진행한다.이번 특강은 ‘봄(春)-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으나 봄 같지 않다)’ 주제로 4월 12일(금)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한다. 이상면 천지일보 발행인은 이번 강연을 통해 ‘생명’을 상징하는 봄의 이면적, 표면적 의미와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의 의미를 고찰한다. 나아가 지구촌을 덮친 전쟁의 화마 속에서도 인류가 고대한 ‘참 생명의 봄’이 도래하고 있다는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이번 강연의 세부 주제는 ▲생명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는 김순진 교수(중국어문화학과)가 한국중국현대문학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6일 밝혔다. 임기는 다음달 1일부터 2년이다.한국중국현대문학학회는 1985년 7월 5일에 창립한 국내 중국현대문학 연구 센터로 중국현대문학과 이와 관련한 연구 분야를 주도해 온 학술 단체다.김순진 회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신대 교수를 역임한 후 2020년 9월부터 선문대 중국어문화학과에서 재직하고 있다. 현재 선문대 중국어문화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으며, 중국논역학회 부회장을 겸임하고 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연세대학교가 26일 서울 서대문구 본교 대강당에서 2024년 2월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윤동섭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이경률 총동문회장, 학부모 등이 참석했으며, 학사 2779명, 석사 800명, 박사 464명 등 총 4043명이 학위를 받았다.특히 이경률 총동문회장(의학79, SCL헬스케어그룹 회장)은 축사를 통해 “연세에서 배운 소중한 가치들이 어려운 순간마다 빛을 발하길 바란다”고 졸업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어 화학과 최세림씨(이학석사)는 졸업생을 대표해 졸업 소감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성가족부 기획조정실장에 다른 부처 국장이 임명되면서 폐지 수순이 본격화 하는 모양새다.26일 여가부에 따르면 오는 27일 실·국장 4명에 대한 인사를 실시하는데 이 중 기획조정실장에 김기남 복지부 인구정책실 서회서비스정책관(국장)이 발령됐다.김기남 신임 기획조정실장을 제외한 나머지 3명은 내부 인사다. 구체적으로 황윤정 여가부 기조실장이 청소년가족정책 실장으로, 최은주 미래준비단 단장(국장)은 여성정책국장으로, 최성지 권익증진 국장은 가족정책관(국장)으로 옮긴다.현재 여가부는 김현숙 장관 사퇴로 후임자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부부가 26일 나란히 형사재판 피고인으로 법원에 출석해 혐의를 부인했다. 위증교사 혐의로 기소된 이 대표는 검찰이 공범 김진성씨와 휴대전화 통화녹음을 짜깁기했다고 주장했다.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첫 재판을 받은 이 대표의 배우자 김혜경씨 역시 검찰의 억지기소를 비판하며 혐의를 부인했다.이 대표는 26일 오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판사 김동현) 심리로 열린 위증교사 혐의 2차 공판에서 직접 발언 기회를 얻어 무죄라는 입장을 고수했다.이 대표는 “검찰이 극히 일부 녹취록만 보여
▲천안부총장 백동헌 ▲대외부총장 겸 프리무스국제대학장 김재일 ▲공공인재대학장 허승욱 ▲간호대학장 오진주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이영일 ▲천)교무처장 송병구 ▲천)입학처장 신영재 ▲천)학생처장 이일석 ▲재무관리처장 김성상 ▲천)산학협력단장 이재원 ▲창업지원단장 남정민 ▲생활관장 박상찬 ▲평생교육원장 최은용 ▲천)평생교육원장 백한승 ▲치과대학 죽전치과병원장 김철환 ▲기획실 부처장 이해성 ▲국제처 부처장 장지석 ▲총무인사처 부처장 조찬홍 ▲CS경영센터장 고준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의대 증원을 반발한 전공의들의 복귀가 가능할지 주목된다. 정부와 의사들이 강대강 대치를 이어가지만, 의대 정원에 대한 논의 가능성이 열린데다 의대 교수들도 중재 역할을 나서면서 실낱같은 희망도 엿보인다.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단체인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의 요구사항은 7가지다. 내용을 보면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2천명 의대 증원 전면 백지화 ▲ 과학적인 의사 수급 추계를 위한 기구 설치 ▲수련 병원의 전문의 인력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에 대한 법적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공의
[서울=뉴시스] 26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 화랑 연병장에서 열린 제80기 졸업 및 임관식에서 임관장교들이 정모를 하늘로 던지며 졸업 및 임관을 자축하고 있다.(사진=육군 제공)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 확대 방침에 반발해 전공의들이 병원을 대거 이탈한 지 일주일째를 맞은 가운데 응급환자 병원 이송이 지연되는 등 ‘의료공백’이 심화하고 있다.대전에선 80대 심정지 환자가 119구급차 이송 도중 숨져 진료 공백에 따른 응급실 ‘전화 뺑뺑이’로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29일을 마지노선으로 제시하며 전공의 복귀를 재차 호소했다. 3월부턴 집단행동에 대해 사법절차를 밟겠다고 정부가 최후통첩한 셈이다.대전에서 주말새 응급실 ‘전화 뺑뺑이’를 겪던 80대 심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의대 증원에 반발해 전공의들의 사직 및 현장 이탈 등 집단행동이 이어지고 있는 26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본원에서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2023학년도 학위수여식’이 열렸다. 학위수여식을 마친 졸업생들이 연세대 의과대학에서 이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