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세사기가 발생했던 안산시에서 또 대규모 전세사기 관련 피해 사례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안산단원경찰서는 지난달 30일 A도시형생활주택 입주자 76명으로부터 임대인 B씨 부부를 사기 혐의로 조사해달라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한 뒤 수사에 들어갔다.A도시형생활주택은 23~59㎡ 규모의 원룸·투룸 등 147세대(건물 3개동)로 구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가운데 B씨 부부는 임대 법인으로 전체를 소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10여년간 월세 없이 대부분 건물을 전세로 운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플랫폼(메타)의 주가가 2일(현지시간) 급등하면서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가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전날 1440억 달러)를 제치고 세계 4번째 억만장자에 이름을 올렸다.이날 뉴욕 증시에서 메타 주가는 전날보다 20.32% 오른 474.99달러(63만 5774원)에 마감했다. 이는 역대 최고치다. 시가총액도 하루 사이 2천억 달러(267조원)가 늘어나면서 1조2210억 달러를 기록했다.저커버그는 메타 지분의 약 13%, 주식으론 3억 5천만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적용할 선거제에 대한 당론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빠른 결단을 재차 촉구했다.국민의힘 호준석 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민주당의 정치적 꼼수 셈법으로 선거제 확정이 미뤄지고 있다”면서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하는 직무 유기”라고 지적했다.민주당이 비례제 결정 권한을 이재명 대표에게 모두 위임한 것과 관련해선 “‘친명 천지’가 된 지금의 민주당이기에 놀랍지도 않은 결정”이라면서 “지금은 한시가 급한 시점이다. 이 대표는 하루빨리 입장을 밝히라”고 촉구했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반도에서 전쟁이 발발할 가능성에 대한 미국 전문가들의 엇갈린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북한이 전면적인 전쟁을 준비하고 있지 않고, 핵전쟁 우려도 새로운 게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3일 뉴시스에 따르면 시드니 사일러 전 미국 국가정보국(DNI) 산하 국가정보위원회(NIC) 북한 담당관은 2일(현지시간) 미국 싱크탱크 국제전략연구소(CSIS) 논평을 통해 “1953년 정전협정 이후 평화가 위협받긴 했지만, 핵무기로도 평화가 완전히 위협받진 않았다”고 평가했다.사일러 전 담당관은 “최근 미사일 발사가 격렬해지면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 성북구 정릉동의 한 거리에서 8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건물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30분경 80대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경찰 관계자는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면서 입건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란이 시리아와 이라크에 대한 미군의 공습을 강력하게 비난하면서 중동 확전 위기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3일(현지시간) 알자지라 등 외신이 “이란은 이번 공습이 이스라엘의 가자 지구 군사작전으로 고조된 중동의 긴장과 불안을 가중할 ‘전략적 실수’라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나세르 칸아니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군의 공격은 “이라크와 시리아의 주권과 영토 보전 침해로 국제법 위반이며 유엔 헌장을 명백히 위반한 것”이라고 비판했다.또한 “이런 모험의 지속은 지역과 국제 평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백명의 전세사기 피해자를 낳은 이른바 ‘인천 건축왕 사건’으로 기소돼 사기죄의 법정 최고형을 구형받은 피고인이 선고를 앞두고 담당 법관 기피신청을 했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세사기 등 혐의로 기소된 ‘건축왕’ A(62)씨의 변호인은 최근 인천지법에 법관 기피 신청서를 제출했다.‘담당 법관이 사건 심리 중 이번 사건과 전혀 차원을 달리하는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와 깡통전세를 예로 들었고 피고인에 대한 적의와 유죄 심증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는 것이 이유였다.또한 변호인은 2개로 나뉘어 재판이 진행되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Chat GPT의 등장 이후 인공지능(AI) 기술은 여러 산업에 걸쳐 매우 빠른 속도로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기업 경영진의 고민과 관심으로도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휴넷은 ‘2023년 휴넷CEO 인기 교육 과정’ 순위를 31일 발표했다. 휴넷CEO는 CEO 및 임원들을 위한 필수 지식을 매일 영상과 아티클로 제공하고 있다.2023년 인기 교육 과정에서는 10위 안에 AI 관련 주제가 4개를 차지했다. 1위 ‘AI 시장의 판도를 바꾼 Chat GPT’, 2위 ‘AI 시대, 공존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문가 네트워크 플랫폼 탤런트뱅크가 검증된 전문가가 직접 경력직 인재를 찾아주는 ‘전문가 인재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탤런트뱅크 전문가 인재추천은 기존 채용플랫폼 프로필 서치 기반 헤드헌팅(서치펌) 서비스에 전문가 인적 네트워크 서치를 결합, 투트랙 서치(2-Track search)로 기업이 필요한 핵심 인재를 더욱 효과적으로 채용할 수 있도록 돕는 서비스다.현재 각종 채용플랫폼에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하고 적극적으로 구직(이직) 활동을 하고 있는 약 400만 명의 적극적 구직자 외에 프로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수도권 출퇴근이 30분 이내에 가능한 GTX를 도입하고 지방에는 광역급행철도(x-TX)를 도입해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할 방침인 가운데 ‘지옥철’로 악명 높은 김포골드라인의 혼잡 완화 대책을 최우선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노선 요금은 4천원 중반대에서 조정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전날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브리핑에서 “(GTX-A 노선 요금을) 4천원 중반대에서 조정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그는 “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클린스만호가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진땀 승부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서울 강남구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이 발생한 지 23일 만이다. 북한은 미사일총국이 개발 중인 신형전략순항미사일 ‘불화살-3-31′형 첫 시험발사를 진행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외에도 25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아시안컵] 한국, 말레이와 3-3 무승부… 16강 상대, 사우디 혹은 태국(원문보기)☞클린스만호가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진땀 승부 끝에 3-3 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서울 강남구에서 괴한에게 습격당한 사건과 관련해 여야 등 정치권에서 “테러는 안 된다”는 한 목소리가 나왔다. 또한 정치권은 반복되는 정치테러를 규탄하며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경찰과 배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25일 오후 5시 18분쯤 강남구 신사동의 한 건물 앞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에게 둔기로 머리 뒷부분을 가격당했다. 국회의원 피습 사건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흉기 피습 사건이 발생한 지 23일 만이다.◆“머리 뒷부분 1㎝ 열상 봉합”배 의원은 곧바로 서울 용산구 순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올해 11월 치러질 미국 대선이 전·현직 대통령의 리턴매치로 치러질 것이 유력해지는 상황 속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조 바이든 대통령과의 양자 및 다자 가상대결에서 각각 6% 포인트 차이로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입소스가 지난 22~24일(현지시간) 미국 성인 125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오차범위 ±3%p)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바이든 대통령과의 가상 양자 대결에서 40% 대 34%로 6% 포인트로 우세를 보였다. 6% 포인트는 오차범위에 걸쳐 있는 격차다.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클린스만호가 말레이시아와의 경기에서 진땀 승부 끝에 3-3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클린스만호는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를 조 2위로 16강에 올랐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25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와크라의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마지막 3차전을 말레이시아와 치렀다.16강 상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오는 26일 오전 0시 열리는 F조의 사우디아라비아와 태국과의 경기에서 승자가 16강에서 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속 가능한 발전’.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이상기후로 인한 기후재앙이 지구촌에 ‘위기’가 찾아왔음을 깨우쳐주는 이때, ‘지속 가능한 발전’은 인류가 가장 우선해야 할 가치가 아닌가 싶다.‘지속 가능한 발전’이라는 말은 1987년 세계환경개발위원회(WCED)에서 처음 사용됐다. 이는 미래 세대의 환경을 생각하면서 우리 세대의 생활도 함께 발전시킬 수 있는 개발을 의미한다.쉽게 말해 환경을 망가트리면서 이뤄가는 발전을 거듭할수록 결과적으로 인류가 생존할 수 없는 환경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를 방지하고, 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숏폼 영상 콘텐츠가 늘면서 책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이들이 많다. AI 시대가 요구하는 빠른 변화와 함께 문해력의 중요성도 함께 부각되는 가운데, 휴넷이 독서경영을 실시해 주목받고 있다.휴넷은 2024년을 맞아 본격적으로 독서경영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전에도 휴넷은 직원들의 독서와 학습을 장려하며, ‘독서경영 우수직장’에도 여러 차례 선정됐다.조영탁 대표는 “북 디바이드(Book Divide) 시대에 책을 꾸준히 정독하고 공부하는 사람들이 세상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독서를 통한 개인과 조직의
캐나다 오가며 AX·EX 연구… “수십년 갈 트렌드 될 것”“ESG가 ‘환경’ ‘사회’ ‘지배구조’? 잘못 해석, 오해 불러”“진정한 의미, 지구와 사람 살리고 함께 번영하는 경영”“AI-ESG 접목, 큰 효과… 개인·기업에 방향 제시 중요”“ESG 관련 ‘기후테크’ ‘청색기술’ 주목되는 시대 올 것”[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앞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은 ‘제2의 인터넷’으로 불릴 정도로 더욱 대중화되면서 ‘AI 대전환(AX)’을 일으킬 것입니다. AI보다는 더디지만 ESG도 반드시 일상·대중화되며 ‘ESG 대전환(EX)’이 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NGO TV방송㈜ 개국식과 한·몽국가연합총회 개소식이 20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세계NGO TV방송㈜과 한·몽국가연합총회는 이날 서울 종로구 천도교 대교당에서 개국식 및 개소식을 열었다.행사는 개식선언,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구판홍 구스칸 칸총재 칸앵커 인사말, 박근령 명예총재의 축사, 이기철 초종교 초교파 중앙총본부 총재 축사, 축시, 추대장 수여 등으로 진행됐다.구판홍 구스칸 칸총재 칸앵커는 인사말을 통해 “언론이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있고 왜곡·축소·허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