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오늘(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찾아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과 의료개혁에 대해 논의한다.국무총리실에 따르면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의료계 관계자들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건의를 수용해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에 대해 ‘유연한 처리’를 한 총리 등 내각에 주문한 바 있다.윤 대통령은 전날(25일) 한 총리와 주례회동에서 “의료계를 비롯한 사회 각계와 더욱 긴밀히 소통해달라”고 거듭 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줄사직’이 현실화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정부가 200조가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무역보험을 공급하기로 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용인을 비롯해 수원, 고양, 창원 등 4개의 특례시가 특례시다운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특례시지원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25일 주요 이슈를 모았다.◆한총리, 서울대병원서 의료계 만난다… 의정 대화 물꼬 트나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줄사직’이 현실화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의대교수들이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 철회를 요구하며 예고했던 대로 사직서 제출을 강행한 가운데 정부는 의료현장에 복귀하지 않은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개시하지 않기로 하면서 한발 물러선 모습이다. 한덕수 총리가 오늘(26일)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합의 도출이 가능할지 주목된다.이날 의료계에 따르면 고려대 의료원 산하 3개 병원, 울산대 의대 교수, 연세대 의대 등에 이어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전날 자발적 사직서 제출을 결정했다. 사직서를 제출하는 의대교수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최근 홍수 피해가 증가하고 농작물 생산량이 감소하는 등 전 세계가 온실가스로 인한 피해가 확대되면서 탄소중립 등 기후 위기 극복이 글로벌 과제로 급부상하고 있다. 도시인구집중으로 인한 교통혼잡과 이산화탄소 배출에 따른 기후 변화가 원인으로 꼽히기도 한다.인천시는 대응책으로 도심 상공을 활용하는 3차원 친환경 운송수단인 도심항공교통(UAM:Urban Air Mobility) 도입 등 항공산업에 집중하고 있다. UAM은 일명 ‘하늘을 나는 택시’라고 불리며 도시화에 따른 문제점 해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의 ‘줄사직’이 현실화한 가운데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을 만나 대화를 이어갈 전망이다.한 총리는 오는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대병원을 찾아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과 만난다고 국무총리실이 25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한 총리는 의료계 주요 관계자들과 의과대학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4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건의를 수용해 미복귀 전공의 면허정지에 대해 ‘유연한 처리’를 한 총리 등 내각에 주문했다.윤
[천지일보 광양=이봉화 기자] 김문수 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 후보가 지난 24일 선거사무실 ‘시민캠프’를 개소식을 하며 “꼴찌도 1등이 돼 대한민국 정치를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민주당 경선에 함께 경주했던 후보들을 열거하며 위로의 말과 민주당을 위해 힘을 합치자고 말했다. 김문수 후보 선거사무실 ‘시민캠프’에 따르면 순천시민을 비롯해 전현직 시·도의원, 당원, 지지자 등 1500여명이 운집해 인산인해를 이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 대표는 축전에서 “절망의 대한민국에서 희망을 꽃 피우는 대한민국이 될 수 있도록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지난해 신용·체크카드 이용 규모가 하루 평균 3조 3000억원을 넘어섰지만, 민간소비가 위축되면서 증가 폭은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중 국내 지급결제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신용카드 이용 규모는 하루평균 3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년(13.5%) 증가율에 비하면 절반 수준이다. 체크카드 증가율도 4.5%로 전년(9.6%)보다 낮아졌다.기타 카드는 37.6% 증가하며 높은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선불카드는 코로나19 재난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정읍시 북면 농공단지 내 김준식 (유)동방이노베이션 대표가 25일 정읍시에 고향사랑기부 최고한도액인 500만원을 기탁했다.김준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정읍에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로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이에 이학수 정읍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준 김준식 대표에 감사하다”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내실 있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유)동방이노베이션은 지난 2005년 12월 설립된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국내 최초로 발주자가 다양한 공사 현장의 위험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을 감독하는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5일 밝혔다.경기주택도시공사가 개발한 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은 기존에 시공사가 운영하던 안전 작업 위주의 안전 관리시스템과는 다르게 발주자에게 특화된 게 특징이다.그동안 발주자의 안전 관리는 각 현장마다 시공사가 다르고 감독원의 역량과 경력에 따라 현장별로 안전 관리 수준이 차이가 날 수밖에 없어 어려움이 많았다.‘스마트안전관리시스템’의 개발로 경기주택도시공사 모든 사업장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기획 단속을 실시한 결과,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3건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은 지난 1월 10일부터 3월 15일까지 약 9주간 진행으며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비행과 일탈을 조장하는 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적발된 위반 유형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인 룸카페의 출입금지 위반 1건과 술, 담배의 대리구매와 제공행위 2건으로 나타났다.특히, A룸카페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임에도 불구하고 남녀 고등학생 2명을 출입시킨 것으로 드러났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료계와의 대화에 환영을 나타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오늘(25일) 의사 집단행동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며 “정부는 어제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대협)가 국민의힘과 간담회를 갖고 정부와의 건설적인 대화에 나설 준비가 되어있다고 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힌다”고 말했다.조 장관은 그러면서 “관계부처가 협의해 의료계와의 대화를 위한 실무 작업에 즉시 착수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정부와 의료계가 마주 앉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했다.이어 “의료 공백이 최소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지난달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정책에 반발한 전국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으로 의료대란의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천안·아산지역도 의료공백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23일 천안·아산충무병원에 따르면 의료공백을 메우기 위해 응급의학과 전문의 확충을 통해 응급실을 24시간 정상 가동하고, 모든 외래 진료과 정상운영에 나섰다.특히 아산충무병원은 응급실에 가지 않고도 평일 야간이나 휴일에도 소아청소년환자에게 외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충남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천안·아산지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가 최근 발생한 해빙기 낙석사고 응급 복구와 2차 사고 예방을 위해 3억원을 교부하는 등 신속한 복구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사고지역은 사하구 소재 아파트에 접한 암반 사면으로 지난 7일 암반균열에 따른 낙석으로 낙석방지망 일부 훼손을 비롯해 아파트 주차장에 주차된 차량 3대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사하구에서는 사고 직후 관리사무소와 함께 현장을 통제하고 해당 아파트에 안전조치 명령을 내리는 한편 민간 전문가와 사면 상태와 복구 방안을 점검했다.긴급 현장점검 결과 사고지점의 사면은 낙석방지망과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 정권심판·국민승리 선거대책위원회(충북선대위)’가 제22대 총선 승리를 향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충북선대위는 24일 오후 도당 대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과 총선 대비 전략 등을 논의했다.이날 회의에는 이해찬 중앙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과 변재일 충청권 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임호선·김병우 상임선대위원장, 총선 후보들과 재보궐선거 후보들, 선대위 주요 구성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해찬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전날까지 9천명이 넘는 의대생들이 휴학계를 냈다.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교육부는 24일 의대가 있는 40개 대학을 대상으로 확인한 결과 전날까지 학칙상 요건을 지켜서 휴학계를 제출한 의대생은 누적 9109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체 재학생(1만 8793명)의 48.5%에 해당하는 규모다.지난 22~23일 의대 12개교에서 총 415명이 새로 휴학을 신청했다. 휴학 허가는 3개교에서 3명이며, 휴학 철회는 2개교에서 4명이다. 수업 거부가 확인된 곳은 8개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4일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씩, 가구당 100만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자며 정부·여당을 향해 추가경정예산(추경) 논의 착수를 공식 촉구했다.이 대표는 이날 서울 송파구 잠실 새마을전통시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년 동안 살림이 너무 많이 망가졌다. 경제는 ‘폭망’하고 물가는 천정부지”라며 “민주당은 민생경제 비상사태 해결을 위해 국민 모두에게 1인당 25만 원, 가구당 평균 10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제안한다”고 밝혔다.그는 사과, 감귤 등 급등한 과일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지난해 9월부터 시행한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통해 180일 동안 월평균 잔반 10%를 저감했다고 24일 밝혔다.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경기도의 ‘경기 RE100’ 선언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구내식당 잔반줄이기 실천운동을 펼쳐왔다.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를 통해 탄소 배출량 저감에 동참하자는 취지다.본부 청사 내 구내식당 ‘딱! 먹을 만큼만! 잔반 제로, 탄소 제로’라고 적힌 현수막을 곳곳에 설치하고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잔반 제로(Zero) 데이를 운영해 잔반 없이 빈 그릇을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인도네시아 앞 자바해에서 발생한 규모 6.5 지진이 발생했다. 그 여파로 제2 도시 수라바야를 비롯해 동자바주 일부 지역에서 주택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23일(현지시간) 현지언론 일간 콤파스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52분께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북북서쪽 159㎞ 해역에서 규모 6.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지진 발생 깊이는 지하 9㎞였다. 지진은 바다에서 발생했지만 진동은 진앙에서 약 600㎞ 떨어진 수도 자카르타에서도 느껴질 정도였다.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에 따르면 이번 지진 발생지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22일 함평 대동제 생태공원 일원에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대형산불 피해지 복구를 위한 희망의 숲 조성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행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상익 함평군수, 모정환 전남도의원, 윤앵랑 함평군의회 의장, 황금영 ㈔숲속의 전남 이사장, 임업 단체, 한국농어촌공사, LH 등 공공기관 임직원, 지역 주민, 공무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나무 심기 행사가 이뤄진 곳은 지난해 4월 산불재난 3단계가 발령된 대형산불 피해지 중 한 곳이다. 쓰레기 소각이 원인이었으며 641㏊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으로 산불 위험도가 높아짐에 따라 22일 함평군 산불대응센터를 찾아 봄철 산불 대응 상황과 장비 운용 현황을 살피고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지난 2022년 건립된 함평군 산불대응센터는 1층 191㎡의 규모로, 대기실과 진화 장비 보관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11명의 산불전문예방 진화대원이 상주하고 있다.김영록 지사는 이날 진화차와 장비 상태 등을 점검하고 지난해 4월 대형산불 발생 시 인명피해 없이 진화에 최선을 다해준 진화대원을 격려하며 안전한 진화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