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서영현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박지현)가 전열기구 사용 부주의로 인한 화재 증가에 대응코자 ‘겨울철 전열기구 안전사용 요령’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최근 3개년 전열기구(전기장판·방석 등) 화재 건수는 지난 2021년 179건·2022년 242건·2023년 257건으로 지속 증가 추세로 올해 1월 사망자가 발생한 남원 화재 사고 또한 전기장판에서 발생한 화재다.전기장판·전기방석 등 화재 위험성이 높은 전열기구는 다음과 같이 올바른 사용법을 숙지해 안전케 사용해야 한다.첫째, 전열기구 구입 전 반드시 안전인증(KC마크)
[천지일보=방은 기자] 최근 미국에서 북극 한파로 인한 사망자가 8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AI 스타트업인 ‘xAI’가 5억 달러(6687억원)의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다. 한국 자동차와 배터리 업계가 당분간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광물 일부를 중국에서 조달해도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보조금을 받게 해달라고 미국 정부에 요청했다. 6명을 태우고 러시아로 향하던 전용기가 아프가니스탄 북동부 외딴 지역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아프가니스탄과 러시아 당국이 발표했
21일(현지시간) 새벽 미국 텍사스주 케이티 시에 있는 한 주택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5명이 죽거나 다쳤다.현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5분께 텍사스주 해리스 카운티 케이티 시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케이티 시는 휴스턴 서쪽으로 48km 떨어져 있다.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단기 임대 주택으로, 이곳에서는 사건 발생 당시 파티가 열리고 있었다. 경찰은 도착 당시 10∼20명이 현장에 있었다고 전했다.총에 맞은 2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1명은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다른 2명은 병원에서
최근 미국에서 북극 한파가 몰아닥치면서 이로 인한 사망자가 8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0일(현지시간) CBS 방송은 자체 집계 결과 미국 전역에서 최근 한 주간 추위로 인한 사망자가 83명으로 확인됐다고 보도했다.이들은 눈길 교통사고나 저체온증 등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됐다.테네시주 보건부는 날씨 관련 사망자가 19명이라고 밝혔다. 오리건주 당국은 16명이 날씨 탓에 사망했으며 이 중에는 나무가 자동차 위로 쓰러져 사망한 성인 3명이 포함됐다고 전했다.이 밖에도 일리노이주, 펜실베이니아주, 미시시피주, 워싱턴주, 켄터키주,
이병진 한국외대 중국연구소 연구위원세계 인구 관련 통계청 자료를 보니 81억명 1883만 5999명이다. 한국은 29위로 5150만 29명, 29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런데 누구나 예측하듯 중국이 1위일 것으로 생각하겠지만 안타깝게도 2위로 14억 2517만명 정도이다.1위는 인도로 14억 4171만명이다. 3위는 미국 3억 4181만명, 4위는 인도네시아가 2억 7979만명이다. 새삼스럽게 인구 얘기를 하냐라고 묻는다면 인구수가 한 국가의 장기적인 잠재적 성장동력의 강약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 때문이다.항상 인구 많은 것을 은근히
[천지일보=방은 기자] 이스라엘·미국 세력과 친이란 무장단체 세력들 간에 시리아와 레바논, 이라크 등 중동 곳곳에서 연일 무력 충돌이 발생하면서 가자지구 전쟁 불씨가 중동 전체로 번지는 모양새다.20일(현지시간) AP, CNN,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이스라엘군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한 건물에 미사일을 발사해 이란 혁명수비대 고위 정보 관리 등 최소 5명이 숨졌다.이날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서부 마제흐 지역에서는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으로 4층 건물이 완전히 파괴됐다. 붕괴된 건물 주변에 보안군이 배치됐고, 구급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유럽연합(EU)에서 1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의 ‘영구 휴전(permanent ceasefire)’을 촉구하는 결의가 채택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EU 선출기관인 유럽의회는 이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결의안이 찬성 312표, 반대 131표, 기권 72표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의회 결의는 어디까지나 법적 구속력이 없는 선언문에 그친다는 한계가 있지만 EU 기관을 통틀어 ‘영구적 휴전’이라는 표현이 공식 사용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EU 27개
[천지일보=이솜 기자] 파키스탄 공군은 18일(현지시간) 이른 아침 이란에 있는 무장세력 거점을 겨냥해 보복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 공격으로 최소 7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파키스탄이 이란 시스탄-발루치스탄주(州)를 폭격한 것은 지난 이틀 전 파키스탄 영토에 대한 이란의 공격으로 어린이 2명이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이란 당국은 수니파 분리주의 단체를 표적 삼았다고 해명했지만 파키스탄 정부는 이란 주재 대사를 자국으로 소환하고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고 강하게 비난해왔다. AP통신은 핵무기를 보유한 두 나라가 오랫동안 무장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전 세계 박해받는 사람의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신앙을 이유로 기독교인 7명 중 1명은 박해와 차별을 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교회, 기독교학교, 병원에 대한 공격이 지난해(2110건)에 비해 1만 4766건으로 7배가량 늘었다. 박해가 가장 심한 나라는 올해도 어김없이 북한이다.한국오픈도어선교회(오픈도어)가 발표한 ‘2024년 세계 기독교 박해지수(WWL, 월드 와치 리스트)’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박해받는 기독교인은 3억 6500만명으로 조사됐다. 조사 기간은 2022년 10월 1일부터 지난해
용어 정리지진지각에 단층이 형성되면서 발생하는 진동을 말한다. P파와 S파로 구분되며, P파는 진행방향과 진동방향이 같아 피해가 크지 않지만, 뒤따라오는 S파는 건물을 좌우로 흔들기 때문에 큰 피해가 발생한다. 내진설계지진 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물 내부의 가로축을 보강하거나 벽체를 두껍게 하는 설계를 말한다. 진동 상쇄 방식에 따라 내진구조, 제진면진, 면진구조로 분류된다. 내진설계는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렵지만 건물 붕괴 여부 및 인명 피해로 직결된다.[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일본 노토반도 지진으로 200여명이 사망하고,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이륜차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이륜차 난폭운전 근절을 위한 국민 의견을 수렴하고자 2023년 교통안전 공익제보단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설문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2주간 온라인 설문으로 진행되며 설문 참여자 중 10명을 추첨해 경품을 제공한다.설문 참여는 네이버 설문 링크 접속을 비롯해 모바일 큐알코드 접속과 공단 공식 홈페이지 공지사항, 인스타그램, 블로그 게시글을 통해서 할 수 있다.설문 문항은 이륜차의 난폭운전 인식도(교통법규위
16일 하마스 납치의 이스라엘 인질들에게 개인별로 필요한 약 제품을 전달하기로 합의한 뒤 17일 첫 회 분이 인질들에게 주어질 예정이다.10월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침략 때 250명 정도가 가자로 끌려갔으며 아직 132명이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이 중 25명은 이미 사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16알 밤 카타르와 프랑스 중재로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가자 인질들이 개인적으로 필요한 약품과 가자 일반 주민들이 쓸 약품 및 구호 물자를 함께 가자로 보내는 데 합의했다”고 카타르 관영 통신이 전했다. 인질 필요 약품과 가자인 구호
태국 중부 수판부리주의 한 폭죽 공장에서 17일 폭발 사고가 발생, 최소 20명이 사망했다고 태국 재난예방완화부가 밝혔다.재난예방완화부는 폭발로 인한 부상자들도 발생했다고 말했지만 정확히 몇명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돕기 위해 노력이 펼쳐지고 있으며, 폭발 원인에 대한 조사도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수판부리주는 수도 방콕에서 북서쪽으로 약 95㎞ 떨어진, 태국의 주요 쌀 재배 지역이다.세계경제포럼(WEF) 참석차 스위스 다보스를 방문한 세타 타위신 총리 집무실은 폭발 당시 공장에 20~30명의 근로자가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방소멸의 위기를 타파하기 위한 노력으로 장기간에 걸쳐 계획하며 준비해 왔던 대규모 국책사업인 양수발전소 유치에 성공하며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시금 준비하고 있다.2023년 영양군은 사망자 수 281명, 출생자 수 29명으로 출생이 사망의 10%도 못 미쳐 인구 붕괴가 더욱 가속화되고 있었다. 지난해 심리적 인구의 마지노선인 1만 6000명의 선이 무너져 내리며 지자체의 존립에 대한 큰 우려가 가시화됐다.인구감소는 농촌 일손부족, 어르신 부양 비용 부담 등 사회 전반
[천지일보=이솜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간의 가자지구 분쟁은 이미 국제 정치 지형을 재편했다. 미국, 유럽 및 여러 나라 국민 사이에서도 가자지구 전쟁에서 어느 쪽을 지지하는지에 따라 분열이 일고 있다.이 같은 갈등이 가장 심한 곳 중 한 곳은 미국이다.미국은 이스라엘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과 무기 공급, 이스라엘의 무자비한 접근 방식을 꾸준히 지지하면서 중동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에서도 위상과 영향력을 잃었다. 또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주민에게 더 인도적인 접근 방식을 취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하지 못하면서 미국의 입지는 더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이 지난해 경제성장률 5.2%를 기록했다.중국 국가통계국은 17일 2023년 중국 국내총생산(GDP)이 121조 207억 위안(약 2경 2270조원)으로 전년 대비 5.2%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작년 4분기 GDP도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를 기록했다.작년 실업률은 5.2%로, 12월 실업률은 11월(5.0%)보다 0.1% 포인트 증가했다.연합뉴스에 따르면 코로나19 팬데믹(대유행)으로 인한 기저효과에 힘입어 당국 목표치인 ‘5% 안팎’은 달성했으나 내수 위축, 부동산 침체, 디플레이션 등 중국 경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지난달 말 북한에서 열차 전복 사고가 발생해 수백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미 자유아시아방송(RFA)은 16일(현지시간) 함경남도 소식통을 인용해 “지난해 12월 25일 평양에서 출발해 함경남도 검덕(금골)으로 향하던 여객열차가 전복됐다”면서 이같이 보도했다.소식통에 따르면 사고 열차는 함경남도 단천역을 거쳐 동덕역을 지나 해발 700m의 리파역으로 오르던 중 기관차 견인기 전압이 약해 열차가 헛바퀴가 돌다가 뒤로 밀리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산굽이를 돌 때 뒤편 객차 7개가 탈선해 산밑으로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지난 5년간 아파트에서 난 화재를 분석해보니 겨울철 인명피해가 제일 큰 것으로 집계됐다. 인명피해 중 상당수는 대피하다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은 지난해 성탄절 서울 도봉구에서 발생한 아파트 화재를 계기로 최근 5년간 아파트 화재통계를 바탕으로 계절별·시간대별 발생 빈도와 화재 원인, 인명피해 발생 유형 등을 분석해 16일 공개했다.지난 5년간 지난 5년간 발생한 아파트 화재는 총 1만 4112건으로, 2021년 이후 증가추세에 있으며, 2023년 2993건(21.2%)으로 5년 중 가장 많이 발생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는 지난해 조상 땅 찾기로 3만 2590명 명의의 2만5584필지, 여의도 면적(2.9㎢)의 10배인 29㎢의 땅을 신청자들이 찾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조상 땅 찾기는 K-Geo 플랫폼인 ‘개인별 토지 소유 현황 조회 서비스’를 활용해 본인이나 조상 명의로 된 전국의 토지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방문이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의 경우 토지소유자 본인일 경우 신분증을, 사망자의 상속인인 경우 제적등본, 기본증명서, 가족관계증명서 등 상속인임을 증명하는 서류들이 필요하다. 인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암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면 90% 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충남 아산시가 갑진년(甲辰年) 새해를 맞아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원인 1위인 암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율을 높이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한 ‘국가 암 이동(읍·면) 검진’을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협약을 통해 시행한다.16일 시에 따르면 검진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하위 50%에 해당하는 짝수 연도 출생자이며 검진 항목은 일반검진·위암(40세 이상 남녀), 대장암(50세 이상 남녀), 유방암(40세 이상 여성), 자궁경부암(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