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가 1만명을 돌파했다.27일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현재 일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1만25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약 6500명이 제3차 대유행 시기였던 올해 1월 이후 사망했다.26일 현재 사망자 수를 광역자치단체별로 보면, 수도인 도쿄도가 1876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오사카부(大阪府)가 1376명, 홋카이도(北海道) 843명, 가나가와(神奈川県) 812명, 사이타마현(埼玉県) 739명 순이다.일본 후생노동성이 지난 21일까지 사망한 사람을 연령대별로 집계한 결과에 따르면
[로그로뇨=AP/뉴시스]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북부 로그로뇨에 있는 한 백신 접종소에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려는 시민들이 길게 줄 서 있다. 스페인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48만8469명, 사망자는 7만7738명이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명 발생했다.27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12명 발생하면서 5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1만 9898명(해외유입 8251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3명 발생해 누적 1820명(치명률 1.52%)이다. 위·중증 환자는 156명이다.신규 확진자 512명 중 477명은 지역사회에서, 35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16명, 부산
“가슴 아픈 것 이상”[천지일보=이솜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인도에 지원물품과 인력을 보냈다고 밝혔다.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26일(현지시간)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최대 기록을 경신 중인 인도에 대해 가슴 아픈 것 이상이라고 했다.그는 “인도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2천명 이상의 직원을 재배치했으며, 휴대용 산소 기계 수천 대와 사전에 제작된 이동식 야전병원 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코로
브라질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 증가세가 한풀 꺾인 것으로 보인다.브라질 보건부 연계 연구기관인 오스바우두 크루스 재단(Fiocruz)은 26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주간 하루평균 사망자 수가 2주째 감소세를 나타냈다고 밝혔다.주간 하루평균 사망자는 지난 11일 3천101명에서 2주일 연속 감소세를 보여 전날에는 2495명으로 19.5% 줄었다. 최고치였던 12일의 3124명보다는 20.1% 적다.그러나 현재의 주간 하루평균 사망자 수는 지난해 1차 확산 때와 비교하면 배 이상 큰 규모다.1차 확산
백신 접종 느려… 지자체와 별개로 국영 접종센터 설치 방침일본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긴급사태가 세 번째 발효된 가운데 하루 신규 확진자는 월요일 기준으로 98일만에 가장 많았다.26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8시까지 3320명이 새로 파악됐다.이에 따라 일본의 누적 확진자는 57만2384명으로 늘었다.사망자는 35명 증가해 1만 25명이 됐다.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가 월요일에 3천 명을 넘은 것은 5천 명에 육박했던 올해 1월 18일에 이어 14주(98일) 만의 일이
인도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35만명을 돌파해 사상 최다를 기록했다고 힌두스탄타임스 등 현지 언론이 26일 보도했다.인도 보건 당국은 이날 오전 기준, 전날부터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35만 2991명, 누적 확진자가 17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발표했다.하루 동안 사망자 수도 사상 최대인 2812명 발생해, 누적 사망자 수는 총 19만5123명으로 집계됐다.인도는 지난 2월만 해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했으나 3월 중순 이후 다시 상승하기 시작했다.그러다 지난 22일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30만명을 넘어선
지역발생 469명, 해외유입 31명 발생누적확진 11만 9387명, 사망자 1817명서울 154명, 경기 150명, 인천 13명음식점·노래방·가족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26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140여명 감소하면서 엿새 만에 500명대로 내려왔다. 이는 확산세가 줄어들었기보다 주말 영향에 따른 검사수 감소로 인한 것으로 분석된다.최근 코로나19 유행양상은 지속적·점진적으로 증가추세이나 언제 급격하게
오후 2시 기준 지역감염 3명 확진코로나19로 ‘22번째 사망자’ 발생[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남구 소재 호프집 관련으로 관할 지역의 한 대학교가 비상이 걸렸다.광주시는 남구 소재 호프집 방문자가 지역 대학생으로 조사돼 지난 25~26일까지 해당 학교생활관 721명에 대해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현재 721명 검사 결과, 양성 1명 음성 719명, 검사 중 1명이다.시에 따르면 광주 #2326은 가래, 인후통 등 유증상으로 선별 진료소 검사 결과 지난 22일 확진됐다. 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이 입원한 이라크의 한 대형 병원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최소 82명이 숨졌다.2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등 외신에 따르면 이라크 내무부는 수도 바그다드에 위치한 이븐 알하티브 병원에서 발생한 폭발로 82명이 사망했으며 110명이 추가로 다쳤다고 밝혔다. 당국은 중상을 입은 환자들 중에 사망자가 더 늘어날 것으로 봤다.보도에 따르면 사고를 겪은 병원은 바그다드의 가난한 지역 중 한 곳에 위치해 있으며 중증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병동이 있었다.N
서울시민 3.7% 코로나 백신 1차 접종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800명에육박하는 가운데 서울의 신규 확진자 수가 154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24일 175명보다 21명 적은 규모다.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서울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5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7010명이다. 현재 2759명이 격리 중이며, 3만 3806명은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서울의 코로나19 사망자는 하루 동안 1명 추가돼 누적 445명이 됐다.이날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25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50명이 발생해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3만 3474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다.주말·휴일 검사 건수 감소에 따른 것으로 주중 200명대 후반까지 급증했던 도내 신규 확진자는 이틀 연속 100명대로 떨어졌다.군포시의 한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원아와 원아 가족 등 2명이 추가돼 도내 누적 11명이 됐다.지난 20일 교사 1명이 확진된 뒤 21∼22일 교사 2명, 원아 2명, 교사 가족 3명, 지인 1명 등 8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00명 발생했다.2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00명 발생하면서 5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1만 9387명(해외유입 8217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4명 발생해 누적 1817명(치명률 1.52%)이다. 위·중증 환자는 132명이다.신규 확진자 500명 중 469명은 지역사회에서, 31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52명, 부산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최측근으로 한때 총리실을 좌지우지했던 도미닉 커밍스 전 수석보좌관이 존슨 총리를 겨냥한 추가 폭로를 준비하고 있다.내부 권력 싸움에서 밀려 지난해 11월 사임한 커밍스 전 보좌관은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망자가 쏟아진 이유를 존슨 전 총리에서 찾는 증거를 정리하고 있다고 선데이타임스가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커밍스 전 보좌관의 측근은 커밍스가 지난해 가을 두번째 봉쇄를 더 빨리해야 한다고 제안했지만, 존슨 총리가 미루는 바람에 어떤 결과가 초래했는지 보여줄 증거를 갖고 있다고 설
신규 확진자 30만명 넘어변이·정부 방역 해이 등 원인병원들 산소 없어 ‘아비규환’[천지일보=이솜 기자] “도시 전체가 산소를 찾고 있습니다.”라빈더 쿠마르는 인도 수도에 있는 자이푸르 골든 병원에서 거의 30년 동안 일했다. 23일(현지시간) 그와 직원들은 산소를 찾기 위해 산소 공급업자, 다른 병원, 경찰, 시 공무원 등 그들이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전화를 걸었다. 오후 10시쯤 병원 산소 탱크가 텅텅 비게 되자 산소 압력이 떨어져 중증 코로나19 환자에 대한 산소 공급이 끊겼다. 쿠마르는 “2시간 동안 26명이 사망
“백신 추가확보는 다행이나 여전히 불안”“쿼드 참여가 백신 확보의 지름길이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25일 정부를 향해 “인도·태평양지역 비공식 협의체인 ‘쿼드(Quad)’에 전향적으로 동참하고 미국, 이스라엘과 백신 스와프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국민의힘 외교안보특별위원회는 이날 성명서를 내고 “어제 정부는 화이자 백신 2000만명분 추가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뒤늦게나마 백신 확보 외교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선 것은 다행이지만, 국민의 불안감은 줄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우리 국민은 희망고문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4일 13명으로 집계됐다.25일 신화통신에 따르면 이날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생위)는 사이트를 통해 전날 하루 동안 사망자는 없고, 확진자는 13명(해외유입 13명, 본토발생 0명)이 늘었다고 밝혔다.해외 유입자 13명 중 상하이에서 9명, 푸젠성 3명, 톈진에서 1명이 나왔다고 중국 위생위는 밝혔다.총 사망자는 누적으로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한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서울=뉴시스]
지역발생 603명, 해외유입 41명 발생누적확진 11만 8887명, 사망자 1813명서울 175명, 경기 191명, 인천 15명음식점·노래방·가족 등 집단 감염 지속[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지속되는 가운데 25일 신규 확진자 수는 600명대 중반을 기록했다.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에 비해 140여명 감소하면서 닷새 만에 700명대 아래로 내려왔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에서도 전국 곳곳에서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어 우려가 커지고 있다.특히 최근 2주간 감염경로를
40세 마요르카섬 주민, "확진후에도 출근등 정상활동" 이유스페인의 지중해 휴양지 발레리아스 제도에 속하는 마요르카 섬의 한 40대 남성 주민이 코로나19로 22명을 감염시킨 혐이로 체포되었다고 스페인 국립경찰이 24일(현지시간) 발표했다.경찰 발표에 따르면 마요르카 섬 마나코르 마을의 이 40대 남성은 명백한 코로나19 증상을 보이면서도 계속해서 일터에 나가고 쳬육시설을 이용하기까지 했다.그는 결국 폭력행사 혐의( charges of assault)로 기소될 위기에 처했다. "코로나19 증상을 보였고 PCR검사결과 명백한 코로나1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44명 발생했다.2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44명 발생하면서 600명대를 기록했다. 국내 총 확진자는 11만 8887명(해외유입 8186명)으로 집계됐다.국내 사망자는 1명 발생해 누적 1813명(치명률 1.52%)이다. 위·중증 환자는 136명이다.신규 확진자 644명 중 603명은 지역사회에서, 41명은 해외유입으로 발생했다.지역사회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172명, 부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