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하 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의 구독 플랫폼 ‘유독’의 참여업체들과 함께 공동 기부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착한 구독’ 이미지를 확산해 나간다는 취지다. 공동 기부 캠페인의 첫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오디오북 서비스 ‘윌라’와 윌라 오디오북이 탑재된 태블릿PC 100대를 마련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 기부키로 했다.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에서 진행된 기부전달식은 박형일 LG유플러스 CRO(부사장)와 백영덕 윌라 CMO(상무), 남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5일 다양한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 ◆“피넛버터와 땅콩의 고소한 풍미”… 오리온 ‘피넛칩쿠키’ 출시 오리온이 스테디셀러 비스킷 ‘초코칩쿠키’의 자매품 ‘피넛칩쿠키’를 출시했다. 피넛칩쿠키는 일반적인 땅콩 비스킷과 달리 피넛버터가 들어가 바삭하면서도 부드러운 식감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오독오독 씹히는 원물 땅콩이 더해지면서 고소함까지 제대로 살려내 커피나 차, 우유와 함께 곁들이는 디저트는 물론 아이들 간식으로도 제격이다. 오리온은 글로벌 연구소의 제품 개발 노하우를 결집시켜 쿠키 속 피넛버터 비율과 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DB산업은행(산은) 본점 부산 이전이 가시화되면서 올 들어 9월 말까지 100명의 직원이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퇴직자 수를 뛰어넘은 규모다. 이에 무리한 부산 이전 추진에 인력 유출이 가속화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24일 산은으로부터 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퇴직인원 및 신입채용 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말 기준 산은의 퇴직자 수는 100명에 달했다. 의원퇴직(자발적 퇴직자)은 2020년 41명, 2021년 43명, 올해 71명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 ‘리브모바일(Liiv M, 리브엠)’이 최근 2년간 300억원이 넘는 영업 손실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국민은행으로부터 받은 관련 사업 자료에 따르면 리브엠은 2020년 139억원, 2021년 184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 리브엠은 2019년 4월 ‘혁신금융 서비스’ 1호로 지정된 금융서비스로 금융권이 이동통신업계에 진출한 첫 사례다. 가입자는 유심칩을 휴대전화에 넣으면 별도의 과정 없이 은행 서비스와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천지일보=김빛이나, 이대경 기자] 국회 국감장이 ‘혼돈의 도가니’가 됐다. 여야 의원들은 검찰 수사와 관련해 치열한 대립을 벌이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의 대검찰청 대상 국정감사장을 아수라장으로 만들었다. 20일 오후 여야 의원들의 고성이 오가는 충돌 속에 결국 법사위 국감은 개의 30여분 만에 중지가 선언됐다. 발단은 검찰의 압수수색이었다. 검찰은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측근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체포한 데 이어 민주당사 내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야당 탄압”이라며 강하게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보건복지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민감정보를 취급하는 병원에서 정보 보안 침해 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20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로부터 받은 ‘의료기관 사이버 침해 사고’ 자료에 의하면 진료정보침해대응센터(KHCERT) 구축 및 신고 의무화가 된 지난 2020년 2월 28일 이후 3차 상급종합병원의 사이버 침해 사고는 2020년 1건, 2021년 1건, 2022년 상반기에도 1건, 총 3건이 있었고 2차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로부터 총 1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구글·메타가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집중 질타를 받았다. 14일 개인정보위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는 증인으로 구글·메타 측 대리인이 출석했다. 의원들은 구글·메타가 충분한 이용자 동의를 구하지 않고 개인정보를 수집해 맞춤형 광고에 동원한 부분을 지적하며 개인정보위의 처분에 대한 불만이 있느냐는 질문을 중심으로 증인을 심문했다. 먼저는 메타가 이용자로부터 개인정보 수집 동의를 구하는 과정이 유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감사원이 자료제출 요청 과정에서 개인정보를 과잉 수집한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취임한 지 일주일밖에 안 된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위원장이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감사원이 최근 코레일과 SR에 공직자 7000여명의 지난 5년간 철도 이용 내역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민간인 사찰’ ‘개인정보 침해’가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에 14일 개인정보위를 대상으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관련 질의가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원의 공직자 KTX·SRT 이용내역 요구를 두고 ‘민간인 사찰’이라며 여야가 충돌한 가운데 불똥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 국정감사에도 튀었다. 이와 관련해 개인정보위는 문제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감사원이 최근 코레일과 SR에 공직자 7000여명의 지난 5년간 철도 이용 내역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야당 의원들의 비판이 쏟아졌다. 이후 14일 개인정보위를 대상으로 열린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도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리인상기에 가계부채 급증이 우려되자 금융당국이 최근 10여년간 가계부채 대응에 실패했고 소비자 입장도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가계부채 축소 대응이 부족했다는 지적에 공감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11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금리인상 기조를 사전에 준비할 필요가 있었다는 아쉬움에 대해 공감한다”며 “그 부분에 대해선 금융당국을 대표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한 일명 ‘폰테크’ 등으로 불리는 ‘내구제 대출’과 관련해선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일명 ‘폰테크’ 등으로 불리는 ‘내구제 대출’과 관련해 “권한이 없더라도 협력 요청을 통해 할 수 있도록 직접 관심을 갖고 챙기겠다”며 적극 대응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이 원장은 11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내구제 대출 사기’에 대한 금융당국 책임을 묻는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의 질의에 “소관 법이나 기구와 관련해서 공무원 실무 라인에서 받는 다소 소극적인 자세가 있다”면서도 “금감원 권한인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지만 권한에 근거하지 않더라도 적극적인 대응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지난달 28일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2년 공공 부문 인적자원개발(Best HRD, Human Resources Developmen 우수기관’에 선정돼 6년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에서 능력 중심의 인적자원 채용·관리제도와 재직 중 지속적인 교육 훈련 기회 제공 등 우수한 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인증을 받은 기관은 3년 간 정기 근로감독을 면제받는다. 심사기준은 인적자원관리(인사관리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가상화폐 시장의 대혼란을 초래한 ‘루나·테라 폭락 사태’ 속에서 국내 4대 거래소들이 100억원을 넘는 수수료를 벌어들인 것으로 확인됐다. 2일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업비트·빗썸·코빗·코인원 등 4대 거래소는 당시 시세로 100억원이 넘는 수수료 수익을 얻었다. 거래소별로 업비트가 62억 7천여만원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빗썸 19억 5천여만원, 코인원 3억 7천여만원, 코빗 1700여만원 순이었다. 업비트 수수료는 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와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위원회가 공동 대회개최, 대회재정지원, 홍보 등을 공유하기로 하고 지난 30일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열리는 금산 인삼관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양 조직은 2023년 금산 스페셜올림픽코리아태권도대회를 개최하기로 지난 17일 IMAO국제무예올림피아드 제3차 연차 총회에서 결의했다. 올림피아드는 전 세계 20세 이하의 학생들이 모여 방학기간 자신의 실력을 겨루는 국제전시행사다. 국제수학올림피아드(IMO),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영덕군 소재 인문힐링센터에서 민원업무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힐링워크숍을 실시했다. 군은 복잡·다양한 행정환경 변화와 감정노동 스트레스로 지친 민원담당 공무원의 활력을 재충전하고 이를 통한 대민서비스 향상을 목적으로 이번 워크숍을 마련했다. 이틀간의 워크숍 일정에는 자신의 스트레스 상태를 자각하고 경직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명상, 치유기공, 힐링토크 과정 등이 포함돼 있다. 특히, 힐링토크는 민원응대 시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치유를 모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올해 상반기 증권사들이 공매도 수수료 수입으로 236억원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영덕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증권사의 공매도 수수료 수입은 236억 1천만원이다. 이는 지난해 수수료 수입(292억 8천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올해 상반기 공매도 수익 상위 5개 증권사는 모두 외국계 증권사였다. 모간스탠리 인터내셔날 증권회사 서울지점이 64억 4천만원의 수입을 거둬 증권사 가운데 가장 많았고 크레디트스위스 서울지점(31억 5
[천지일보=손지하 기자] 구글·메타가 맞춤형 광고를 위해 행태정보를 수집하는 과정에서 위법성이 발견돼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개인정보위)로부터 총 1000억원의 과징금을 부과받은 가운데 이와 관련해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윤영덕·김성주·김종민·김한규·박성준·박용진·소병철·이정문·황운하 의원 및 시민사회단체의 공동 주최로 ‘맞춤형 광고의 개인정보 침해 문제와 해결방안’ 토론회는 22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맞춤형 광고를 목적으로 한 불법적인 행태정보 수집에 대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제동을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내년도 국고예산 확보 및 당면과제 대응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담양군은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2023년도 국비사업 확보 타당성을 설명하고 현안사업 대응을 위한 국회차원의 대응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이병노 담양군수를 비롯해 최용만 담양군의회 의장이 동행했다. 특히 담양 출신 이개호 국회의원을 비롯한 조오섭, 윤영덕, 고용진 의원과 이성백 재경향우회장 등 8명의 향우와 만나 재경향우회 향우 쉼터 조성 관련 현안문제도 논의했다. 주요 국비 건의사업으로는 ▲국립한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국토교통부와 LH가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세종시) 6-3 생활권(UR1·UR2)에서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단지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착공식에는 국토부 이원재 제1차관, 고기동 세종특별자치시 부시장, 김규용 대한건축학회 부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모듈러 통합공공임대주택 사업의 시작을 축하할 예정이다. 모듈러주택은 외벽체, 창호, 전기배선, 배관, 욕실, 주방기구 등 자재와 부품의 70~80%를 공장에서 박스 형태로 사전 제작해 현장에 운반한 뒤 설치하는 탈현장 건설공법(OSC, Of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임진왜란 당시 경주성 전투에서 큰 공을 세운 무의공(武毅公) 박의장(朴毅長, 1555∼1615)을 기리기 위해 세운 건물이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된다. 19일 문화재청은 경상북도 영덕군 창수면에 있는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喜庵齋舍)’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밝혔다. 재사(齋舍)는 조상의 묘소를 수호하고 시제를 받들기 위해 지은 집을 말한다. ‘영덕 무안박씨 희암재사’는 분암(墳庵)으로서의 성격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재사건축이자 불교식 묘제사에서 유교식 묘제사로 넘어가는 의례복합공간으로, 당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