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문화 활동 기회가 부족한 농어촌지역 여성농어업인의 문화 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행복바우처 지원사업은 사업연도 기준 농어촌지역에서 거주하는 20세 이상 75세 이하의 영농에 종사하는 여성농어업인에게 연간 20만원 한도의 카드를 발급하는 것이다.군은 이 사업을 위해 5억 8200만원을 투입하며 관내에서 1년 이상 거주 중인 1949년 1월 1일부터 2004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여성농어업인 2910명을 대상으로
[천지일보=이솜 기자] 러시아가 최근 북한으로부터 수십발의 탄도미사일을 받았으며, 그중 일부를 이미 우크라이나 공격에 사용했다고 미국 정부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미 정부 당국자는 최근 북한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제공했다는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와 관련한 질의에 “우리가 입수한 정보는 북한이 최근 러시아에 탄도 미사일 발사대들과 수십발의 탄도미사일을 제공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앞서 한국 군 당국은 북한이 지난해 러시아에 포탄뿐만 아니라 휴대용 대공미사일과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지원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군민을 중심으로 한 ‘생활환경 가꾸기 운동’을 통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4일 밝혔다.운동에 참여한 주민들은 ▲마을 화단 조성 ▲하천 쓰레기 수거 ▲방치폐기물 정비 ▲소공원 조성 ▲벽화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민 참여율은 89%에 달하며 초중고 학생들도 동참하고 있다.군은 연말 평가를 통해 우수마을에는 시상금을 청년회, 동호회 등에는 참여 점수를 부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 운동을 지원하고 활성화시킬 계획이다.진도군 관계자는 “생활환경 가꾸기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신년을 맞아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통음악의 선율로 전하는 2024 신년음악회 ‘청룡이 나르샤’를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2024년 갑진년 첫 무대는 웅장한 대북의 울림을 시작으로 부산시민 모두의 무병장수를 기원하고 계획하는 모든 일이 이뤄지를 바라는 비나리, 일년 열두 달 모든 액을 소리로 풀어줄 남도민요 액맥이 타령과 성주풀이, 진도아리랑으로 구성됐다. 국악관현악 최고의 명곡 ‘신모듬’의 전 악장을 감상할 수 있는 감동의 무대도 마련된다
“한동훈 위원장에게 대전교도소 이전 협조 요청”공공기관 이전 대비책 지시예산 확정 사업 신속히 집행새해 맞아 인사원칙·기강해이 재환기[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3일 주재한 신년 첫 확대간부회의에서 ▲공공기관 지방 이전 ▲대전교도소 이전 ▲대덕특구 K-켄달스퀘어 조성 등과 관련한 실질적 성과 주문을 화두에 올렸다.‘사업 속도를 높이면 시민에게 100% 이익이 돌아간다’는 의지를 밝히며 올해 확정된 시 예산의 신속한 집행도 강조했다.이 시장은 “올해 총선 이후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이 예상되면서 반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군이 전라남도가 주관하는 ‘2023년 제안제도 활성화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전남도는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제안제도 활성화와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도모하기 위해 ▲제안 채택률 ▲실시율 ▲제안 활성화 우수사례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한다.군은 지난 3년간 제안 내용과 그 추진 현황을 정리해 ‘진도군 상상나래+’라는 제안 모음집을 제작·배포했으며 ‘2023년 진도군 군정 발전 제안 공모’를 추진하면서 분야별 외부 전문가를 심사에 참여시켜 심사의 객관성과 전문성을 높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에서 지난 1일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최소 57명이 사망했다.3일 요미우리신문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당국은 이날 0시 기준으로 강진 사망자가 5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지역별 사망자 수는 와지마(輪島)시 24명, 스즈(珠洲)시 22명, 나나오(七尾)시 5명 등이다.부상자 수는 이시카와현과 인접 지역을 포함해 136명으로 파악됐다.하지만 강진으로 쓰러진 건물이 많고, 피해 지역으로 이어지는 도로가 끊긴 상황이어서 인명 피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을 덮친 규모 7.6의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점점 늘고 있다.지난 1일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를 강타한 강진으로 사망자가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48명으로 늘었다고 이시카와현 당국이 2일 밝혔다.지역별로 사망자 수를 보면 스즈(珠洲)시 20명, 와지마(輪島)시 19명, 나나오(七尾)시 5명 등이다. 부상자는 이시카와현 16명을 포함해 100명이 넘으며 10여명이 중상으로 알려졌다.다만 와지마시 등에서는 행방불명자의 정확한 인원조차 파악되지 않은 상태라 사망자는 더 늘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윤병태 전라남도 나주시장이 “나주를 나주답게, 지난 해 뿌린 희망 씨앗을 싹 틔우고 튼튼하게 키워 나주 대전환의 시대를 열어가겠다”며 “2023년은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나주건설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계묘년 새해 포부를 밝혔다.윤병태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20만 글로벌 강소도시 원년 도약을 위한 7대 전략을 발표하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분야별 행복 체감형 시책을 펼쳐 시민과 함께 나주의 미래 100년을 열어가겠다”고 힘찬 각오를 피력했다.내년도 주요 시정 방향이 될 7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문화도시는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해 특색있는 도시브랜드를 창출하고 도시의 경제적 발전과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선도할 13개 지자체를 선정하는 사업이다.선정된 지자체들은 1년 동안 예비 사업을 추진하며 문체부는 이를 심사해 2024년 말에 최종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하고 오는 2027년까지 최대 200억원(국비 1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진도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2종과 무형문화재 12종,
[천지일보=방은 기자] 새해 첫날인 1일 일본에서 최대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해 한때 ‘대형 쓰나미 경보’까지 내려지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현지 공영방송 NHK,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이시카와현 노토(能登) 반도 지역에서 이날 오후 4시 6분께 규모 5.7의 지진을 시작으로 이튿날 새벽까지 수십차례의 지진이 관측됐다. 특히 오후 4시 10분께 발생한 지진은 규모가 최대 7.6에 달했다. 노토 반도는 지난 5월에도 규모 6.5의 지진이 일어나는 등 최근 지진이 활발한 지역이다.이날 지진의 규모는 2011년 3월 발생한 동일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일본에서 새해 첫날인 1일 발생한 지진으로 5명이 사망하고, 대규모 화재와 건물 붕괴로 인명 피해가 잇따랐다.NHK·교도통신·아사히 등 일본 언론에 따르면 이시카와현은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2일 오전 1시 30분 기준 4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지진으로 50대 남녀와 10대 남성, 70대 남성과 90대 남성이 숨졌다. 사망자 대부분은 무너진 건물 잔해 속에서 발견됐다. 사상자는 이보다 더 늘어날 전망이다.NHK는 경찰과 소방을 인용해 이시카와현, 니가타현, 후쿠이현, 도야마현, 기후현 등 5개의 현에
[천지일보=전국특별취재팀] 31일 계묘년 마지막 해를 맞이하기 위한 시민들의 발걸음이 전국 곳곳 해넘이 명소를 향한 가운데 흐린 날씨로 해넘이를 볼 수 없는 곳과 그나마 구름 사이로 해를 본 곳이 있어 희비가 교차했다. 마지막 해를 본 시민들은 자리를 뜨지 못하고 한참을 머물기도 했다.인천 영종 둘레길을 찾은 이성연(39, 남, 연수)씨는 “30대 마지막 날을 기념하기 위해 왔다”며 “40대를 멋지게 맞이해 인생의 황금기를 희망차게 시작할 것”이라고 힘찬 목소리로 말했다.김성숙(가명, 72, 여)씨는 “가족들과 함께 왔는데 올해는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31일 계묘년 마지막 해를 보기 위해 진도 세방낙조를 찾은 시민들이 흐린 날씨로 인해 해넘이를 볼 수 없어 안타까워하고 있다.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군은 지난달 대형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 현장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실시간 연계하는 훈련을 진행했다.훈련에는 진도군과 진도경찰서, 진도소방서, 진도한국병원, 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사 등 12개 기관‧단체와 군민 200여명이 참여했다.특히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대형 모니터를 활용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중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연말을 맞아 여러 사회복지단체에 제품을 기부하며 활발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고 29일 밝혔다.롯데웰푸드는 지난 20일 아름다운가게에 과자 500여박스 지원을 시작으로 같은날 양천구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과자 250박스를 양천구푸드뱅크에 기부했으며 레바논 파병 장병 격려를 위해 과자 220박스를 동명 29진도 전달했다.21일에는 농아인과 노인들을 위해 서울농아노인지원센터에 과자 122박스를 지원했다. 또한 27일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과자 1100박스를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행정안전부 ‘2023년 하반기 지방 물가 안정관리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민생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진도군은 물가안정을 위해 공공요금 동결, 착한가격업소 지정, 물가안정 운동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가등급을 받아 특별교부세 1억 50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군은 쓰레기봉투 요금(20리터 260원), 상수도 요금(가정용 2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장흥군이 전라남도 ‘2023년 농산물유통·식품업무 평가’에서 전년 대비 12단계 상승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식품산업 육성, 농식품 수출 확대, 안전성 관리, 소비자 보호 등 총 4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심사했다.군은 농식품 산업 및 수출 분야에서 자체 사업을 통해 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다수의 식품 제조업체 위탁 협약체결, 베트남 농특산물판매관 설치 등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또한 고품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한국맥도날드가 국내산 식재료를 활용한 ‘Taste of Korea(한국의 맛)’ 메뉴의 누적 판매량이 1900만개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Taste of Korea는 고품질의 국내산 농산물을 활용해 다양한 메뉴를 출시하는 한국맥도날드의 로컬 소싱 프로젝트로 고객들에게는 맛있고 신선한 메뉴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는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를 지녔다.한국맥도날드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꾸준히 출시하면서 각 지역 특산 식재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대량의 농산물 수매로 국내 농식품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4’에 국내 주요 기업 총수와 최고경영자(CEO)들이 총출동한다. CES는 미래 신기술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행사인 만큼 각 기업의 총수·CEO가 직접 현장을 찾아 한해 기술 트렌드와 미래 먹거리 확보에 나서는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많은 기업이 참여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27일 재계에 따르면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2년 연속 CES 현장을 찾을 전망이다. 최 회장은 최근 대한상의 송년 간담회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