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직거래장터 등 성과 인정
농업인 안정적 소득 기반 마련

‘장흥군 수출 업무협약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12.28.
‘장흥군 수출 업무협약 체결식’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3.12.28.

[천지일보 장흥=천성현 기자] 장흥군이 전라남도 ‘2023년 농산물유통·식품업무 평가’에서 전년 대비 12단계 상승해 우수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산물 유통·식품산업 육성, 농식품 수출 확대, 안전성 관리, 소비자 보호 등 총 4개 분야, 14개 항목으로 심사했다.

군은 농식품 산업 및 수출 분야에서 자체 사업을 통해 7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다수의 식품 제조업체 위탁 협약체결, 베트남 농특산물판매관 설치 등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고품질 브랜드쌀 선정, 온오프라인 직거래장터 활성화, 푸드플랜 공모 선정 등 적극적인 행정 추진도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김성 장흥군수는 “행정과 농협, 농업인, 기업인들이 힘을 모아 지역 농산물 유통 분야에 큰 발전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이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유지할 수 있도록 유통 분야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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