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목포신항서 추모식… 4일간 장례절차 진행수원 연화장, 인천가족공원 만월당서 유품 화장유족들, 이날 오후 3시 각각 안산·서울서 3일장[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목포신항이 눈물바다가 됐다. 세월호 참사 1312일의 기다림이 끝났다.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을 결국 가슴에 묻고 하늘로 보냈다.19일 전남 목포신항에서 세월호 미수습자 5명의 합동 추모식이 마련됐다. 미수습자는 당시 단원고 2학년 학생이었던 박영인·남현철군, 단원고 교사 양승진(당시 59세) 교사, 부자지간인 권재근(당시 51세)와 권혁규(당시 7세)군이다.2014년 4월
현재 부상자수 80명… 공장피해 76건 추가 파악[천지일보=최유라 기자] 포항지진 발생 4일차인 오늘(18일)까지 여러 가지 피해가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피해 규모가 늘고 있는 가운데 응급복구율은 68.9%를 보이고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이날 오전 6시에 낸 ‘상황보고’에 따르면 포항 지진으로 발생한 부상자 수는 전날보다 5명이 증가한 80명이다. 이 중 13명은 입원 치료 중이며 나머지 67명은 치료 후 귀가 조치됐다.시설 피해 건수도 점점 늘어나는 것으로 파악됐다. 공장 피해 76건이 추가 파악돼 민간시설 피해 건수는 총 1
◆[포항지진] 조사할수록 피해 상황 늘어… “복구 엄두내기 힘들어” (원문보기)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피해 규모가 집계가 계속될수록 늘어 지자체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진이 발생한지 3일차인 17일 대피소로 지정된 포항 북구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자원봉사팀 관계자는 “조사를 하면 할수록 피해 현황은 늘어만 가고 복구 작업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포항지진] 51회 여진, 대체로 진앙 5㎞ 내… “수능에서도 유의해야” ☞경북 포항에서 본 지진이 발생한 이
대피소에 흐른 여진 진동에 불안감 증폭학부모, 23일 수능 앞두고 자녀 학업걱정[천지일보=김빛이나, 김정필 기자] “지진이 한번 나고서 어깨랑 목이랑 경직돼서 다 움츠러들었어요. 대피소에 있지만 지금도 얼마나 무서운지, 지진이 나면 천장에 등 같은 것이 떨어지지 않을까 불안하고….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 거니까요….”역대급 지진이 휩쓸고 지나간 경북 포항 지역의 주민인 신옥섭(60, 여)씨는 17일 대피소로 지정된 포항 북구 흥해읍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기자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집이 있어도 집으로 가지 못하고 학생들은 학교조차
사유시설 1246건 피해 발생지진 피해액만 70억원 넘어[천지일보=김빛이나, 남승우 기자]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강진이 일어난 가운데 조사할수록 피해 상황이 늘어 지자체는 물론 지역 주민들이 복구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진이 발생한지 3일차인 17일 대피소로 지정된 포항 북구 흥해 실내체육관에서 만난 자원봉사팀 관계자는 “지인을 통해 복구 작업 현황을 들을 수 있었다”면서 “조사를 하면 할수록 피해 현황은 늘어만 가고 복구 작업은 생각도 못하고 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포항시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
[천지일보=남승우, 김정필 기자] 지난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 지역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해 많은 피해자가 속출한 가운데 전국 각지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졌다.포항시재난종합상황실은 17일 오전 10시까지 피해 복구와 이재민 돕기에 나선 자원봉사자들이 1568명이었다고 밝혔다. 이날은 400여명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각 지역에서 참여한 자원봉사단체들은 담요, 침낭 등 의식주에 필요한 구호물품을 배급했다. 자원봉사자들이 이곳저곳에 버려져 있는 쓰레기를 솔선수범해서 치우는 모습도 보였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경북 포항 한동대학교에 진도 5.4의 강진으로 건물 외벽 곳곳이 갈라진 가운데 17일 기쁨의 교회 자원봉사자들이 떨어진 벽돌과 깨진 유리창 등 잔해 제거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15~19일까지 이어져, 통영 도남항, 한산해역 일원에서 진행중국, 일본, 러시아 등 12개국 100여 척, 800여명 경기 참가[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제11회 이순신장군배 국제요트대회’가 지난 15~1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통영시 한산해역 일원에서 열렸다.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는 12개국 100척 800여명의 국내외 우수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17일 개최된 개막식에는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과 김동진 통영시장, 국내·외 요트협회 임원과 해양단체관계자 등이 참석해 참가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하도록 응
흔들다리 전문기관 안전진단 용역 후 내년 3월 개장[천지일보 파주=이성애 기자] 파주시가 마장호수(광탄면 기산리 소재)에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는 ‘마장호수 休(휴) 프로젝트’가 내년 봄 개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작업에 한창이다.마장호수 휴 프로젝트 사업에는 지난해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한 ‘2016년 넥스트경기 창조오디션’에서 혁신상을 수상해 확보한 31억원을 포함 총 79억이 투입됐다. 마장호수 일대 9만 8000㎡에 국내 최장 흔들다리와 카누·카약 등의 수상 레포츠 시설 등을 설치해 테마형 관광휴양시설을 조성하게 된다.금년 4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가운데 하나인 진도 관매도가 마을 펜션, 식당 등을 갖춰 16일 ‘가고 싶은 섬’ 여는 날 행사를 하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전라남도는 브랜드시책으로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10곳 가운데 지난해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 올해 5월 고흥 연홍도와 완도 소안도가 문을 연 데 이어 여섯 번째로 이날 관매도에서 ‘섬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관매도는 2015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지로 선정된 이후 폐교 관사를 리모델링해 마을펜션으로, 휴관
펜션·식당 등 갖춰 16일 여는 날 행사 갖고 본격 손님맞이 나서[천지일보 전남=이미애 기자] 전라남도 브랜드시책으로 추진하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10곳 중 관매도에서 ‘섬 여는 날’ 행사를 가졌다.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가운데 하나인 진도 관매도가 마을 펜션, 식당 등을 갖춰 16일 ‘가고 싶은 섬’ 여는 날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손님맞이에 나섰다.전라남도는 ‘가고 싶은 섬’ 가꾸기 10곳 가운데 지난해 강진 가우도, 여수 낭도, 신안 반월·박지도, 올해 5월 고흥 연홍도와 완도 소안도가 문을 연데 이어 여섯 번째로
“약만 한 봉지 챙겨 대피소로”세면시설 無, 씻지 못해 불편호소자원봉사자 “봉사는 힘든 게 아냐”[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심장, 혈압, 다리 등 안 아픈 데가 없어서 약봉지만 들고 급하게 나왔어요. 집에 얼른 가고 싶어요.”한반도에서 지진을 관측하기 시작한 이래 지난해 경주 지진에 이어 두 번째로 큰 규모인 5.4 강진이 발생한 경북 포항 북구 지역은 16일 곳곳의 건물에 균열이 나고 무너진 모습이었다. 갑작스런 상황에 황급히 집을 나온 이재민들은 지진 이후 계속된 여진으로 인해 공포에 떨며 첫 날밤을 뜬눈으로 지새고 이튿날 밤이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 지난해 경주에 진도 5.8의 지진이 난 데 이어 15일 포항에서 진도 5.4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앞으로 포항지진보다 더 센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일부 전문가들은 한반도에서 훨씬 센 지진이 날 가능성을 언급하고 있다. 만약 한국에 7.0이 넘는 지진이 발생한다면 어떻게 될까? 특히 해양이 아니라 육지에 그것도 원전 밀집지역 또는 원전 바로 위에 지진이 발생한다면 우리는 어떻게 될까?지난 8월 쓰촨성에 7.0의 지진이 나서 수많은 사상자가 났다. 이곳에서는 2008년도에도 강진이
“진도 9의 지진을 견디는 내진설계 적용”피난안전구역 20층마다 총 5개소에 설치[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지난 15일 경북 포항 인근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으로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국내 초고층 빌딩 롯데월드타워의 내진 설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6일 롯데물산에 따르면 롯데월드타워는 한국지진공학회 테스트검증을 통해 진도9(규모 7)의 강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내진 설계가 됐다. 진도 9(규모 7)는 작년 국내 최대지진으로 기록된 경주 지진(규모 5.8)보다 에너지 강도가 300배나 강력한 지진에 해당한다.특히 진도 9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16일 오전 경북 포항시에서 또 여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2분 42초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8㎞ 지점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은 전날 발생한 규모 5.4 지진의 여진이며, 최대진도는 Ⅴ(경북), Ⅱ(강원, 대구, 울산)로 분석했다.경북 포항에서는 전날 발생한 강진의 여파로 이날 오전까지 규모 2.0 이상의 여진이 40여 차례 이어졌다.
[천지일보=박정렬 기자] 포항지진 재난경보 문자가 이전 경주 지진 때와 달리 빠르게 전국에 전달되면서 이유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실제 전라도를 비롯한 다수 지역의 주민들은 “경보 문자를 받은 이후에 지진을 느꼈다”고 말할 정도로 이번 지진 경보는 전국에 빠르게 전달됐다.15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이날 조기경보는 오후 2시 29분께 최초 관측 후 19초 후에 발표했다. 이는 지난해 경북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소요된 26초보다 7초 가까이 단축된 것이다.이미선 기상청 지진화산센터장은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지난 7월 알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 지진과 여진이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기상청은 “수개월간 크고 작은 여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미선 기상청 지진화산센터장은 이날 오후 서울 동작구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통상 규모 5.0 이상의 지진이 발생하면 수개월간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진다”며 이같이 전망했다.이 센터장에 따르면 이번 지진은 양산단층 인근에 있는 장사단층 부위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명확히 단층 이름을 구별하기 어렵고 정밀분석과 전문가 분석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겨울 대표 아이템인 모피를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할인대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16~17일 이틀간 압구정본점 별관 토파즈홀에서 ‘세이블&롱밍크 블랙 위크엔드’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행사는 신촌점(11/16~19), 목동점(11/17~19), 무역점(11/22~26), 판교점(11/24~26)에서도 순차적으로 진행된다.고급 모피의 대명사로 불리는 세이블 모피를 포함해 근화모피·진도모피·근화모피 등 국내 브랜드와 케티랭·안나리사·보엔드파리스 등 해외 브랜드 등이 참여해 총 12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2시 29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 지역에서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6.10도, 동경 129.37도다. 이날 오후 2시 49분에는 포항시 북구 북쪽 7㎞에서 규모 3.6의 여진도 발생했다.이날 지진은 경북과 경남은 물론 서울 지역 등 전국 곳곳에서 감지됐다.기상청은 “이번 지진을 자연지진으로 분석된다”면서 “여진 등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서울시청소년국악단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국악단 단원, 조정래 감독과 함께 공연 준비영화 장면 6개 주제로 나눠… 음악과 함께 상영[천지일보=지승연 기자] 지난 2016년 14년의 제작기간을 거치고 국민 7만여명의 후원으로 탄생한 영화 ‘귀향(연출 조정래)’이 개봉됐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의 증언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는 입소문을 타고 흥행했다. 영화 ‘귀향’을 무대화한 국악 공연이 관객을 찾는다.세종문화회관 서울시청소년국악단은 오는 12월 5일 ‘귀향-끝나지 않을 노래’를 서울 종로구 세종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서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