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세븐일레븐은 인스타그램 점포 사진 공모전 ‘세븐모먼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수가 1000건을 웃돌았다. 참여 작품들에 대한 좋아요 총 건수는 2만 여건에 달했다.지난해 7월 첫 선을 보인 세븐모먼트는 우리 생활 속 가까운 편의점의 아름다운 순간을 담아 공유하는 SNS 감성 공감 프로젝트로 사계절을 품은 점포 풍경을 테마로 한다.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겨울을 주제로 제2회 ‘세븐모먼트’ 공모전 1등(1명)에게 캐논카메라(EOS RP 24-105), 2등(6명)에게 캐논 포토프
국비 20억원 포함 총사업비 34억원 확보분홍나루 일원 휴식·힐링 공간 조성 예정[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34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스마트 복합쉼터는 도로 이용자 졸음쉼터에 지역홍보관, 특산물판매장 등 지자체 특화시설을 결합하고 사물인터넷(IOT),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다.군은 강진읍과 마량항을 잇는 국도 23호선의 중간경유지인 분홍나루 일원에 주차장, 화장실, 청자정원, 전기차충전소 등을 설치
농어촌 지역 생활여건 개선가란도 안길정비사업 준공식[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전남 신안군이 소외되고 낙후된 농어촌 지역의 생활여건 개선과 특색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가란도 안길정비사업 준공식을 지난달 28일 개최했다.가란도는 압해읍의 부속 섬으로 해상보행교를 통해 진입할 수 있다. 아름다운 난초와 해안선을 따라 자연의 풍광을 볼 수 있으며 낙지, 바지락, 숭어 등 풍부한 해산물이 생산된다.하지만 강한 해풍으로 열악한 기반시설과 슬레이트 지붕, 붕괴한 마을 담장, 폐·공가 등이 즐비해 그동안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왔다.신안군은 도
봄철 비대면 안전여행지 18선경남서 봄나들이 떠나볼까?[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비대면 안전여행지 18곳을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경남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 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 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논골담길 덕장마을 등 일대100만 관광 시대 돌입 전망[천지일보 동해=이현복 기자] 지난해 6월 개장한 동해시 도째비골 스카이밸리가 개장 7개월만에 유료관광객 20만명을 돌파했다.동해시(시장 심규언)에 따르면 지난 1월 말 기준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유료관광객은 21만 1123명, 누적 수익금은 6억 2700만원을 넘어섰다.현재 수준을 유지한다면 1년 기준 연 40~50만의 유료관광객 입장이 예상된다.시는 그동안 재해위험지역이었던 도째비골 급경사지를 안전하게 정비하고, 폐허였던 해당 지역을 안전한 시설과 젊은 감성과 액티비티 스릴을
2019년부터 월간 글마루에서 연재하고 있는 ‘남한지역 고구려 유적 답사’ 시리즈를 천지일보 온라인을 통해 선보입니다. 우리의 역사를 알고 더욱 깊이 이해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과거 연재시기와 현재 노출되는 기사의 계절, 시간 상 시점이 다소 다른 점을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글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 사진 글마루 고구려 대성 ‘저산성’ 지명 고찰저산성(猪山城)은 청풍면 도화리 저산(猪山)에 축조된 산성의 이름이다. 왜 저산성이라고 이름 했을까. ‘猪’는 돼지를 지칭한 것으로 북방민족인 부여, 고구려의 지배계급과 관련이
자연과의 대화와 소통 공간정겨운 친환경 트레킹 코스갯벌체험과 낭만적인 캠핑도천년미소길·해미성지순례길천주교신자 박해·아픔 서려참회·기도하며 걷기 좋은 길[천지일보 서산=김지현 기자] “산과 바다가 만나고 굽이굽이 걷다 보면 아름다운 자연 속의 나 자신과 만나 대화를 나누게 됩니다. 확 트인 풍경을 바라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과 여러 가지 걱정으로 답답했던 속도 시원하게 풀리고 모처럼 집을 떠나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참 좋습니다.”서산 아라메길을 찾은 등산객 김현미(49, 여, 서산시 해
지역명소 영광백수해안공원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 선정해안공원 데크길 따라 산책 조성거북바위·모자바위 등 자연 신비해변 일몰 낭만 가득 ‘매력’ 선사강한 ‘갯바람’도 깨끗 힐링 요소영광굴비, 모싯잎 송편 지역 명물[천지일보 영광=이미애 기자] 겨울 바닷바람은 유난히 매섭지만, 낭만을 즐기려는 나들이객의 마음마저 꽁꽁 얼어버리지는 못하는 듯하다. 세차게 불어오는 칼바람을 뚫고 절경을 찾는 여행객의 발걸음은 그야말로 ‘이김’의 연속이다.본지 기자는 지난 16일 주말 전남 영광군 ‘백수해안도로’를 향했다. 강한 바람에 맞서 너울 파도를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오는 1월 20일 오후 3시 울렁다리 광장에서 ‘소금산 그랜드밸리’ 울렁다리 개통식을 개최하고 다음 날인 21일부터 그랜드 오픈한다고 밝혔다.이번 개통식에는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백신접종 완료자 등 20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소금산 울렁다리는 출렁다리보다 2배 더 긴 총길이 404m, 폭 2m의 보행 현수교로, 총사업비 113억원을 투입해 2020년에 착공하고 2년여의 대장정 끝에 완공했다.울렁다리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유는 출렁다리의 이미지를 계승함과 동시에
서울 도심 미술관 즐기는 ‘시티 컬처’낙동강 하구 풍광 보는 ‘로컬 컬처’MZ세대에 인기 많은 ‘뚝섬 미술관’[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호텔신라의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 신라스테이가 호캉스와 문화 체험을 접목한 ‘컬처 스테이’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컬처 스테이 패키지는 도심 속 호캉스와 문화생활을 동시에 즐기려는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해 기획됐다. 서울에 위치한 호텔과 미술관에서 휴식과 전시 관람을 할 수 있는 ‘시티 컬처 스테이’와 부산 낙동강 하구의 문화관광 명소를 둘러볼 수 있는 ‘로컬 컬처 스테이’ 두 가지 콘셉트로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매서운 한파가 계속된 1월, 의왕시 학운동 백운호수의 겨울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백운호수는 1953년 안양과 평촌지역의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든 저수지로 백운산의 계곡물이 흘러들어와 물이 맑고 풍경이 아름다워 다양한 음식 맛집들과 카페촌이 형성되면서 의왕의 명소로 변한 인공호수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 인월중학교와 운봉중학교에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을 구상한 아늑한 ‘아지트’가 탄생했다.이번에 조성된 ‘아지트’는 빈 공간을 활용한 학교 내 쉼터 만들기 프로젝트로 남원시와 남원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추진단이 진행하는 청소년 지역 활착 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지난해 10월 각 학교에서 열린 ‘행복한 학교 만들기, 공동체 문제해결을 위한 토론회’에서 도출된 의제에 따라 카페나 휴게실처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을 위함이다.인월중학교 전교생 46명은 교내에 옛 체육관 내부를 목조 소극장 형식
이태희 ‘와유’ 김하슬 밤 별 마중 展[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의 문화복합 공간 담주 다미담예술구에서 유망 청년작가인 이태희, 김하슬 작가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이태희 작가의 ‘와’는 ‘누워서 유람한다’는 뜻으로 매일 산에 갈 수 없으니 방 안에서 산수화를 보던 옛 사람들의 즐김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로 쉼 없이 살아가는 도시 사람들에게 여유의 시간을 선물하고자 한다.한지 위에 자신만의 몽유도원도를 그려내듯 자연 소재를 탁본하고 이를 겹겹이 쌓아 농담을 표현해내며 대자연인 산을 형상화하는 작업을 통해 주상절리 같기도 하
2022년 242억원 들여… 건강·작업·관람환경 등 개선“내년, 관람객과 종사자의 안전을 위해 대변혁의 해”[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대공원은 안전한 작업 환경을 갖춘 기관에 주어지는 국제 인증인 ‘안전보건ISO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ISO45001은 국제 표준기구(ISO)가 2018년 제정한 안전보건에 관한 최고 수준의 국제인증으로, 직장 내 다양한 위험과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관리하는 기관에만 부여된다.서울대공원은 공무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등 직종과 직렬 근로자 약 500여명이 행정, 동
서천 9경 중 겨울테마여행지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소나무·아카시아 숲 휴식지꼭 먹어야 할 ‘서천특미 5선’천연기념물 철새들의 서식지[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올겨울 테마여행지로 서해안 가운데에서도 특별히 아름다운 절경을 자랑하는 서천 9경 중 ‘마량리 동백나무숲’과 ‘서천 갯벌’을 추천할만하다.서천지역은 ‘서쪽에 자리한 숲’이라 해서 백제 때부터 도원지로 널리 알려졌으나 금강을 사이에 두고 작은 냇물이 수려해 ‘서천(西川)’이라 불린 곳이다.‘서천갯벌’은 지난 7월 26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으며 20일 서천문예
경기도, 외곽으로 둘레길 조성숲실·갯길·평화누리길·물길북한 개풍군 일대 한눈에 보여포천 협곡 동굴 자태 감상해길 곳곳에 사진 촬영 명소 많아25층 높이 시화나래 달전망대[천지일보 경기=김미정·김정자·송미라·이성애 기자] 경기도 15개 시·군의 끊겼던 외곽도로가 자연경관과 어울려 ‘경기 둘레길’로 탈바꿈해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지는 8일 김포, 시흥, 포천 등을 중심으로 둘레길을 찾아 탐방을 했다. 경기도는 외곽 860㎞를 연결해 곳곳에 자리한 생태·문화·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둘레길을 조성했다. 경기 둘레길은 15개 시·군의 끊겼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 하정웅미술관이 광주·전남 지역작가가 그린 작품을 선보이는 ‘남도의 빛’ 전시를 오는 2022년 3월 13일까지 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7일 군에 따르면 전시에는 하정웅 기증품과 영암군 소장품 중 광주·전남 출신 아홉 작가의 작품을 선보인다.영암 최초 서양화가인 장암 출신 문동식(1919~1978)이 그린 ‘무등산이 보이는 풍경’은 현재 남아있는 그의 작품이 드물어 희귀하고 미술사적으로 가치 있는 작품이다.전남 화순 출신 강운(1966~)의 ‘바람놀다’ 연작은 대형 캔버스에 한지 조각
‘월아산 숲속’ 기반으로 확대[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6일 최병암 산림청장을 만나 ‘월아산 숲속의 진주’와 그 일대의 국가정원 지정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고 7일 밝혔다.‘월아산 숲속의 진주’는 기존의 월아산 우드랜드를 비롯한 자연휴양림과 산림레포츠단지, 그리고 치유의 숲을 이르는 통합명칭이다.이날 조규일 시장은 “고유한 산림과 농경지, 호수가 어우러진 풍광을 가진 ‘월아산 숲속의 진주’의 보배로운 숲을 기반으로 시 전체를 국가정원으로 발전시켜 나가고자 한다”며 “사업추진을 통해 묘목과 관상수 재배업 종
할미 할아비 바위 ‘애틋’거대한 뱃머리 곡선 모양5㎞ 백사장·그림같은 풍광인피니티 스튜디오 ‘인기’[천지일보 태안=김지현 기자] ‘서해안 3대 낙조 명소’ 태안군 꽃지해변이 국내 최고의 ‘인생샷’ 명소, 꽃지해안공원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충남 태안군 안면읍 광지길에 자리한 꽃지해변(해수욕장)은 5㎞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미 할아비 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준다.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는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경 중 으뜸으로 꼽힌다. 예부터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지천으로 피어나 ‘꽃지’라는 어여쁜 이름을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이 돌머리해변 일원에 ‘함평돌머리 글램핑장’을 완공해 지난 25일부터 개장에 들어갔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함평돌머리 글램핑장’은 바비큐장, 침실, 화장실 등 최신 편의시설이 갖춰진 글램핑 5동이 해변가 바로 앞에 조성돼 있어 자연의 아름다운 풍광을 배경으로 캠핑할 수 있다.또 글램핑장이 조성된 돌머리해변 인근에는 주포 한옥마을, 돌머리 해수찜 치유센터 등 함평의 여러 관광지가 밀접해 있어 캠핑뿐만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다.손홍주 어촌계장은 “함평돌머리 글램핑장에서 가족·연인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