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신안군, 31억원 투입다양한 천주교 역사 유적 有대표 다도해 관광지 만들 것[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흑산도는 다양한 천주교 역사유적지, 아름다운 다도해 풍광과 어우러진 일주도로 등 풍부한 문화관광자원이 있습니다. 흑산도 관광 활성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흑산도를 우리나라 대표 다도해 관광지로 만들겠습니다.”전라남도가 30일 신안 흑산도에서 흑산문화관광호텔과 새조각공원 개장식을 연 가운데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이같이 말했다. 흑산도문화관광호텔 개장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희중 천주교 광주대교구 대주교, 박우량 신안군
“주민 민원 무시, 유수 막아” 범람, 재해 아닌 인재(人災) 중구청 “최대 200만원 지원” 주민 “농지성토로 침수악화” 허가해준 행정에 비판 일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집도 잃고 차도 잃고 이제 무엇을 잃을까요. 힘들게 마련한 혼수품이었는데 어느 것 하나 건질 것이 없습니다. 자연재해라고요? 이건 명백한 인재입니다.” 신혼부부라고 밝힌 이들은 26일 인천 중구 운북동 동강천 일대 피해현장을 찾은 기자에게 허탈한 표정으로 이같이 토로했다. 현장에서는 행복한 단꿈에 이것저것 꾸며놨을 신혼집은 온데간데없고 흙과 모래만 덕지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전라남도, 순천시와 함께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동아시아 문화도시 주간에 ‘한·중·일 미래융합 페스티벌’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한다.시에 따르면 한·중·일 미래융합 페스티벌은 공동주관한 한국차위원회를 비롯해 순천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미술협회 순천지부, 중국 중국 Asia Art Center와의 협업을 통해 순천문화재단이 전체 주관하는 국제행사다. 페스티벌은 ‘문화의 확장-생태 만물상(Beyond Culture-Ecology all things)’이란 주제
“옹진섬 발전과 관광객 유입 기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옹진군이 통영 도남관광지 일대에서 열리는 ‘제2회 섬의 날 행사’에서 옹진군 주요 관광지와 특산품 홍보 활동에 나선다. 6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2회 섬의 날 행사’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경남‧통영시에서 주관한다.이번 행사는 ‘섬 쉼이 되다’라는 타이틀로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에게 휴식과 위로, 치유와 회복을 줄 수 있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전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오늘(6일) 섬의날 기념식에는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 경남도지사
고흥 연홍도, 영광 송이도, 신안 퍼플섬“안심 여행지에서 행복한 휴가 즐길 것”[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8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낭만 가득한 섬’으로 고흥 연홍도, 영광 송이도, 신안 반월·박지도(퍼플섬)를 추천한다.도에 따르면 고흥 예술의 섬 연홍도는 0.55㎢ 섬 곳곳에 설치 조형 예술품과 담장벽화, 빨강과 파랑 지붕의 알록달록한 모습이 작품처럼 펼쳐졌다.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섬 안에 있는 연홍미술관은 폐교를 새단장했다. 사모관대와 족두리를 쓰고 결혼하는 전통 혼례 사진, 자녀의 백일사진 등 섬 주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의 수려한 다도해 풍광을 둘러보는 관광유람선이 본격 취항했다.진도관광유람선㈜은 30일 진도읍 쉬미항에서 유람선 취항식을 갖고 운항을 시작했다.아일랜드 제이호는 35톤 규모의 유람선으로 최대 승선 인원은 75명이며 진도군 해상 관광의 새로운 물꼬를 틀 전망이다.쉬미항을 출발해 광대도, 혈도, 양덕도, 주지도 등을 운항하며 운항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대한민국 제1의 낙조로 손꼽히는 세방낙조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고, 다도해 아름다운 풍광을 눈앞에서 살펴볼 수 있다.진도군 일자리투자과 관계
[천지일보 강원=이현복 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오는 7월 30일(금) 오후 3시 강원도청 2청사 대회의실에서 ‘강원 관광도로 실행사업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이번 보고회는 도로를 따라 도내의 우수한 자연경관과 역사·문화자원을 향유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루트를 조성하는 강원 관광도로 실행사업에 대한 용역 착수보고회다.강원 관광도로 실행사업 용역 착수보고회는 김명중 도 경제부지사 주재로 18개 시·군 도로와 관광부서 관계자들과 추진 일정과 사업내용 공유,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강원 관광도로 실행사
중견·신진작가 창작 지원[천지일보 남해=최혜인 기자] 경남 남해군이 이달 30일부터 오는 8월 23일까지 ‘노도 문학의 섬’에 조성한 작가창작실에 입주할 작가 3명을 공개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노도 문학의 섬’은 한글소설 구운몽과 사씨남정기를 남긴 서포 김만중 선생의 유배지다.이곳에는 김만중 선생이 직접 팠다고 전해지는 우물과 시신을 잠시 묻었던 허묘, 초옥터, 그리고 선생의 생애와 문학작품 등을 갈무리한 김만중문학관이 자리 잡고 있다.노도는 상주면 벽련마을에서 도선으로 5분이면 닿는 섬으로 호젓한 섬마을 길과 함께 남해 특유
시화호 조망 가능한 문화쉼터 제공[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도시공사가 안산 별망어촌문화관에 시화호 전경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옥상전망대를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공룡이 살아 숨 쉬던 곳, 공룡알 화석지라 불리는 시화호의 대자연 변화를 조망할 수 있는 관광 랜드마크가 안산별망어촌문화관 옥상에 개관했다.안산별망어촌문화관은 안산시 단원구 시화호수로에 위치해 있으며, 도시화 과정에서 사라진 별망어촌마을을 재조명하기 위해 2020년 11월 개관한 곳으로 지난 1일 3000만원을 들여 착공해 전망대 문화공간으로 25일 완공
아너스톤, 봉안 가능 규모 2만 5000기용인공원, 고객 수요 반영해 ‘세수연’ 확장[천지일보=이우혁 기자] 매장지 부족 및 친환경에 대한 인식 확산으로 매년 화장률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 화장률(52.6%)이 매장률(47.4%)을 넘어선 이후, 지난해 전국 화장률은 89.7%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봉안당, 수목장 등 화장 후 유골을 안치하는 장묘시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고품격 시설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장묘 문화의 명가인 용인공원이 10년에 걸쳐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칠곡 자연유산인 ‘가산바위’가 명승으로 지정 예고됐다.7일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경상북도 칠곡군 가산면에 있는 자연유산인 ‘칠곡 가산바위’를 국가지정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다. 가산바위는 칠곡군 가산산성에 자리하며 17세기에 산성을 쌓을 때 이 바위를 이어 성을 쌓았기 때문에 지금도 가장 높은 망루 중 하나다. 바위 위에 오르면 멀리 대구광역시와 영남대로의 산세를 바라볼 수 있으며 주변의 수림과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가산바위의 정상부는 진흙이 쌓여 만들어진 퇴적암(shale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슬로시티 섬’ 외달도 해수풀장과 해변을 오는 10일 개장해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해수풀장 바닥 매트 교체를 비롯해 대형 그늘막·해수 공급시설·샤워장 및 해수욕장 편의시설 등을 정비해 외달도를 찾는 관광객이 편하게 피서를 즐기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특히 피서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대응팀(5명)’을 배치해 피서객의 외달도 도착 시 발열 체크와 전자출입명부 등록을 시행한 뒤 이상이 없으면 안심밴드 착용 후 입장하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또 샤워장, 화장실 등은
반월지구 근린공원은 어린이도서관, 물놀이시설, 체력단련시설 조성다람산 근린공원과 구봉산 근린공원에는 다목적 실내체육관[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경기 화성시가 도심 속 녹색휴식 공간을 조성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육·여가 활동을 지원하고자 1일 ‘공원조성계획’을 변경·결정 고시했다.이번 결정 고시에는 반월지구 근린공원과 다람산, 구봉산 근린공원에 대한 조성계획이 담겼다.우선 반월지구 근린공원은 올 하반기에 착공해 오는 2023년 준공을 목표로 공원 조성에 23억원, 도서관 33억원을 포함 약 60억원의 공사비가 책정됐다.세부적으로
“경제·문화 수도권 집중 심화”광역관광 ‘남중권 누비GO’ 등남해안 상생도약 방안 논의[천지일보=최혜인 기자] 특정 시군을 넘어 경남과 전남을 아우르는 협의체에서도 ‘이건희 미술관 건립’을 염원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9개 시·군으로 이뤄진 남해안남중권발전협의회는 17일 하동에서 지역별 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18차 정기회의를 열고 공동사업을 협의했다고 밝혔다.이날 최근 화두가 된 이건희 컬렉션 미술관과 COP28의 남해안남중권 유치를 위해 상생 도약방안을 모색하고 공동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이어 정기회에서는 공동협력 정책건의
11년 만에 모습 드러낸 ‘블랙 위도우’랑종, 태국 오컬트 호러로 기대 모아김윤석·조인성·황정민, 믿보배들의 출격[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여름은 극장가의 성수기다.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극장가의 비수기가 찾아왔지만 올해는 백신으로 인해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이다. 이에 다양한 작품들이 스크린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드디어 드러내는 ‘블랙 위도우’마블이 시동을 걸고 있다. ‘블랙 위도우’는 오는 7월 7일에 전 세계 동시 개봉을 확정하면서 마블 신드롬을 다시 쓸 준비를 하고 있다. 마블은 전 세계 많은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사업 선정고품격 문화 관광도시로 도약[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추진 중인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자전거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17일 천안시에 따르면 자전거 도시 브랜드화 지원 사업은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전거 정책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행안부가 올해 천안시를 비롯해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천안형 자전거 둘레길 100리 조성’ 사업이 탄력을
지역채널 오리지널 프로그램[천지일보=손지아 기자] LG헬로비전이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와 공동 제작한 신규 캠핑 버라이어티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를 16일 오후 5시 지역채널 25번에서 첫 방송 한다고 밝혔다. 오후 8시 디스커버리 채널 코리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신규 로컬테인먼트(Localtainment) 콘텐츠 ‘호동’s 캠핑존-골라자봐’는 전국 각지의 숨겨진 캠핑 명소를 배경으로 야생 버라이어티, 먹방, 로맨스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이색적인 재미를 선사한다. 세 가지 콘셉트의 프라이빗 캠핑존에서 펼쳐지는 연예인들과 일반인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여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 25선’에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여름철 안심하고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관광지 25곳을 선정했다.전남에선 여수 장도, 곡성 도림사,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수목원이 선정됐다. 전남 관광지가 가장 많이 선정된 것은 코로나19로 청정, 힐링에 대한 관광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이라는 분석이다.여수 장도는 예술의 섬
지역명소 해남 힐링 여행지사시사철 푸른 장춘숲길땅끝마을 아름다운 미황사역사문화 살이있는 달마고도고도의 신비로운 분위기 닮아[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해남의 6월은 초여름의 싱그러움으로 가득하다. 어느덧 초록이 짙어진 나무 그늘 아래로 불어오는 청량한 바람이 답답했던 마음까지 시원해진다. 가족과 함께 자연 속에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언택트 여행지를 소개한다.◆동화나라 온 듯한 풍경… 4est수목원해남 현산면 봉동계곡 깊숙이 숨겨진 보석, 4est수목원이 탐스러운 수국꽃으로 물들기 시작했다.4est수목원은 식물학을 전공한 김건영씨
제주도 ‘우도 해양도립공원’전통·자연이 보존된 작은 섬천혜의 자연·비경 품은 우도영화 ‘시월에’ 촬영한 해수욕장[천지일보 제주=이성애 기자] “어야디여 배 떠나간다~” 노 젓는 뱃사공의 노래로 새벽을 여는 신비의 섬 ‘우도’. 섬의 형태가 소가 드러누웠거나 머리를 내민 모습과 같다고 해 ‘우도’라 부른다.우도는 제주도의 축소판이면서 어쩌면 더 제주도답다. 제주도가 한반도 남단에 붙어 있듯 우도 역시 제주도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다.우도를 여행하려면 바다와 돌담 사이를 달릴 수 있는 코스와 해안가를 따라 도는 코스 중 선택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