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댓글여론 조작 김모(49, 필명 드루킹)씨의 범행에 연루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가 4일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들어서고 있다.경찰은 이날 김 의원의 댓글 여론조작 관여 여부와 김씨로부터 인사청탁을 받은 과정 등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예정이다.
◆“특검도 받겠다”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선언後 첫 일정 봉하마을‘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배후 의혹을 받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지난 19일 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필요하다면 특검조사도 받겠다며 야당의 공세에 대해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떤 조사에도 당당히 응하겠다”며 “정쟁 중단을 위한 신속한 조사를 촉구하고, 필요하다면 특검에도 응하겠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다음 날 경남 김해 봉하마을을 찾아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오전 노무현 전(前) 대통령 묘역에 참배하는 등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배후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이날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 일정은 오는 5월 3일로 정해졌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20일 개통된다. 오는 27일 예정된 정상회담 개최에 앞서 24일과 26일 각각 평화의 집에서 리허설을 할 예정이다.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드루킹 의혹’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로 ‘정면돌파’☞(원문보기)‘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배후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9일 경남
1000여명의 추모자 “지켜드리지 못해 죄송하다”[천지일보 밀양=송해인 기자] 경남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는 합동 위령제가 3일 엄수됐다.이날 밀양시는 합동 분향소가 마련된 밀양문화체육관에서 희생자 40명에 대한 합동 위령제를 개최했다.분향소에는 유가족, 밀양시민 등 1000여명이 엄숙한 분위기에서 희생자들을 애도했다.추도사를 맡은 박일호 밀양시장은 “불귀의 객이 되신 분들은 밀양시민이자 아버님, 어머님, 형제, 자매, 이웃이었다”며 “어려운 시절을 보내며 밀양과 대한민국을 지키고 발전시킨 분들을 지켜드리지
◆승진(실장급-1급)▲김현석 직업건강실장▲최성원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실 산업보건교육부장▲정안태 산업안전보건교육원 교수실 건설경영교육부장▲김봉호 산업안전보건인증원장▲서용문 부산지역본부 교육센터소장▲이성주 부산지역본부 기술지원국장▲김남두 중부지역본부 ◆전보(실장급-1급)▲정완순 대전지역본부장▲김도원 경영기획실장▲이주갑 운영지원실장▲안병준 중대사고위험관리본부장▲권용준 중대사고위험관리본부 사고조사단장▲이필혁 중대사고위험관리본부 사고조사단▲김일수 건설안전실장▲우종권 전문기술실장▲김무영 교육미디어실장▲고광재 안전문화홍보실장▲고재철 감사실장▲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 경남지사가 항소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2부(이상주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홍 지사에게 1심을 뒤집고 16일 무죄를 선고했다. 이로써 검찰이 상고해 대법원에서 최종 결론이 날 것으로 보인다.재판부는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의혹이 있는 윤모씨의 진술을 그대로 믿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이에 대해 홍준표 지사는 “맑은 눈으로 재판부가 판단해줘서 고맙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홍 지사는 지난 2011년 6월 국회 의원회관에서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고(故)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원을 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홍준표(62) 경남도지사에 대해 징역 1년 6월의 실형이 선고됐다. 사진은 홍 지사가 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선고공판을 마치고 법정에서 나오는 모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윤승모 전 경남기업 부사장을 통해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1억원을 줬다고 말한 육성이 처음으로 공개됐다.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3부(현용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홍 지사 사건의 5차 공판에서 검찰은 성 전 회장의 육성 파일을 공개했다.이 녹음파일은 지난해 3월 성 전 회장과 한장섭 경남기업 전 부사장 등의 대화 내용이 담겨있다. 녹음 파일에서 성 전 회장이 한 전 부사장에게 “윤승모에게 1억원 준 건 2011년도”라고 언급했다. 이는 당시 검찰이 경남기업 전반을 수사하자 자금 담
위원장에 황교안 총리… 고문은 전두환·노태우 전 대통령[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의 국가장을 주관할 장례위원회 규모가 2222명으로 확정됐다. 24일 정부는 유족 측과 협의를 거쳐 국가장 장례위원회를 2222명으로 구성했다. 장례위원회 위원장은 법령과 전례를 따라 황교안 국무총리가 맡았다. 부위원장은 정갑윤·이석현 국회부의장, 이정미 헌법재판소 수석재판관, 황찬현 감사원장, 홍준표 경남지사, 김봉조 민주동지회 회장 등 6명이 포함됐다. 집행위원장으론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 집행위원에는 기획재정부 장관, 외교부장관, 국
82일 만에 수사 일단락홍준표·이완구만 재판에흐지부지… 나머진 불기소김한길·이인제, 수사 계속[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결국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성완종 리스트’에 이름이 올랐던 정치인 8명 중 2명으로,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가 확인됐다. 그러나 나머지에 대해선 모두 무혐의 처분이 내려져 우려했던 ‘용두사미’가 현실이 됐다는 지적이다.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2일 중간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수사팀이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검찰이 21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홍준표 경남지사와 이완구 전 국무총리를 불구속기소키로 확정했다. ‘성완종 리스트’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전날 홍 지사와 이 전 총리에 대한 불구속기소 방침을 결정한 데 이어 이날 김진태 검찰총장의 결재를 받아 사법처리 방침을 결정했다. 이로써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명의 정치인 중 2명에 대한 사법처리 결정이 처음 내려진 셈이다.홍 지사는 지난 2011년 6월 한나라당(현 새누리당) 대표 경선 당시 국회 의원회관에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성완종 리스트’를 겨눈 검찰 수사가 홍준표 경남지사에서 이완구 전 국무총리 쪽으로 이동하고 있다.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9일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근 2∼3명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다. 이들 중에는 성 전 회장의 수행비서 금모씨와 운전기사 여모씨 등이 포함됐다. 두 사람은 성 전 회장이 2013년 4월 충남 부여·청양 재보선에 출마한 이완구 전 총리의 부여 선거사무소를 방문할 때 동행했다.검찰은 이들에게 성 전 회장이 캠프를 방문한 정확한 시기와 이 전 총리에게 전달됐다는 문제의 3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성완종 리스트’에 올라 검찰 조사를 받은 홍준표 경남지사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처남까지 사기 혐의로 체포됐다.서울 동대문경찰서는 9일 철거 공사 수주를 도와준다면서 건설업체 대표 김모(48)씨에게 1억여원을 받은 뒤 이를 가로챈 혐의(사기)로 홍 지사의 처남 이모(5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김씨는 지난 3월 “이씨가 2013년 12월 ‘매형인 홍 지사가 서울 영등포 교도소 부지 철거 사업권을 가진 하도급업체 사장과 친분이 있다’며 사업권을 받아 주겠다고 해서 1억 1100만원을 건넸다”며
‘성완종 리스트’ 8인 중 첫 출석… 금품수수 의혹 조사[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성완종 리스트’에 오른 8인 중 처음으로 8일 검찰에 소환된 홍준표 경남지사가 “송구스럽다”면서 검찰청에 들어섰다. 이날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검찰청에 나타난 홍준표 지사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된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검찰에 오늘 소명하러 왔다”고 말했다. 홍 지사는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이날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했다. 그는 현금 1억원 전달자로 지목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이 8일 오전 10시에 홍준표 경남지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고 6일 밝혔다. 홍 지사는 지난 2011년 6월 한나라당 대표 경선을 앞두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 측으로부터 1억원을 건네받은 의혹을 받고 있다.앞서 검찰은 전날인 5일 홍 지사의 최측근인 나경범 경남도 서울본부장과 강모 전 비서관을 소환하는 등 홍 지사의 금품수수 의혹에 대한 강도 높은 수사를 벌였다.나 본부장은 지난 2001년부터 의원 시절 홍 지사의 보좌관을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檢, 홍준표 경남지사 8일 오전 10시 소환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5일 오후 홍준표 경남지사의 보좌관 출신 나모씨를 소환해 조사한다. 이날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에 따르면 나씨는 지난 2001년부터 의원 시절 홍 지사의 보좌관을 지낸 최측근 인사로 분류된다. 2011년 한나라당 대표 경선 당시에는 홍 지사 캠프에서 재정·회계 업무를 총괄했다. 이로 인해 수사팀은 나씨가 홍 지사의 수년간의 행적과 정치자금 집행 내역 등을 가장 잘 알고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수사팀은 나씨를 상대로 홍 지사가 1억원을 전달받았는지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검찰이 故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에게 1억원을 받아 홍준표 경남지사에게 전달한 인물로 지목된 전 경남기업 부사장 윤승모(52)씨를 재소환했다. 홍 지사의 핵심 측근 3명에 대한 조사도 진행할 방침이다.‘성완종 리스트’ 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대전지검장)은 3일 윤씨를 재소환했다. 이번이 3차례 조사다. 2일 1차조사에서는 3일 새벽까지 성 전 회장에게 1억원을 받은 사실관계를 중심으로 조사가 진행됐고, 2차 조사에서는 지난달 7일 성 전 회장이 윤씨를 찾아가 ‘2011년 6월’의 상황을 복기했다는 의혹에
4일부터 측근 소환해 조사… 주말께 홍 지사 출두 전망[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성완종 리스트’ 수사의 칼끝이 홍준표 경남지사를 향하고 있다. 검찰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와 홍준표 경남지사의 핵심 측근 등 주변인물을 조만간 소환해 조사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이 전 총리와 홍 지사는 고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의 메모에 이름이 등장하면서 금품거래 연루 의혹을 받고 있다.검찰 특별수사팀(팀장 문무일 검사장)은 두 사람의 측근 인사 중 금품거래 의혹 연루 가능성이 큰 참고인을 6명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총리 측 참고인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