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배후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이날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했다.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 일정은 오는 5월 3일로 정해졌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20일 개통된다. 오는 27일 예정된 정상회담 개최에 앞서 24일과 26일 각각 평화의 집에서 리허설을 할 예정이다. 19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드루킹 의혹’ 김경수, 경남지사 출마로 ‘정면돌파’☞(원문보기)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배후 의혹을 받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의원이 19일 경남지사 출마를 선언하고 필요하다면 특검조사도 받겠다며 야당의 공세에 대해 정면돌파를 선택했다.
◆문 대통령 “4·19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 만들겠다”☞
문재인 대통령은 19일 4.19 혁명 제58주년을 맞아 국립 4.19 민주묘지를 참배했다. 문 대통령은 헌화·분향한 후 방명록에 “4·19 혁명의 정신으로 정의롭고 공정한 나라를 만들겠습니다”라고 남겼다.
사학스캔들로 위기에 몰린 아베 신조 총리가 미일 정상회담을 통해 국면전환을 시도하려는 전략이 어느 정도 가시적 효과를 보일 전망이다.
‘국정원 댓글’ 사건으로 기소된 원세훈 전(前) 국정원장이 19일 징역 4년의 실형을 확정받았다. 지난 2013년 6월 재판에 넘겨진 지 5년 만이다.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의 주범인 김모(49, 필명 드루킹)씨가 이끌던 ‘경제적 공진화 모임(경공모)’이 지난해 대선 기간 중 조직적으로 안철수 당시 국민의당 대선 후보를 상대로 ‘MB 아바타’ 등 집중 공격을 가한 것으로 드러나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靑 “남북정상 핫라인 개통… 24일엔 회담 리허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이 20일 개통된다. 오는 27일 예정된 정상회담 개최에 앞서 24일과 26일 각각 평화의 집에서 리허설을 할 예정이다.
◆반대 여론에 다산신도시 실버택배 무산… “자체 해결 방안 찾도록”☞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 일부 아파트에서 발생한 택배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가 ‘실버택배’를 해법으로 제시했지만, 거센 반대여론에 해당 방법이 무산됐다.
◆‘110억 뇌물수수’ 이명박 전 대통령 5월 3일 첫 재판☞
110억원대 뇌물수수 등의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前) 대통령에 대한 첫 재판 일정이 오는 5월 3일 시작된다.
◆광화문광장서 장애인 투쟁결의대회… “평등한 세상에서 살고 싶다”☞
‘제38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장애인 단체들이 광화문광장에서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을 향한 투쟁결의대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