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세계우주인 6명이 대전 한밭수목원의 우주인 동산에서 핸드 프린팅 및 기념식수를 갖고 우주개발의 발전에 염원을 담았다.IAC 마지막 날 부대행사로 열린 이 행사에 참석한 우주인은 자이 자강(중국), 다카오 도이(일본), 쟈넷 카반디(미국), 이소연 박사, 세르게이 볼코브(러시아), 코노넨코 올레그 드미트리비치(러시아)다. 이들은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한 후 핸드 프린팅을 했다. 이소연 박사는 “60회를 맞는 국제우주대회가 우리나라에서 개최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깊고, 참석한 외국 친구들이 대회에 대해 좋은 인상을 갖고 있다”고 말
포항공대(POSTECH)는 정보전자융합공학부(ITCE) 개원기념으로 16일부터 이틀간 POSTECH 내 POSCO 국제관에서 국제 심포지움을 개최한다.이번 심포지움에는 미국과 중국 등 자동제어학, 생명공학, 나노공학이나 의료 분야의 세계적 석학들과 LG전자, KT 등 국내 유수기업의 U-헬스(유비쿼터스 의료) 연구자 150여 명이 한자리에 모일 예정이다. 또 이 심포지움은 자동제어학&통신, 나노공학, 의료 등 3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각 세션마다 존 스트라스너(John Strassner) POSTECH 교수(자동제어학&통신),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태양의 폭발하는 장면을 30시간 동안 연속촬영한 동영상이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이 동영상은 미국 항공우주국 나사(NASA)의 쌍둥이 태양 탐사선인 ‘비하인드(Behind)’와 ‘어헤드(Ahead)’ 호가 지난달 26일에서 27일 사이 30시간 동안 태양을 촬영한 것이다. 동영상에는 태양의 표면에서 거대한 크기의 가스층(홍염)이 우주로 분출하는 ‘홍염 현상’이 적나라하게 담겨 있다. 태양 홍염은 일반적으로 수천 km까지 뻗어나가며 1000억 톤 단위에 이르는 질량을 갖고 있다.
야구장 회식, 영화관람 등 레저, 문화형 회식 늘어 회식하면 ‘소주와 삼겹살’로 점철되던 직장인들의 회식문화에도 점차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야구장에서 단체 경기관람을 하며 퍼포먼스를 펼치는 이색 회식이 등장했는가 하면, 회식문화 개선을 위한 ‘119운동’ 등도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야구장 회식 자격증/ 공무원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www.eduwill.net)은 지난 9월 23일 히어로즈와 두산의 경기에 전임직원들이 참여해 회식을 겸한 응원 퍼포먼스를 펼쳤다. 지난 97년 목동사옥에서 구로디지털단지로 확장 이전한 에듀윌은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 전시회에서 NASA관을 운영한 미 우주항공국(NASA) 찰스 볼든 국장이 기자회견을 가졌다.찰스 볼든 국장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KARI)과 15개 분야에 걸쳐 실무적인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NASA가 우리나라와의 관계에서 더욱 초점을 맞추고 있는 부분은 환경문제의 대처와 NASA의 교육 프로그램을 협력하는 것이다. 그는 “이번 IAC 주제관에 전시된 달 탐사관련 전시품들도 학생들이 우주에 관심을 보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제공한 것”이라고 전했다.우리나라 우주기술에 대해서는 “한
12일 한국광고단체연합회(회장 남상조)는 ‘2009 대한민국 광고대상’ 영예의 대상 작품으로 웅진코웨이가 기업PR로 만든 ‘시후 다큐 캠페인’을 선정했다. 시후 다큐 캠페인은 일반인 가족을 모델로 기용해 아이의 임신부터 출산·백일까지의 실제 이야기를 영상으로 담은 따뜻한 기업 이미지광고다. 심사위원장인 정기현 한신대 광고홍보학과 교수는 “실제로 임신과 출산을 한 산모와 조금씩 성장해가는 새로운 생명을 통해 잔잔한 감동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깨끗한 물이 필요하다는 메시지를 정확하게 전달했다”며 “다큐멘터리 형식의 표현으로 소비자들의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에서 국제우주연맹(IAF) 베른트 포이베르바커 회장은 “한국은 IT강국으로 이 기술과 우주기술을 접목시켜 간다면 우주강국으로 발전해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나로호 발사를 국민 90%가 관람하는 등 성원도 우주선진국이 될 수 있는 덕목이다”고 말했다.12일 열린 기자회견에는 IAF 포이베르 바커 회장, 공동위원장인 박성효 대전시장·이주진 한국항공연구원 원장이 참석해 우리나라의 우주산업에 대한 전망을 말했다.특히 IAC를 총괄하는 IAF 포이베르 바커 회장은 한국이 우주선진국으로서 발돋
4대강 사업 공사 중 발생할 흙탕물과 수질 및 수생태계 훼손사고를 감시하고 방제하기 위해 설립 예정인 수질오염통합방제센터가 인건비, 장비구입비 등의 예산을 확보하지 못해 당초 목표였던 10월 말 개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은 “10월 말 센터설립을 앞두고 있는 환경관리공단이 120명의 인건비와 수질측정장비 구축비 등 장비 구입비로 올해 38억 원, 내년 47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야 하는데 아직 기획재정부가 예산을 배정해 주지 않고 있다”며 “4대강 공사를 10월 말에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12일 오전 10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5일간 이어지는 대장정에 들어갔다. 세계 우주분야 석학들과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대회는 약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아울러 일반인들이 우주문화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우주축제도 9일~25일까지 진행된다.우주인 이소연 박사와 손범수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이명박 대통령, 각국 국회의원·우주청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축사를 전한 이명박 대통령은 “우주기술을 공유해 인류 전체가 혜택을 받도록 만들어야 한다
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로 유명한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가 대한항공과 손 잡고 업계 최초로 전용기(Private Jet) 서비스를 실시한다.전용기 서비스의 장점은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남아 여행의 경우 국적기는 대부분 저녁 늦은 시간에 출발하지만, 전용기를 이용하면 이른 아침에도 출발할 수 있어 여유로운 일정 소화가 가능하다. 또 국적기 미취항 노선에도 운행이 가능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 글로벌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법인 고객에게도 유용하다. 전용기 서비스에 제공되는 항공기
여성부(장관 백희영)와 사단법인 한울안운동(대표 한지현)이 한글날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한글날 기념 전국 다문화가정 우리말 대회’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결혼이민여성이 한국사회에 정착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 큰 걸림돌은 언어장벽의 문제다. 이러한 언어장벽은 본인뿐만 아니라 2세대의 양육과 교육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대회는 이들의 한국어 교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언어교육의 완성은 우리 사회의 모든 구성원들의 편견 없는 열린 마음을 통해 이루어진다는 사실을 인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올해 2회째를 맞
SK텔레콤(대표이사 정만원)이 가로, 세로 7㎜ 크기 보급형 전파인식(RFID) 칩을 선보였다. SKT는 9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열리는 ‘보급형 전파인식(RFID)/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Korea 2009’ 전시회에 참가해 보급형 RFID 반도체 칩을 비롯한 다양한 RFID와 USN분야 첨단 기술을 전시했다. SKT는 가로, 세로 각각 7㎜의 작은 칩 하나로 RFID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핵심 반도체 칩을 최초로 공개했다. 기존 RFID 리더 단말은 RFID 보드 한 개당 여러 개 칩을 탑재해야 서비스가 가
2009대전국제우주대회(IAC)를 7일 앞두고 대전우주대회조직위원회는 마무리 점검과 최종 리허설 준비로 바쁘다. 대전시에서 1993년 대전엑스포 이후 개최된 국제행사로는 이번 IAC가 최대 규모다.조직위원회는 국제우주대회 학술회의에는 세계 70개국 2021명의 우주전문가들이 등록했으며, 개막에 임박하면 더욱 많은 참가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이중 국외 참가자는 1469명이며 국내 참가자는 552명이다. 우주기술 연구논문은 5개 부문 150개 분야에서 1585편이 발표될 예정이다. 우주기술전시회에도 전 세계 145개 우주 기
국제유가 상승으로 항공료에 붙는 유류할증료가 추가 상승해 내달부터 국제선 항공요금이 왕복기준 2만 원 정도 오를 전망이다. 4일 항공업계는 올 8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유류할증료를 결정하는 싱가포르 항공유가(MOPS)가 갤런당 185센트로 국제선 유류할증료 부과 기준인 150센트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9월과 10월에 적용된 유류할증료 3단계보다도 한 단계 더 오른 4단계에 해당된다. 이에 따라 11월과 12월 LA·뉴욕·런던·파리와 같은 유럽·미주·오세아니아는 왕복 64달러, 한화로 약 7만 6800원 유류할증료가 부과된다
이 성, 이 강 쌍둥이 하사 나란히 참가해1일 건군 제61주년 국군의 날 행사에서 놓칠 수 없는 이벤트 중 하나가 ‘집단강하’였다. 이번 국군의 날 행사에는 96명의 특전요원들이 4대의 항공기(CN-235)에 나눠 탑승해 2600~2900피트 상공에서 0.5초 간격으로 강하, 계룡대 상공을 전술적으로 비상하면서 국사봉 전면 목표지역에 침투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집단강하는 특전요원들이 특수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항공기에서 강하하여 적진으로 은밀히 침투하는 훈련이다.집단강하에 참여한 대원들은 풍부한 강하 경험을 가진 특전사 흑표부대 베테
소방방재청(청장 최성룡)은 지난 30일 발생한 인도네시아 파당시 인근 지진 피해 현장의 매몰자 수색 및 구조를 위해 1일 오후 ‘119국제구조대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 이후 구조대는 타이항공편으로 출발했으며, 2일 자카르다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번 구조대는 강철수 대장을 비롯 구조경력 5년 이상의 베테랑 구조대원 41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구조견 2두와 음파·전파를 이용해 생존자를 찾아내는 매몰자 탐지기 등 첨단장비 117종 427점을 갖추고 있다. 구조대는 인도네시아 파당시 일대에서 매몰자 탐색·구조활동 및 피해수습 지원활
대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강경덕)은 추석명절을 맞아 추석연휴 기간인 10월 1~4일까지 대구시 전역의 가로등 5만 4천개를 모두 점등해 대구시내 밤거리를 밝힐 계획이다. 대구시내 가로등은 고유가 극복과 에너지 절약을 위해 지난 2008년 7월부터 격등으로 관리돼 오고 있다. 관리공단은 귀향객의 편의를 위해 격등 해제 작업을 결정하고, 주요 관문 및 간선도로, 공항 주변, 시외버스 터미널, 역 및 공원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실시해 오는 30일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소방본부에서는 이번 연휴기간 중 취약대상 소
올해 추석연휴 때 귀성길은 추석 전날인 2일 오전,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3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됐다. 국토해양부(이하 국토부)는 5일간(10월 1~5일)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철도, 고속버스, 시외버스, 항공기 운항 횟수를 늘릴 계획이라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전국 지역간 이동인원은 2566만 명으로 작년 추석에 비해 0.8% 감소했다. 작년 추석에 비해 이동인원이 감소한 것은 경기침체에 따른 지출부담과 함께 신종플루 영향 등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올해 추석의 경우 연휴기간이 3일
23일 오전 경실련이 제휴마일리지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갖고 고발한 것에 대해 대한항공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한항공은 “경실련의 이번 기자회견은 대한항공 입장에 대해 들어보지 않고 한 주장”이라며 “마일리지 제도에 대한 오해와 왜곡된 자료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대한항공은 경실련이 ‘대한항공사가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국내 항공사만도 이미 수개의 중소항공사 존재하고 세계 각국의 유수 항공사와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무한 경쟁의 상황에서 시장 지배적 지위를 남용할 수 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