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여행 서비스로 유명한 현대카드 ‘프리비아(PRIVIA)’가 대한항공과 손 잡고 업계 최초로 전용기(Private Jet) 서비스를 실시한다.

전용기 서비스의 장점은 고객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출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동남아 여행의 경우 국적기는 대부분 저녁 늦은 시간에 출발하지만, 전용기를 이용하면 이른 아침에도 출발할 수 있어 여유로운 일정 소화가 가능하다.

또 국적기 미취항 노선에도 운행이 가능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어 글로벌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법인 고객에게도 유용하다.

전용기 서비스에 제공되는 항공기는 대한항공의 최고급 ‘Gulfstream-Ⅳ’ 기종으로, 마하 0.84의 순항속도를 자랑한다. 기내에는 위성전화가 구비돼 있고 노트북과 휴대용 DVD 이용이 가능해 비즈니스 공간으로 손색이 없으며, 침실로 변환이 가능한 독립된 휴식공간에서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탑승인원은 최대 14명이며, 목적지와 수화물 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비즈니스 출장이나 여행 시, 시간과 공간의 자유로움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용기 서비스는 국내 여행의 경우 최소 1주 전, 해외 여행의 경우 2주 전에 예약해야 한다. 현대카드 ‘프리비아’의 프리미엄 호텔과 해외 의전 서비스를 함께 이용하면 더욱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privia.hyundaicard.com)나 문의전화(1588-0360)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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