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6회 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한 간호법안 재의의 건의 투표를 마치고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윤리특위)가 30일 ‘가상화폐 이상 거래’ 의혹을 받는 무소속 김남국 의원에 대한 징계안을 윤리심사자문위원회(자문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하면서 김 의원 징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또 더불어민주당 내 친명(친 이재명 대표)계에서도 김 의원에 대한 중징계가 거론되면서 이재명 대표가 그를 ‘손절’할지도 관심이 쏠린다.윤리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여야가 각각 제출한 김 의원 징계안을 상정했다. 위원들은 회의를 통해 김남국 의원 징계안을 자문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자문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간호법 재의결이 부결됐지만, 당은 더 내실있게 공공의료체계를 강화하는 법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취재진과 만나 “기존 법안을 토대로 준비하겠다. 다만 정부‧여당이 저희가 주장했던 법안에 찬성하지 않고 있으니 이를 고려해서 여당과 함께 합의할 수 있는 법안을 고려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민주당은 또 다른 논쟁 법안인 방송 3법 개정안에 관해선 법안에 대한 국민 공감대 형성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라고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전했다.김한규 원내대변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한 간호법 제정안이 30일 국회 재투표에서 결국 부결됐다.이날 국회는 5월 마지막 임시국회를 열어 간호법 재의결 투표를 실시했다. 재적 의원 289명 중 찬성 178표, 반대 107표, 무효 4표로 부결됐다. 재투표에서 의결되려면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2/3 이상 찬성을 얻어야 한다.이로써 간호법은 양곡관리법에 이어 ‘야당 단독처리 후 대통령 거부권 행사’로 폐기되는 두 번째 법안이 됐다.간호법은 의료법, 보건의료인력지원법으로부터 간호 인력에 관한 내용을 독립시키는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30일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의 부결과 관련 “정치적 대립으로 법률안이 재의 끝에 부결되는 상황이 반복돼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김진표 의장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여·야가 한 걸음씩 양보해 간호법에 대한 조정안을 마련할 것을 여러 차례 당부드렸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김진표 의장은 “국민 여러분께도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적었다.김진표 의장은 “앞으로 여·야가 협의해 마련하는 법안이 국민들에 대한 의료서비스 질 제고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여·야·정이 마주 앉아 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한 간호법안 재의의 건의 부결을 선언하자 방청석에 있던 간호사들이 빠져 나가고 있다. 국회는 출석 의원 289명 중 찬성 178명, 반대 107명, 무효 4명으로 간호법 제정안을 최종 부결시켰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6회국회(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간호법안 재의의 건을 상정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 사건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30일 국회 본회의에 보고됐다.윤 의원과 이 의원은 회기 중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되지 않는다는 불체포특권이 적용된다. 이 때문에 국회에서 체포동의안이 통과돼야 법원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열 수 있다.체포동의안은 보고된 때부터 24시간 이후, 72시간 이내 표결에 부쳐져야 하며, 이 기간 내 표결이 이뤄지지 않으면 다음번 본회의에 상정·표결된다.두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회 윤리특별위원회가 30일 무소속 김남국 의원의 징계안을 상정했다. 여야 특위 위원들은 김남국 의원의 징계안 심사를 조속히 마무리할 것을 강조했다.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윤리특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윤리특위 전체회의를 열고 김남국 의원의 징계안을 상정시켰다.변재일 위원장은 “그 동안 안건이 많았음에도 심사가 이뤄지지 않아 위원장으로서 국민에게 송구하다”며 “양당 간사에게 위원장으로서 말하고 싶은 건, 빠른 시간 내에 윤리특위 소위를 개최해 계류 중인 안건을 심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국민의힘 이양수 윤리특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0일 노동조합법 개정안(노란봉투법)에 대한 국민의힘의 헌법재판소 권한쟁의심판 청구 방침과 관련 “헌재에서 합리적으로 판단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국민의힘에서 어떤 법적 절차를 취하더라도 이는 향후 의사일정을 정하는 데 특별히 고려할 상황이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다.김한규 원내대변인은 “국민적 공감대가 형성됐고 법안의 필요성이 충분하다”며 “(노란봉투법을) 본회의에 상정하도록 국회에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0일 “국민의힘이 법적인 절차에 따라 논의한 걸(간호법) 반대할 합리적인 이유는 없다”고 강조했다.민주당 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여당에게 간호법 반대 명분을 들은 게 있나’라는 질문에 “국민의힘이 법안 상정을 반대하는 명분도 못 들었다”며 이같이 밝혔다.김한규 원내대변인은 “원내지도부 간 추가 협상으로 여당의 간호법 통과 협조를 얻기는 힘들다고 판단한다”며 “간호법 재의결의 본회의 회부 부분에서도 여야 합의가 안 된 상태”라고 말했다.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가 30일인 오늘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을 재투표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해당 제정안을 두고 재의 요구권을 행사했고 국민의힘에서 부결 투표를 당론으로 정한 상태인 만큼 부결할 가능성이 우세한다. 이에 간호법 제정안은 폐기 수순을 밟을 가능성이 커 보인다.또한 본회의에서는 상임위원장 교체가 이뤄지고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관련한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 등이 보고될 예정이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개최해 간호법 제정안을 처리한다. 간호법 제정안은 의료법에서 간호사 관련 내용을 분리해 간호사와 전
[천지일보=홍수영·이재빈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대상을 확대하고 손해배상 책임을 명확히 하는 내용의 이른바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을 본회의 직회부했다. 노동계는 환영했고, 정부와 재계는 반발했다.국회 환노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을 국회 본회의에 직회부하기로 의결했다. 여당인 국민의힘 소속 위원들은 불참했고, 야당 의원 10명의 전원 찬성으로 의결했다. 앞서 노란봉투법은 지난 2월 21일 환노위 전체회의를 이미 통과한 바 있다. 그러나 법제사법위원회에서 3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야당이 24일 노조의 집회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와 가압류를 일부 제한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여당은 투표 전 해당 법안에 강력히 반발하며 회의에서 퇴장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상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앞서 해당 법안은 환노위 전체회의 통과 후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지만, 법안이 국회법에 정해놓은 시한인 60일 간 처리되지 않았다.환노위 야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의원은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야당이 24일 노조의 집회에 대한 사측의 손해배상 청구와 가압류를 일부 제한하는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안(노란봉투법)을 본회의에 직회부했다. 여당은 투표 전 해당 법안에 강력히 반발하며 회의에서 퇴장했다.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노란봉투법의 본회의 부의 요구의 건을 상정해 투표를 진행했다. 앞서 해당 법안은 환노위 전체회의 통과 후 법제사법위원회에 회부됐지만, 법안이 국회법에 정해놓은 시한인 60일 간 처리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해당 법안 관련 상임위원장이 간사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이 2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노동조합법 개정안 본회의 상정 중단을 촉구하는 경제6단체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강석구 대한상공회의소 조사본부장, 이호준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상근부회장, 이동근 한국경영자총협회 상근부회장, 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 이명로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본부장, 배상근 전국경제인연합회 전무.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남인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