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남인순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장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건을 상정하며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당 심상정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정개특위)가 22일 국회의원 당선인의 재산에 가상자산도 명시하도록 하는 국회법 개정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의결했다.정개특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법안심사제1소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국회법 개정안을 처리했다.현행법은 국회의원 당선인으로 결정된 날부터 30일 이내에 의원 본인과 그 배우자 또는 직계존비속이 소유하는 재산을 등록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개정안은 현행법에 코인과 같은 가상자산도 사적 이해관계 대상에 포함해 의정활동에서 있을지 모를 이해충돌을 방지한다는 것이다.해당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전세 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제정안이 여야 합의로 22일 국회 상임위원회 소위 문턱을 넘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제5차 국토법안심사소위원회를 열고 전세사기특별법을 의결했다. 법안은 오후 전체회의와 법제사법위원회를 거쳐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전망이다.이번에 국토소위를 넘긴 제정안에는 전세피해 보증금 회수방안과 관련해 정부가 경·공매 시점의 최우선변제금 미지급자에게 10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는 방안이 담겼다. 초과 구간은 1.2~2.1% 저리 대출을 지원하기로 했다.보증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을 기념해 광주로 총집결한다. 여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광주행 KTX 특별열차’를 편성했다. 야권은 전날 열리는 전야제부터 참석했다.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18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현역 의원들은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지도부는 새벽열차로, 당 의원들은 지난해처럼 특별열차로 내려간다.최근 잇단 설화로 징계받아 ‘당원권 1년 정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여야가 오는 18일 ‘5.18 광주민주화운동’ 43주년을 기념해 광주로 총집결한다. 여권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광주행 KTX 특별열차’를 편성했다. 야권은 전날 열리는 전야제부터 참석한다.17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18일 오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한다. 현역 의원들은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 열리는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한다. 지도부는 새벽열차로, 당 의원들은 지난해처럼 특별열차로 내려갈 예정이다.최근 잇단 설화로 징계받아 ‘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백혜련 국회 정무위원장이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국회의원의 가상자산 자진신고 및 조사에 관한 결의안을 상정한 후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야당 주도로 국회를 통과한 간호법 제정안에 대해 재의(再議)를 요구했다. 윤 대통령 취임 후 행사한 두 번째 재의요구권(거부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20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간호법안은 유관 직역 간의 과도한 갈등을 불러일으키고, 간호 업무의 탈 의료기관화는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불안감을 초래하고 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 안건으로 ‘간호법 재의요구안’을 상정, 의결했다. 재의요구안 재가도 곧바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4일 양곡관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7일 방한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일 정상회담을 시작했다.두 정상 간 만남은 지난 3월 도쿄회담 이후 52일만인데, 이번 기시다 총리 방한으로 한일 양측 정상이 상대국을 오가며 현안을 논의하는 ‘셔틀외교’가 12년만에 복원됐다는 평가가 나온다.◆한일 정상, 안보·첨단산업 등 논의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공식 환영 행사를 시작으로 소수 참모만 배석하는 소인수 회담, 확대 회담을 차례로 열고, 회담 직후에는 공동 기자회견을 진행한다.회담에서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유승민 전 의원이 4일 대통령실의 공천 개입이 의심되는 태영호 최고위원의 녹취록과 관련 “녹취록 내용이 사실인 것 같다”고 주장했다.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태 의원 말이나 이진복 정무수석 말을 믿지 못하겠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유승민 전 의원은 “이진복 수석은 그런 말 한 적 없다고 그러고 태 의원은 과장이다, 자기가 결과적으로 거짓말한 것이라고 보기가 굉장히 힘든 게 이 사안 자체가 만약 사실이라면 심각한 불법 행위”라고 말했다.유승민 전 의원은 “불법 공
[천지일보=홍수영·유영선·이재빈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과 관련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에 자진 출두했으나, 검찰은 조사를 거부했다. 송 전 대표는 “언론에 다 유출해서 그렇게 왔더니 일주일째 혼자 있다”며 검찰에 분통을 터트렸다.송 전 대표는 2일 오전 10시쯤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했다. 그러나 검찰은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는 이유로 청사 로비에서 송 전 대표의 출입을 막았다.송 전 대표는 예정대로 가진 기자회견에서 “검찰이 얼마나 준비가 안 됐으면 내가 오는 것은 준비가 안 됐다고 말했겠나”며 “왜 준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여야가 1일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특별법 심사에 나섰으나 좀처럼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여야는 전세사기 대책 특별법안 심사에서 피해자 지원에 공감했지만, 피해자 요건과 임대보증금 채권 매입 등을 두고 여전히 이견을 보이고 있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는 이날 오후 법안심사소위원회 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대책 관련 법안 병합 심사를 진행 중이지만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앞서 정부여당이 내놓은 특별법이 야권이 주장하는 공공기관의 보증금 반환 채권 매입 방안을 반영하지 않았고, 적용 기준 또한 불명확하다는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5월 임시국회가 1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다만 노란봉투법·간호법 등 여야 쟁점 사안이 산적해 이번 임시회에서도 여야 간 갈등은 불가피해 보인다.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이번주 중 첫 회동을 가질 계획이다. 5월 국회의 핵심 사안 중 하나는 노란봉투법이다. 이 법안은 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으로,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손해에 따른 사측의 손해배상소송과 가압류 조치를 제한하는 내용이 담겼다.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지난달 30일 “(5월에) 쟁점이 될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최근 한반도에서 진행된 한미 양국의 핵 불능화(Disablement) 부대가 한반도에서 연합 훈련한 사실이 처음으로 공개됐다.29일 미국 국방부 국방영상정보배포서비스(DVIDS)에 따르면 지난 3월 20∼24일 한반도에서 미 육군의 핵불능화팀(NDT, Nuclear Disablement Teams)과 한국군 핵특성화팀(NCT, Nuclear Characterization Teams)은 함께 훈련했다. 그간 미국은 우리 군과 연합 훈련한 사실을 공개하지 않았다.이번 훈련에선 미국이 본토의 핵불능화팀을 한국으로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법이 27일 야당의 찬성으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에 지정됐다. 이를 기점으로 야당이 특검 구성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이 재의요구권(거부권)을 행사할지 주목된다. 또 야당은 패스트트랙 합의를 위해 미뤄놨던 특검 인사 구성 등 과제도 남은 상황이다.◆野, 사실상 ‘만장일치’로 쌍특검 의결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두 특검에 대한 패스트트랙 지정 동의의 건을 모두 가결시켰다. 50억 클럽 특검의 경우 가 183표, 김 여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이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화천대유 ‘50억 클럽’ 뇌물 의혹 사건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신속처리안건 지정동의의 건을 상정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국회가 27일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과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의혹 특검에 대한 신속처리안건(패스트트랙) 지정을 확정했다. 표결 당시 여당은 퇴장했으며 야당은 만장일치로 패스트트랙 지정에 찬성했다.이날 본회의에선 50억 클럽 의혹 특검의 경우 재적 183명 중 가 183표로 , 김 여사 의혹 특검은 가 182표 부 1표로 가결됐다. 이는 앞서 야당이 의안과에 제출한 패스트트랙 동의 요구서의 공동서명에 참여한 의원 수(182명)와 같거나 1명 더 많은 수치로, 총 야당 의원 수를 고려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