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해양경찰서가 여수시 돌산 서방 약 370m 해상에 추락한 승선원 1명을 실종된 상태로 보고 집중 수색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21일 낮 12시 46분께 여수시 돌산 서방에 선박의 선수 부분이 얹힌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을 확인했다. 확인결과 모터보트 A호(1.43톤, 승선원 1명)가 표류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여수해경은 지난 20일 오후 8시 5분께 인근 바지에 계류 작업 중 선장 임모(62)씨가 실족해 해상에 추락하고 선박이 표류한 것을 인근 CCTV를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오는 25일은 기독교 축일인 성탄절이다. 누군가에겐 반가운 이 ‘성탄절’이 누군가에게는 달갑지 않은 공포의 ‘성탄절’이다. 이 시즌만 되면 기독교인들을 겨냥한 테러가 잇따르기 때문이다. 언제 닥칠지 모르는 공격의 위협에 처해있는 기독교인들은 제발 아무 피해 없이 이날이 무사히 지나가길 기도하며, 전 세계인에게 기도를 요청한다.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 왜 이 같은 테러가 일어나는 것일까. 성탄절은 기독교의 가장 큰 절기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교인이 한 자리에 모인다. 큰 피해를 입히기 위해 반기독교 극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1회 국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실종아동등의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이 재적 298인, 재석 200인, 찬성 200인, 반대 0인, 기권 0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중국 서북부 간쑤성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120여명이 숨지고 730여명이 다쳤다.이번 지진은 600여명이 숨진 2014년 윈난성 지진 이후 가장 큰 피해를 냈다.19일 중국 지진대망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9분(한국시간 19일 0시 59분)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규모 6.2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10㎞다.최초 지진 발생 후 이날 정오까지 규모 3.0 이상 지진 9차례를 포함해 모두 306차례의 크고 작은 여진이 이어졌다.중국 당국은 전체 인명피
[천지일보=이솜 기자] 18일 밤 중국 북서부 간쑤성과 칭하이성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강진으로 최소 111명이 숨졌다고 중앙 신화통신이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59분께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발생한 이번 지진으로 간쑤성에서 100명이 사망하고 96명이 부상을 당했다. 인근 칭하이성 하이둥시에서는 11명이 사망하고 부상자는 124명 이상이다.중국 지진대망은 이번 지진이 규모 6.2이라고 밝혔으며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지진의 규모를 6.1로 파악했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02.79도이며 지진
[천지일보=이솜 기자] 18일 밤 중국 간쑤성에서 발생한 규모 6.2의 지진으로 최소 111명이 숨졌다고 중국 중앙TV(CCTV)이 19일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간쑤성-칭하이성 국경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111명이 사망하고 23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 인근 칭하이성 하이둥시에서도 11명이 사망하고 100명 이상이 부상을 당했다.지진은 전날 밤 11시 59분께 간쑤성 린샤주 지스산현에서 발생했다. 중국 지진대망은 규모 6.2이라고 밝혔으며 유럽지중해지진센터(EMSC)는 지진의 규모를 6.1로 파악했다.진앙은 북위 35.70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부산 사하구의원들이 생활폐기믈 수집운반 대행 수수료와 어르신 목욕비 지원 예산과 관련해 책임당원 모집을 대가로 예산을 책정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풀리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예산을 책정했다며 국민의힘 구청장과 여당 의원들을 규탄하고 나섰다.민주당 사하구의원 일동은 18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느 때보다 세수 감소로 구 재정이 어려운 상황임에도 사하구는 구청장이 단체 행사에 가서 지원금을 올려주겠다고 한 약속들을 예산에 반영했다”며 “이는 상식적이지 않고 무리한 예산도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복지재단이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치매로 인한 사건 사고에 대비하는 국내·외 사례를 살펴보고 경기도 치매 시민 안전보험(안)을 제안하는 복지이슈 포커스를 발간했다고 18일 밝혔다.우리나라 치매 노인 수는 2021년 기준, 65세 이상 노인인구의 10.4%이며, 2023년에 100만명, 2040년 226만명, 2050년에는 315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배회, 실종, 교통사고 등의 치매사고도 증가하는 만큼 정책지원의 필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이번 보고서는 예상치 못한 치매사고 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18일 편의점 소식을 전한다.◆“이제는 마시는 디저트”… 세븐일레븐, 약과라떼·단호박라떼 출시편의점을 찾는 MZ 고객이 늘자 최근 편의점은 크림빵, 약과 등 이른바 MZ세대가 선호하는 다양한 디저트 상품을 출시하며 디저트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이러한 MZ세대 중심에 있는 편의점 디저트 열풍이 최근에는 가공우유 영역까지 확대되고 있다. 기존 초코, 딸기, 바나나, 커피 우유 등 전통적인 맛에서 벗어나 다양한 디저트와 가공우유가 결합된 새로운 디저트 소재 가공우유들이 속속 출시되는 것이다.실제 최근 몇 년간 달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BGF그룹이 ‘2023 BGF 나눔 페스티벌’을 통해 모인 임직원 기부금을 사용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주말 식사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BGF그룹은 사내 기부 문화 형성을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물품 기부 BGF 사랑의 나눔 박스 ▲걷기 기부 나눔 워크(Walk) 캠페인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 Group Home) 시설 개선 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나눔 페스티벌을 펼쳐오고 있다.특히 지난 2020년부터는 코로나로 인해 학교와 급식소 등이 문을 닫아 결식이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이규희 전(前)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4일 제22대 총선 충남 ‘천안시 을’ 선거구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이규희 예비후보는 “현 윤석열 정부는 민주주의 후퇴, 경제와 민생 추락, 국민 생명과 안전 불안, 균형적 실용외교 실종을 비롯해 화해와 평화의 남북관계 위협, 언론·방송 장악 등의 우리 사회 다방면의 총체적 위기 속에 국민들은 매우 불안한 현실과 마주하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심히 우려하고 있다”며 “확실한 변화를 통해 다시금 국민께 희망이 될 수 있는 역할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도가 행정안전부의 2023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추진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14일 전북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전국 17개 시·도와 16개 우수 시·군를 대상으로 사전대비 실태, 인명 및 재산피해 예방, 재난 대응조치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전북도는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과 특별교부세 3억원을 지원받게 됐다.도는 올해 자연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 제로’를 목표로 24시간 비상근무 시행, 인명피해 우려지역 사전대피 훈련, 선제적인 재난안전대책본부 가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1. 이달 초 울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일가족 4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관문에는 테이프로 ‘마지막 경고’라는 문구가 적혔는데 대기업 직원이자 가장인 40대 A씨가 경제적 문제를 겪어오다 가족을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A씨는 2013년 집을 담보로 1억 4300만원을 빌렸으나 이 돈을 갚지 못해 지난 해 집이 경매에 붙여졌고, 올해 9월 새 주인이 산 것으로 알려졌다. 집이 팔린 후에도 A씨가 나가길 거부하자 새 주인이 퇴거를 요청하며 이 같은 경고문을 붙인 것으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전 총무원 기획국장을 지낸 진우스님은 전 총무원장 故(고) 자승스님 사망과 관련해 "자승스님의 죽음 이유를 소신공양이라고 하는 조계종 상층부는 혀 깨물고 반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자승스님의 죽음은 '소신공양'이 아닌 '방화사건'이라며 경찰과 언론이 책임을 방기했다고도 지적했다. ·진우스님은 지난 11일 오마이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자승스님의 사망 원인에 방화 사건이라는 시선이 실종됐다는 비판도 있다'는 질문에 대해 "조계종은 경찰 발표도 나기 전에 사망 바로 다음 날에 '소신공양' '자화장'이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행정안전부의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사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 국비 4억 4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행정안전부가 공공분야에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선도적으로 도입해 공공서비스 혁신이 가능한 서비스 모델을 발굴·확산을 위한 사업이다. 행안부는 총 6개 분야에 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여수시는 지능형 선별 관제시스템 구축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이에 따라 시는 오는 2024년 1~6월까지 총사업비 8억 4000만원을 투입해 관제 CCTV 중 움직임이 발생한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12일 ‘평택함 해양안전체험관’의 명명식을 개최하며 평택함이 제2의 임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평택함은 영국에서 건조된 후 미국 해군에서 1972년 취역했던 구조함으로 1997년 4월 진해 해군사령부 해군부두에서 재취역하면서 ‘평택함’으로 명명됐다. 이후 평택함은 2007년 태안 기름유출 방재 작전, 2010년 천안함 구조‧인양 작전 및 추락 링스헬기 탐색 작전 등에 투입됐으며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시 구조함 중 가장 빨리 현장에 투입돼 실종자 구조 및 탐색 작전을 펼친 바 있다.2016년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올 한해 아동안전 활동에 공헌한 시민영웅을 찾아 포상하는 ‘2023 BGF 아동안전시민상(賞)’ 시상식을 가졌다고 10일 밝혔다.BGF 아동안전시민상은 각종 사고와 위험으로부터 아동들의 안전을 지킨 남다른 공로로 사회적 귀감이 된 시민들을 발굴해 포상하고 시상을 통해 그들의 선행을 널리 알려 아동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지난 2019년에 제정됐다.올해 시민영웅은 고속도로에서 실종아동을 구해낸 나병건씨, 장기 실종아동을 주제로 활발한 캠페인을 펼치는 사회혁신 프로젝트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폭우로 인한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순직한 해병대 채모 상병의 지휘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물에 들어가지 말라고 지시했다”는 내용의 진술서를 군 법원에 제출했다가 허위사실로 고발당했다.9일 법조계에 따르면 채상병이 소속됐던 해병대 포병 7대대장 이모 중령의 법률대리인 김경호 변호사는 임 전 사단장을 허위사실 적시로 인한 명예훼손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앞서 전날인 8일 김 변호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임 전 사단장의 진술을 반박했다.김 변호사는 “해병대 부하들이 강물에 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