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그간 하나 되지 못했다.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본지는 세계적인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이만희 HWPL 대표의 평화 행보 가운데 국제사회가 주목한 사건을 사진과 글로 엮어 소개한다. 공산주의 붕괴 30주년 기념식 겸해 루마니아서 국제 평화 콘퍼런스 개최 이만희 대표 “평화 위해 서
인류는 그간 하나 되지 못했다.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본지는 세계적인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이만희 HWPL 대표의 평화 행보 가운데 국제사회가 주목한 사건을 사진과 글로 엮어 소개한다. 루마니아 국회의사당서 고위급 간담회 각국 전직 대통령들·각계지도자들 참석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서신
인류는 그간 하나 되지 못했다.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본지는 세계적인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과 이만희 HWPL 대표의 평화 행보 가운데 국제사회가 주목한 사건을 사진과 글로 엮어 소개한다. 동유럽 공산주의 붕괴 25주년 행사 참석 李대표, 민주화 공헌자 위한 메달 받아 국제회의 특별귀빈으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운영한 '제2회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이 유엔(UN) 국제평화의 날인 지난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 각지에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지난 25일 평화공감 학생미술대회 시상식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광명동굴 미디어타워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도의원, 시의원 및 유관단체장과 시민 등이 참석했으며, 제2회 평화공감 학생미술대회 수상자도 함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제2회 평화공감 특별주간의 주제는 탄소중립 실천과 갈등해결을 통해
[천지일보 오산=노희주 기자] 오산시 죽미령 평화공원이 지난 24일 지속 가능한 한반도 평화를 바라는 마음들을 모아 평화동산을 조성했다. 이날 조성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오산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와 야생화 등을 심었다. 이번 행사는 1950년 7월 5일 유엔군 최초 참전지인 죽미령 평화공원 내에 평화동산을 조성해 전국적으로 평화를 상징하는 공간으로 만든다. 또 스미스 평화관을 통한 지역사회 통일여론 확산 및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조성을 위해 활기찬 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했다. 이권재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우리는 지금 전쟁의 위험, 생태계 파괴로 인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 광명시가 평화공감 특별주간을 통해 기후위기, 갈등해결을 위한 논의를 시작하고 시민이 일상에서의 평화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이 21일 광명동굴 미디어타워 광장에서 ‘제2회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 개회사에서 밝혔다. 개막식에는 전국 남북교류협력 지방정부협의회 상임대표인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 사무총장 김병내 광주 남구청장, 남북평화협력 지방정부협의회 회장인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란 노래가 한동안 불린 적이 있었다. 이 노래는 원래 1947년 발표된 ‘우리의 소원’으로 가사도 ‘우리의 소원은 독립’이었다. 그렇지만 동요로 어린이들이 부르다 보니 ‘우리의 소원은 통일’로 바뀌어 부르게 됐다고 한다. 곡명이나 가사가 바뀌게 된 것은 일제로부터 독립은 했지만, 남북으로 갈라지면서 통일을 바라는 마음이 담긴 것이라 볼 수 있다. 근대는 무력한 대한제국을 용서하지 않았고, 한반도는 악의로 가득 찬 일제에 의해 식민지로 전락했다. 짓밟힌 35년의 역사를 뒤로 하고 해방
[천지일보 경기=최유성 기자] 경기도 광교청사 2층에 있는 도청 홍보전시관에서 ‘공감, 개성 잇는 개성공단 전시회’를 연 가운데 시민들이 19일 전시관을 방문해 사진을 보고 있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청 광교청사 2층 홍보전시관에서 ‘공감, 개성 잇는 개성공단 전시회’가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2016년 중단된 개성공단의 다양한 성과를 조명, 공단 재개와 남북 평화협력에 대한 긍정적 인식 함양과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조성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아트센터가 주관하는 행사다.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경기 광명시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평화로운 광명생활~!’을 주제로 '제2회 광명시 평화공감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주간은 코로나 펜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복합적인 문제로 국제사회가 위협받고 있는 가운데 평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기후·환경위기 대응, 갈등 해결 등 우리의 삶 속에서 일상의 평화를 지키기 위한 실천과제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유엔(UN)이 제정한 ‘세계평화의 날’인 21일에는 광명동굴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전국남북교류협력
일본 지지(時事)통신이 9~12일 실시한 9월 여론조사에서 기시다(岸田) 내각에 대한 지지율이 8월보다 12.0%포인트나 낮은 32.3%로 급락, 지난해 10월 정권 출범 후 최저를 기록했다. 기시다 내각을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40.0%로 11.5%포인트 증가하면서 처음으로 비지지율이 지지율을 상회했다. 한편 아베 신조(安倍晉三) 전 총리의 국장에 대해서는 '반대'가 51.9%로, '찬성' 25.3%의 2배를 넘어섰다. 지지율 급락은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가 여론을 무시한 채 아베 전 총리 국장을 추진하는 데 대한 반발
[천지일보 구미=강하현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오픈된 장소에서 행사하는 게 오랜만인 것 같아요. 탁 트인 공간에서 많은 사람을 보니 이게 더불어 사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구미시가 지난 11일 추석 연휴를 맞아 제13회 구미 한가위 전통연희축제를 연 가운데 행사장을 찾은 박다래(가명, 55, 여, 구미시 남통동)씨는 설레는 표정으로 이렇게 말했다. 구미 금오산 도립공원 분수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행사는 ㈔한국전통연희단체총연합회 경상북도지회가 주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 김용현 경상북도 도의회 의원, 장세구 구미시의회 부의장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이석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의 후임에 유력하게 거론되던 국민의힘 김무성 상임고문이 수석부의장 직을 고사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김 고문은 9일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에서 “민주평통 수석부의장과 관련해 제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시절 제의를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여러 가지 상황을 감안해 고사했음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평화통일 정책 수립에 관한 대통령 자문을 위한 대통령 직속 기구다. 의장은 현직 대통령이 겸임하며 수석부의장이 사실상 조직을 총괄해왔는데 주로
일본 집권 자민당은 8일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와 접점이 있었던 국회의원이 전체 소속 의원(381명)의 절반에 가까운 179명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모테기 도시미쓰 자민당 간사장은 이날 오후 도쿄 자민당 본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런 내용의 자체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자민당은 지난달 하순 소속 의원들에게 자신과 통일교의 접점을 이달 2일까지 보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조사 항목은 ▲ 통일교 관련 모임에 축전·메시지를 보냈는지 ▲ 통일교 홍보지에 인터뷰나 대담 기사가 실렸는지 ▲ 통일교 관련 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성가족부 산하 시민단체 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는 제19기 민주평통 미주부의장을 역임한 노덕환 럭키푸드 대표이사를 통해 미주교포 및 교회봉사자들을 위한 사랑의 마스크 4만 3200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1일 열린 전달식에는 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 노덕환 대표, 이윤복 국군위문예술단장과 가족지킴이 이사들이 참석했다. 가족지킴이는 올해 경기 수원시. 전남 순천시, 경기 호남향우회, 서울 은평구, 충북 음성군 감곡면 등에 마스크 30만장을 기탁한 바 있다. 국군위문예술단과 함께한 이번 행사는 최근
일본 집권여당인 자민당이 소속 의원들의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접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는 이 교단과 관계를 유지해나갈 경우 탈당시키기로 했다. 모테기 도시미쓰(茂木敏充) 자민당 간사장은 31일 기자회견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마이니치 신문이 보도했다. 모테기 간사장은 통일교와 자민당과의 관계에 대해 "앞으로 통일교 및 관련 단체와는 일절 관계가 없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지적되는 다른 단체와도 관계가 없다"며 "이를 당의 기본방침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만일 지키지 못하는 의원이 있을 경우에는 같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 지지율이 큰 폭으로 하락했다. 28일 아사히신문은 27~28일 전국 유권자를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이 47%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57%) 조사 대비 10%포인트 떨어졌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9%로 지난달(25%)보다 14%포인트나 상승했다. 내각 출범 이후 최고치였던 지난 2월 30%를 크게 웃돌았다. 정치인과 통일교(현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를 둘러싼 문제에 대한 기시다 총리의 대응에 대해 부정 평가가 65%에 달했다. 지지 정당별로 보면 자민당 지지
[천지일보=조성민 기자] ‘평화통일을여는사람들’이 22일 용산 대통령집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연합 전쟁연습(UFS, 을지 자유의 방패)을 즉각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들은 “대만 해협의 개입을 노리는 미국 주도의 연합훈련을 중단하라”며 “‘힘에 의한 평화’와 ‘확장억제 정책’을 폐기하고 미국으로부터 작전 통제권을 즉각 환수하라”고 주장했다. 또 “역대 한반도 비핵화 협상에서 대북 강압정책은 절대 비핵화를 이끌어낼 수 없었다”며 “한미 당국은 근본 해법인 싱가포르 공동성명과 판문점·평양선언 이행에 나서 미중간 신냉전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와 자민당의 관계에 대한 비판 여론으로 인해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니치신문은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18세 이상 일본 유권자 965명(유효 응답자 기준) 대상으로 20∼21일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대비 16%포인트 급락한 36%로 나타났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같은 지지율은 마이니치 조사 기준으로 작년 10월 기시다 내각 출범 이후 최저다.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도 54%로 한 달 새 17%포인트나 상승했다. 기시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송바우나 의장이 최근 한 시민단체가 주관한 강연에서 지방정치를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갖고 시민들과의 공감의 폭을 넓혔다. 송바우나 의장은 지난 17일 상록구 사동 한겨레평화통일포럼 교육장에서 열린 ‘2022 안산열린논단’의 발제를 맡아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강의는 안산더좋은사회연구소와 안산YMCA 등의 공동 주관으로 열렸으며, 시민사회계 인사들과 시민들이 참석해 강의를 청취했다. 송바우나 의장은 그간의 삶의 행적과 지방의회의 역할, 그리고 정치와 시민의 삶이 맺는 관계 등을 중심으로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