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2025학년도 대입 전형부터 의대 정원을 2천명 확대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인재전형 비율을 60%로 올리겠다고 발표하면서 지방권 의대 학생 선발 방식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13일 교육계에 따르면 정부 의대 정원 확대 발표 이전 나왔던 ‘2025학년도 대학별 입시 기준’을 보면 지방권 26개 의대의 지역인재 선발 비율이 60%를 넘는 곳은 7개 대학(동아대·부산대·전남대·경상국립대·전북대·조선대·대구가톨릭대)으로 27%를 차지했다고 종로학원이 분석했다.이는 수시·정시 전형 전체 선발인원 가운데 지역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들에게 험지 출마를 요청하거나 경선 원칙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가 이번 주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 클린스만호를 평가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이후 전국 각지를 돌며 민생토론회를 이어간다. 이 외에도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동훈, ‘윤심 공천’ 시선에 “공정한 공천, 당 시스템이 할 몫”☞(원문보기)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들에게 험지 출마를 요청하거나 경선 원칙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당의 이 같은 조치는 ‘윤심 공천’이라는 논란을 잠재우고 당내 잡음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13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서울 여의도의 한 영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원모 전 대통령실 인사비서관의 수도권 험지 출마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대해 “사람은 누구나 양지를 원한다. 그렇지만 그것을 조정해내고 설득력 있는 공천, 공정한 공천을 하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낙연 개혁신당 공동대표가 신당 논평 방송 프로그램을 겨냥해 “시대의 요구에 역행하는 불공정 방송”이라며 시정하라고 촉구했다.이 공동대표는 1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거대 양당이 추천한 인사들을 모아놓고 신당을 논평하는 방송 프로그램이 적지 않다”면서 “처음부터 불공정하기로 작정한 방송”이라고 비판했다.그는 “이번 신당의 배경은 양당 모두 싫다는 30~40% 국민의 정치변화 요구”라며 “기존 정당 추천인사들만 불러 신당을 논평하는 방송은 국민의 정치변화 요구를 무시하고 배반하겠다는 것”이라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중심에 있는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이 자유통일당에 입당해 인천 계양을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된다.전광훈 목사가 관여하고 있는 자유통일당은 유 전 본부장이 오는 14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입당 기자회견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유 전 본부장은 기자회견에서 입당 소감과 함께 인천 계양을 출마 선언도 할 것으로 보인다.인천 계양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출마하는 곳이다.앞서 유 전 본부장은 지난 3일 한 언론과의 통화에서 4.10 국회의원 총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12일 이승만 초대 대통령을 다룬 영화 ‘건국전쟁’을 관람한 뒤 “그 분이 실제로 이뤄낸 공과를 안안할 때 평가가 박하게 돼 있고 폄훼하는 쪽에 포커스가 맞춰졌던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한 위원장은 “모든 게 미화돼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았다”면서 “굉장히 중요한 시대적 결단이 있었고 그 결단에 대해선 곱씹어 봐야 한다”고 밝혔다.그는 ‘한미상호방위조약’과 ‘농지개혁’ 등이 없었다면 대한민국은 지금과 많이 달랐을 것이라고 말했다.다만 6.25 당시 이승만 대통령이 서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도봉양말협동조합(이사장 강대훈)의 후원품 전달식이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됐다.서울시 및 종로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도봉양말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이 생산한 양말을 종로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했다.국민의힘 홍국표 서울시의회 의원(도봉2)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해 기부문화가 많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뜻을 모아 기부해주신 도봉양말협동조합 관계자들께 큰 감사를 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양말을 통해 위로를 얻으셨으면 한다. 행사를 통해 어려운 상황일수록 약자에 대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휴넷이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인재개발 컨퍼런스 ‘ATD 24’에 참여할 연수단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 International Conference & EXPO)는 인재개발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국제 행사다. 휴넷은 매년 ATD에 참가하고 있으며, 행사 후 디브리핑을 통해 국내에 소식을 빠르게 알리고 있다.휴넷의 인사이트 투어는 글로벌 혁신 기업 방문 및 네트워킹, ATD
인더스트리5.0·청색기술, 새로운 기술 패러다임 주목 받아인간중심·지속가능성·회복탄력성 등 3대 핵심 키워드 구성4차산업혁명 대안으로 떠올라… 인간·생태계 최우선 지향 청색기술, 환경오염 원천 차단하고 자연 모방한 혁신 기술“자연을 스승 삼고 인류사회 지속가능한 발전 해법 모색”“청색기술산업, 2030년 1조 6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전망”“일자리 창출 기대… 국내도 활발한 연구·개발 이뤄가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연은 ‘위대한 스승’입니다.”우리나라의 과학 정책을 재편해야 한다면서 ‘청색기술(Blue Technology)론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7일) KBS와의 대담을 통해 국정 방향을 소개하고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논란과 관련한 입장을 밝힌다.윤 대통령이 지난 4일 대통령실에서 녹화한 신년 대담은 이날 오후 10시 방영된다. KBS와의 대담은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라는 제목이며, 신년기자회견을 대신한다.방송은 윤 대통령이 대담자인 KBS앵커에게 대통령실 청사를 소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고 알려졌다. 이후 윤 대통령은 앵커와 마주 앉아 질문과 대답하는 형식으로 총 100분간 대담이 진행된다.이번 대담의 최대 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요일인 7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서 아침까지 약한 비나 눈이 오겠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강원 내륙·산지, 강원 중·남부 동해안에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경기동부와 충북북부, 경북북부 지역에는 0.1㎝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이날 오전 6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7도, 인천 –2.0도, 수원 -1.1도, 춘천 –1.7도, 강릉 -0.7도, 청주 0.2도, 대전 -1.3도, 전주 –0.3도, 광주 1도, 제주 5.3도, 대구 0.8도, 부산 2.3도, 울산 0.5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클린스만호가 요르단과의 경기에서 충격패하며 64년 만의 아시안컵 우승이라는 목표가 결국 좌절됐다.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7일 0시(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인 요르단과의 경기에 나섰다가 0-2로 완패했다.요르단이 7개의 유효슈팅을 기록할 동안 클린스만호는 단 한 개도 기록하지 못할 정도로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1960년 이후 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했던 클린스만호는 꿈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시각정보디자인협회가 지난 3일 인덕대학교 은봉관 세미나실에서 16대 ‘비닥(회장 장용선)’의 정기 총회 및 출범식을 진행했다.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비닥은 대한민국 디자인단체로 디자인 문화를 선도하며 대한민국 산업을 발전시키는 데 큰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디자이너들의 소통과 성장의 구심점이 돼 왔다.협회에 따르면 제16대 비닥은 ‘It's with Vidak(비닥이 함께 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대한민국 대표 디자인 협의체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 국가 디자인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갤러리정 신사점에서 열리는 특별기획전인 ‘URBAN DREAMERS 3’에서 서양화가 김중식과 소피 오의 2인展이 진행돼 참석자들에게 창조의 영감을 제공하고 있다.이번 전시는 오는 14일까지 열린다.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일요일은 휴무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616 신사미타워 갤러리정 신사점이다.전시회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무심히 지나치던 우리의 일상 속에서 새로움과 색다름을 느끼고 순간의 감정도 놓치지 않은 소소하면서도 당연한 미학적 사유를 관람객들에게 창조와 영감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일본이 이란에 역전패하며 4강 진출에 실패했다.일본은 3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이란과의 대결에서 1-2 역전패를 당했다.일본-이란 경기는 ‘미리보는 결승전’이라는 평가가 나올 정도로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선제골은 일본이 넣었지만, 후반 10분 모하마드 모헤비(로스토프)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이후로도 이란은 공격적인 운영을 보였다. 결국 이란은 역전골을 성공
[1보] 이란 2-1 일본 경기종료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지방간 환자가 커피를 자주 마시게 되면 간이 딱딱해지는 섬유화 발생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3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에 따르면, 을지대 빅데이터의료융합학과 박주용 교수팀(예방의학)이 2001~2018년 질병관리청의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연구에 참여한 40~69세 남녀 6592명(비알코올성 지방간 없는 사람 5266명, 비알코올성 지방간이 있지만 간 섬유화가 없는 사람 1326명)을 대상으로 커피와 간 건강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연구 당시 비알코올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물가·경기침체의 영향으로 올해 10만원 미만 설 선물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는 분석이 나왔다.3일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PMI)의 기획조사에 따르면 이 같은 분석이 나왔다. PMI는 전국 20~6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설 선물 관련 기획조사를 실시했다.조사 결과 10만원 미만 선물 비중은 크게 늘어난 반면 100만원 이상 선물은 대폭 감소했다. 10만원 미만 선물 비용은 지난해 추석 13.9%에서 올해 설 23.4%로 증가했다. 이와 달리 100만원 이상 선물 비용은 25.6%에서 9.7%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 무력 분쟁이 지속된 가운데 하마스가 휴전 중재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하마스의 오사마 함단 대변인은 인질 석방을 위해 가자지구에서 영구적인 종전이 이뤄져야 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인질과 팔레스타인 죄수 교환을 골자로 한 중재안도 검토하고 있다.함단 대변인은 팔레스타인 서안지구에 집권한 파타 정당의 마르완 바르구티와 아메드 사다트 팔레스타인해방인민전선(PFLP) 대표 등 2명의 석방을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