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황해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11~28일 추석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고객 취향을 겨냥한 친환경 한우와 신품종 이색 청과 등 트렌드를 겨냥한 차별화된 프리미엄급 선물세트로 정성스런 선물을 보내고자 하는 고객 수요 잡기에 나선다는 계획이다.현대백화점은 오는 11일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전 점포 식품관과 온라인몰인 더현대닷컴‧현대식품관 투홈·현대H몰에서 ‘2023년 설 선물세트 본판매’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본판매 기간 현대백화점은 정육·수산·청과·주류·건강식품 등 1000여종의 선물 상품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지난 23일 북중 접경 양강도에서 발생된 발열자들에 대해 독감 환자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6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양강도 지역에서 발생된 유열(발열)자들에 대한 임상증상관찰, 역학관계조사와 핵산검사 등에 기초해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돌림감기 비루스(바이러스)로 인한 발병원인이라는 것을 확증했다. 현재 유열자들이 정상 체온으로 회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 지 보름 만이었던 지난 10일 코로나19 의심 환자가 다시 발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되는 신규 발열자가 다시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한지 보름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국가비상방역사령부를 인용해 이틀전인 23일 양강도에서 악성 전염병으로 의심되는 4명의 발열자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국가비상방역사령부와 해당 비상방역단위들이 발열자 발생지역을 즉시 봉쇄하는 것과 동시에 의심 환자들을 대상으로 핵산검사와 유전자염기배열분석 등을 진행하면서 발병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대책들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 노동당 기관지 조선중앙통신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의심환자가 재발생했다고 25일 밝혔다. 코로나19 종식을 선언하고, 최대비상방역체계를 긴장 강화된 정상방역체계로 전환한 지 보름만이다. 중앙통신은 지난 23일 양강도에서 악성전염병으로 의심되는 4명의 유열(발열)자가 발생해, 발생지역을 봉쇄하고 핵산검사와 유전자염기배렬분석 등을 통해 발병 원인을 규명 중이라고 전했다. 북한은 그간 고강도 방역전을 전개하면서 코로나19를 ‘악성전염병’으로 지칭해왔다. 북한 방역사령부는 유열자들이 악성전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성 상납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받는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에 대한 징계 심의를 위한 회의를 열었다. 아프가니스탄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사망자 수가 1000여명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재난 분석가들이 밝혔다. 윤석열 정부가 출범 후 첫 검찰 간부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 전날 주요이슈를 모았다.◆사상 첫 당대표 징계 심의… “내달 이준석 소명 듣고 결정”☞(원문보기)국민의힘 중앙윤리위원회(윤리위)가 성 상납 및 증거인멸교사 의혹을 받는 국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는 세계 각국에서 유행 중인 원숭이두창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도 기존 ‘관심’에서 ‘주의’단계로 격상해 관리하기로 했다.질병관리청은 22일 브리핑을 통해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의심 증상을 보인 내국인 A씨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했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프리카 풍토병으로 유럽 등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원숭이두창 환자가 국내에서 처음 발생했다고 22일 질병관리청이 밝혔다.질병관리청은 이날 브리핑에서 “21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해 의심 증상을 보인 내국인 A씨에 대해 유전자증폭(PCR) 검사와 유전자염기서열 분석을 실시한 결과 확진자로 판정했다”고 이같이 전했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에서 처음으로 원숭이두창 감염 의심자가 2명 확인된 가운데 이 중 1명이 방역 당국의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전날 신고된 원숭이두창 의심 환자 2명에 대해 검사를 실시했는데, 이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양성 판정을 받은 환자는 전날 오후 4시경 입국한 독일에서 귀국한 내국인으로, 입국 전 18일에 두통 증상을 시작으로 입국 당시에는 미열(37.0℃), 인후통, 무력증(허약감), 피로 등 전신증상 및 피부병변을 보였다.인천
‘섬 아닌 섬 오이도’ 근현대 역사 조명[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시흥오이도박물관 개관 2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14일까지 ‘오이도의 기억’을 주제로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시화방조제 초입에 있는 오이도는 1990년대 시화방조제 건설과 시화공단 건설로 인해 완전히 육지화됐다.이번 전시는 과거 섬이었던 오이도의 육지화 과정과 시민의 힘으로 지켜낸 오이도 유적 보존 운동을 조명했다.문헌과 고지도에 등장하는 오이도, 풍요로웠던 오이도에서의 삶, 군자염전 조성과 개발로 인해 육지화된 오이도, 문화재 보존 운동의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현대백화점이 오는 30일까지 온라인몰을 통해 본격적인 추석 선물세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추석 선물세트 판매 행사는 현대백화점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 현대H몰, 현대식품관 투홈 등 3개 온라인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현대백화점은 먼저 더현대닷컴에서 판매되는 온라인 전용 선물세트 물량을 30%가량 늘렸다. 지난해 현대백화점 온라인몰 선물세트 매출 신장률이 48.1%를 기록한 데다 올해의 경우 코로나19 장기화로 온라인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고객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우선 공식 온라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이색 굴비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올 설 선물세트 판매 기간 프리미엄 소금으로 밑간한 '특화 소금 굴비' 세트 4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물량은 총 1200세트다. 이 선물세트는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추석 명절 선물세트 판매 기간 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것으로 추석에만 준비된 물량(600세트)이 완판된 바 있다. 20㎝ 이상 10마리(총 중량 1.2kg)로 구성한 상품으로 판매 가격은 25만원이다.‘특화 소금 굴비’ 세트는 국내산 소금 3종(자염·죽염·해양심층수 소금)과 프랑스 게랑드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이 내달 6일부터 본격 설선물세트 판매에 나선다. 선물 양극화 트렌드에 맞춰 프리미엄을 대폭 강화한 게 특징이다.◆신세계, 프리미엄·가성비 동시 강화신세계백화점은 지난해 설보다 10% 정도 늘어난 총 36만 세트를 앞세워 1월 6일부터 본격적인 설 선물 판매에 나선다. 신세계는 이번 설을 맞아 소비 트렌드에 맞춘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특히 명절 선물도 양극화 현상이 두드러지는 만큼 프리미엄 제품과 10만원 이하 제품을 동시에 강화했다.하나를 먹더라도 제대로 먹겠다는 고객들의 입
4종류 최고급 소금 이용천일염比 최대 50배 비싸[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현대백화점이 굴비 고급화를 위한 차별화 실험에 나선다. 추석 명절을 맞아 일반 천일염 대신 최고급 소금으로 밑간을 한 프리미엄 굴비 선물세트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것이다. 기존에는 굴비를 길이나 무게로 구분하고 건조율과 건조방식으로 특화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현대백화점은 오는 26일부터 압구정본점 등 전국 15개 전점에서 국내산 전통 소금 3종(자염·죽염·해양심층수 소금)과 프랑스 게랑드 소금으로 밑간을 해 특화한 ‘영광 참굴비 세트’ 4종을 판매한다고 2
서울-오디오 대중교통 2시간‘갯벌‧바다’ 아이들 학습마당삼면 바다 따라 놓인 해안길선사시대까지 이어진 역사국가지정문화재 사적 441호[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버스, 기차,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다보면 한번쯤 “종점까지 가볼까” “종점은 어떤 곳일까”하는 생각을 해보게 된다.반복된 일상에 어디론가 떠나고 싶을 때 지하철 4호선을 타고 종착역까지 가보는 건 어떨까. 서울을 시작으로 경기도 과천, 안양, 군포, 안산까지 이어진 4호선의 끝에는 오이도가 자리 잡고 있다. 지금은 육지가 돼 이름으로만 섬이었던 기억을 간직하고 있는 오이
지역명소 무안황토갯벌랜드 갯벌 자연 상태 원시성 유지생성·발달·소멸 관찰 가능해최초 갯벌습지보호지역 지정 일출·일몰 볼 수 있는 명소분재 작품 전시 이색볼거리보고 느끼는 다양한 재미 有[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갯벌은 검고 보잘것없는 땅처럼 보이지만 부드러운 비단처럼 지구를 감싸 수많은 생명체의 터전이 되는 풍요의 땅이다. ‘검은 비단’이라고도 불리는 갯벌은 한 사람이 발을 딛고 서 있는 공간 1㎡ 안에 무한한 생명과 가치와 희망이 있다. 무안 갯벌은 서해안 갯벌 중에서도 보존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다른 지역과 달리 무안
‘소금을 담다’ 展 개최[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영종역사관 1주년 개관 기념 특별기획전을 연다.중구는 오는 25일~12월 31일 8개월 동안 특별기획전 ‘소금을 담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기획전은 소금에 담긴 영종·용유의 역사를 재조명하고 소금으로 인해 형성된 우리의 생활문화를 살펴보고, 영종·용유의 소금 생산 문헌 기록과 사진자료 및 소금 생산 변천사 등을 선보인다.영종·용유 지역은 과거 고려 시대부터 전통 제염 방식인 자염이 생산되었던 장소로 1907년 인천 주안에 최초로 천일염전이 도입되자 그 영향으로
질병관리본부, 극희귀 유전질환 유전자 검사 지원 시작[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 인천시가 올해 45억 5100만원을 들여 ‘희귀질환자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대상자는 만성신부전증·혈루병·크론병(국한성 창자염)·모야모야병·강직성 척추염·신생아의 호흡 곤란 증후군 등 133종으로 올해 지원 대상자는 총 1873명이다.시는 희귀질환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위해 요양급여비용 중 본인부담금·간병비·특수조제분유 및 저단백 햇반 구입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매년 5월 23일은 희귀질환 극복의 날이다. 정부는 희귀질환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
[천지일보·천지TV=황지연 기자] 바다가 주는 선물 ‘소금’소금을 만들고 다루는 지혜로운 인류를 주제로'호모 소금 사피엔스(Homo Salinus Sapiens)' 특별전이 열렸습니다.인류가 삶을 영위하는 데 꼭 필요한 소금소금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이자 노동의 역사인데요.음식의 맛을 내고 식품을 저장하고 더 나아가 화폐로도 사용된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소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천일염, 자염, 암염, 회염 등 생산 방식에 따라 소금이 만들어진 과정을인포그래픽 영상으로 알아보기 쉽게 표현했습니다.실제 인도에서 거주공간으로 사용된 염부
‘호모 소금 사피엔스’ 특별展천일염·자염·암염·회염으로 나눠식용 외에도 일상 곳곳에 사용[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간은 금 없이는 살아도 소금 없이는 못 산다.”인류가 삶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한 ‘소금’. 소금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이자 노동의 역사이기도 하다. 소금은 자연환경에 따라 생산하는 방식이 다르고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문화적 상징을 나타낸다. 이와 관련해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소금을 만들고 다루는 지혜로운 인류’를 주제로 한 ‘호모 소금 사피엔스(Homo Salinus Sapiens)’ 특별전(展)을 마련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재청(청장 김종진)이 우리나라의 갯벌을 이용하여 소금을 얻는 ‘제염(製鹽)’을 국가무형문화재 신규 종목으로 지정 예고했다.이번에 국가무형문화재 신규종목으로 지정 예고된 제염은 고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이어져온 전통적인 자염법(煮鹽法)과 1907년 도입되어 현재까지 그 맥을 이어온 천일제염법(天日製鹽法)이다. 소금산지가 없었던 우리나라는 바닷가에서 갯벌, 바닷물, 햇볕, 바람 등 자연환경을 이용해 두 가지 방식으로 소금을 만들었다.먼저 자염법(煮鹽法)은 바닷물의 염도를 높인 뒤 끓여서 소금을 얻는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