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사진 이제철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 기념주화 (2018년)한국은행은 우리나라 자연환경의 아름다움과 생태 보전의 미래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의 국립공원’ 기념주화를 발행하였는데 2017년 ‘지리산’ ‘북한산’을 시작으로 약 7개년에 걸쳐 발행할 계획을 수립하였다.그 가운데 두 번째 시리즈로 덕유산, 무등산, 한려해상 3종을 발행하였다.덕유산앞면 도안은 무주 구천동 계곡의 가을을 묘사하였다. 무주 구천동 계곡은 덕유산(1,614m) 국립공원 북쪽 약 27km에 걸쳐 흐르는 계곡으로 33경(월하탄, 비파담, 구천폭포 등)의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본 영상은 2018년 5월에 촬영한 영상으로 천지시론에 게재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됐습니다.우리나라는 참으로 아름답다.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에 태어나 살고 있는지는 눈으로, 발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지역들이 저마다 사시사철 옷을 갈아입으며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움!그곳에서 나서 터를 일구며 사는 사람들도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그 아름다움과 함께 늘 같이해 온 이야기가 있으니 그 또한 아름답다. 그 아름다운 이야기는 먼 훗날을 기약한 소망 섞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경남관광재단과 함께 경남의 유명관광지 15곳을 담은 경남의 명소 나만의 우표를 발행해 지난 11월 1일부터 예약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표에 담은 경남의 관광명소는 15곳으로 창원 사궁두미, 마창대교, 주남저수지, 통영 소매물도, 사천 용두공원, 김해 낙동강 레일파크, 양산 원동역, 의령 자굴산 드라이브 코스, 함안 강나루 생태공원, 고성 동해 해안길, 남해 화천 별곡길, 하동 정금차밭, 함양 지리산 둘레길, 거창 창포원 등 아름다운 경관과 힐링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매년 수많은 관광객
관광공사, 봄철 안심관광지 3곳 선정대매물도·악양둑방길·황강마실길 선정[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2 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경남 관광지 봄날 가보고 싶은 섬 통영 대매물도와 야생화 흐드러진 낭만 꽃길 함안 악양둑방길, 그리고 봄꽃 산책로 합천 황강 마실길 3곳을 선정했다.봄철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방문 시 밀집도가 크지 않고, 관광객 간에 접촉이 많이 일어나지 않는 야외 관광지,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자연환경 중심의 힐링 관광지, 전 국민적으로 비교적 덜 알려진 숨은 관광지 중에서
봄철 비대면 안전여행지 18선경남서 봄나들이 떠나볼까?[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도내 숨겨진 야외 관광지를 중심으로 비대면 안전여행지 18곳을 선정했다. 어디로든 떠나고 싶은 봄날, 봄을 만나러 지금 떠나보자.벚꽃이 피면 생각나는 그곳. 경남 거창군 거창읍 장팔리 골짜기에 위치한 덕천서원은 거창의 벚꽃 명소다. 봄이 오면 서원 고택 마당마다 목련이 하얀 수를 놓고, 벚꽃 잔치가 벌어진다. 호수를 끼고 천천히 산책하며 둘러보면 벚꽃에 둘러싸인 서원이 마치 한 폭의 그림같이 호수에 비친다. 봄날의 덕천서원에서는 어디서나
난세(亂世)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난세가 오는 것은 그 시대(나라)를 이끌만한 인물이 없기에 나타나는 현상일 게다. 그와 반대로 난세가 왔기에 이 땅엔 위인도 인재도 인물도 없으며, 그저 모든 게 아사리판(개판, 난장판)일 수밖에 없지 않을까도 생각해 볼 수 있다. 아마 후자일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그래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군계일학(群鷄一鶴)을 찾아보지만 언감생심(焉敢生心)일 뿐 희망이 보이지 않는다.어쩌면 ‘난세에 영웅’이 왔어도 세인은 소경과 귀머거리가 되어 도무지 알아보지 못하는 건 아닐까.지금 이 나라 정치판이 그렇고 종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통영시 등 관계기관 참석여객선 터미널 관리실태 및 문제점 등 점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상남도 통영시 도서지역 여객선 터미널 3개소(소매물도, 제승당, 비진외항)를 빠른 시일 내에 정상 운영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관계기관 현장회의가 개최된다.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23일부터 24일까지 마산지방해양수산청에서 장기간 정상 운영되지 못하고 있는 통영시 도서지역 여객선 터미널의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현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현장회의에는 김태응 권익위 상임위원, 통영시 주민대표 및 여객선사, 마산지방해양수산청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동양의 나폴리’라 불리는 한려수도 남해의 아름다운 항구도시 통영.그리고 그가 품은 수많은 섬들 중 기암절벽과 등대섬, 신비의 바닷길이 펼쳐지는 소매물도.과자 CF로 유명세를 타 일명 쿠쿠다스섬이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하다.쪽빛 바다와 섬 주변의 기기묘묘한 갯바위들,소매물도를 감싸 안고 있는 고요한 아름다움.어느 여름날의 동화 속 섬을 찾아바람과 바다가 빚어낸 그림 같은 풍광을 사진과 영상으로 감상해보자.(취재: 천지일보 탐방팀, 영상·사진 촬영: 김미라, 이지예 기자)
[천지일보·천지TV=김미라 기자] 인류가 창조된 이래죽음은 한 번도 풀지 못한 영원한 숙제.천하를 통일한 뒤 불로장생을 꿈꾸며불로초를 찾아 멀리 한반도까지 사람을 보냈던 중국 진나라의 시황제도그토록 꿈꾸던 영원불멸의 삶은 얻지 못했다.동방의 삼신산 중 하나로 일컬어지는 통영 소매물도에서삶과 죽음이 종교라고 말하는 천지일보 이상면 편집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영상취재: 천지TV탐방팀, 편집: 김미라 기자)
[천지일보 거제=이지예 기자] 거제 소매물도와 등대섬을 연결하는 ‘열목개’를 한 관광객이 건너고 있다. 하루 두 번 썰물 때가 되면 소매물도 본섬과 바로 이웃한 등대섬 사이에 약 80m 폭의 열목개 자갈길이 열린다. 열목개는 한국판 ‘모세의 기적’이라고도 불린다.
[천지일보 거제=이지예 기자] ‘쿠쿠다스 섬’이라 불리는 거제 소매물도 등대섬에서 중학생 소녀들이 5월의 풍경을 감상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관광공사(사장 정창수)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함께 국민들이 더욱 즐겁게 여행할 수 있도록 가을·겨울철 레저스포츠 여행상품을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가을·겨울철에 어울리는 레저스포츠와 지역의 문화·관광자원이 결합된 여행상품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8개의 가을 상품과 2개의 겨울 상품, 총 10개의 우수 여행상품이 최종 선정됐다.8개의 가을철 여행상품들은 ▲춘천의 아름다움을 레저스포츠와 함께! 하늘 자전거길 자전거 하이킹과 물레길 카누 에코투어 ▲여름보다 아름다운 홍천의 가을을 온 몸으로 느끼는 레포츠투어
소매물도 등대, 어청도 등대, 오륙도 등대, 울기등대 등 우표로 출시[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김기덕)는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해양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등대 4곳을 선정해 기념우표 4종, 총 56만장을 25일 발행한다고 밝혔다.우표로 소개되는 등대는 소매물도 등대와 어청도 등대, 오륙도 등대, 울기등대 4곳이다.경남 통영시의 남해바다에 위치한 ‘소매물도 등대’는 하루에 2번 썰물 때 나타나는 본 섬과 등대섬 사이 약 80m폭의 자갈길과 등대섬의 새하얀 암벽, 갖가지 형상의 바위·파란 바다, 수평선·우뚝
조도발전소 발전설비 증설공사 준공[천지일보=이태교 기자]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가 낙후된 도서벽지의 주민들에게 전기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농어촌 전기공급사업을 추진한다.한전은 9일 오후 2시 전라남도 진도군 조도면에 위치한 조도 내연발전소에서 발전설비 증설공사의 준공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김시호 한전 부사장을 비롯해 이동진 진도군 군수, 장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정한권 전남도청 에너지산업과장 등이 참석했다.한전은 최근 3년간 정부의 지원 아래 전남 진도군 조도 등 5개 도서 지역에 총 6350㎾ 발전설비 증설공사를
거제시 남쪽 끝자락 남부면 저구리에 위치한 망산(望山). 자연의 신비를 오롯이 간직한 천혜의 비경이다.조선 말엽 국운이 기울어 왜구의 침입이 잦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산 정상에 올라 감시를 위해 망을 보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거제지맥은 6개의 산들이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50.5킬로미터에 달하며, 높지는 않지만 작은 산들이 첩첩산중을 이룬다.망산 정상에서 내려다본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경, 아득한 그리움으로 굳어져 버린 섬들과 푸른 바다가 한 폭의 수채화처럼 신비롭다.대병대도 소병대도 매물도 소매물도 등 크고 작은 섬들이 푸른 물결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국립공원관리공단 한려해상동부사무소(소장 윤용환)는 바다백리길 이용 활성화를 위해 여행사(거위의 꿈), 여객선사(한솔해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음을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바다백리길 이용 활성화’라는 정부 3.0 핵심사업 목표를 달성하고 세부적으로는 관련 여행상품을 여행사와 공동 개발하고 여객선 통합이용권을 만들어 선박티켓 한 장 발권으로 비진도, 소매물도, 매물도를 이용할 수 있는 ‘One-Pass’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주민을 바다백리길 현지가이드로 고용하여 지역경
「글마루」우리강산경상남도 남해 ‘금산’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지대 금산. 금강산을 빼닮았다 하여 소금강(小金剛) 또는 남해금강(南海金剛)이라고도 한다. 금산은 원효대사, 이성계와 인연이 깊은 산이다. 진 시황이 불로초를 찾기 위해 신하 서복을 동쪽 끝 나라에 보냈다. 그 서복이 지나간 흔적인 서불과차를 찾아봤다. ‘그 누구의 주제런가 맑고 고운’ 남해 금산원효대사․이성계․진시황의 신하 서복이 남긴 전설한려해상국립공원의 유일한 산악지대 금산. 금강산을 빼닮았다 하여 소금강(小金剛) 또는 남해금강(南海金剛)이라고도 한다. 금산은
「글마루」문화답사 진시황 신하 서복이 불로초 구하러 왔다 탄복한 ‘글씽이굴’ 통영과 거제도는 바다를 끼고 있어 통영한산대첩축제, 거제도바다축제 등 여름철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노을 지는 하늘빛만큼이나 샛노랗게 벼들이 익어가는 계절, 돌연히 통영과 거제도를 찾았다. ‘여행은 충전’이라고 말하지만 생애 충전보다 더 간절했던 게 있다. 생각이 깊어지는 가을, 매 순간 목숨을 내어놓고 살았던 사람과 목숨을 연장코자 하는 왕을 위해 기약 없는 여행길을 떠났던 사람, 이 두 사나이를 만나보고 싶었다. 불로초 구했는가, 글씽이굴 다녀간 그대여
「글마루」문화답사제주 해녀가 정착한 아름다운 섬 ‘소매물도’통영과 거제도는 바다를 끼고 있어 통영한산대첩축제, 거제도바다축제 등 여름철 축제로 유명한 곳이다. 노을 지는 하늘빛만큼이나 샛노랗게 벼들이 익어가는 계절, 돌연히 통영과 거제도를 찾았다. ‘여행은 충전’이라고 말하지만 생애 충전보다 더 간절했던 게 있다. 생각이 깊어지는 가을, 매 순간 목숨을 내어놓고 살았던 사람과 목숨을 연장코자 하는 왕을 위해 기약 없는 여행길을 떠났던 사람, 이 두 사나이를 만나보고 싶었다. “소매물도, 좋으니까 살지”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섬
우리나라는 참으로 아름답다. 얼마나 아름다운 나라에 태어나 살고 있는지는 눈으로 발로 직접 확인하지 않고는 실감이 나지 않을 것이다. 지역들이 저마다 사시사철 옷을 갈아입으며 다른 모습으로 다가오는 아름다움! 그곳에서 나서 그곳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도 저마다의 아름다움을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그 아름다움과 함께 늘 같이해 온 얘기가 있고, 그 이야기 또한 아름답다. 그리고 그 아름다운 이야기는 그때의 얘기로 끝나는 것 같지만 알고 보면 온갖 교훈을 남기기도 하고 때론 먼 훗날을 기약한 소망 섞인 이야기로 승화되어 전해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