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투자액 규모 1080억원 유치… ‘고용창출’ 800여명 기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한전·전남도가 7일 오후 4시 나주혁신도시 한전본사 비젼홀에서 ‘2016년 제1차 에너지밸리 투자기업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환익 한전사장, 윤장현 광주시장, 이낙연 전남도지사, 강인규 나주시장, 임수경 한전KDN 사장, KOTRA 대표, 28개 협약기업대표 등이 참석했다.
윤장현 시장은 “취업난으로 힘들고 어려운 젊은이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주는 것이 가장 소중한 일”이라며 “이일에 기업인들이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 “전남도 50개 섬을 탄소제로 에너지 자립섬을 조성하고,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기업을 집중 유치해 충전서비스나 배터리 리스 같은 관련 산업을 육성해 나가겠다”며 “에너지 신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 체결로 기업의 투자액 규모는 약 1080억원, 8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하고 있다”며 “기업은 에너지밸리 조성을 위해 투자 및 고용 창출을 약속하고, 한전은 기업의 성공적 투자를 위한 행정적인 지원과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이번 MOU를 계기로 지자체·KOTRA와 협력해 투자유치 타켓 외국기업을 선정하고, 유치함으로써 에너지밸리가 글로벌 스마트에너지 허브로 성장하는 데 탄력을 받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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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lme381@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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