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보다 해외에 더 잘 알려진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 오로지 세계 평화만을 위해 열정을 불태우는 HWPL의 진정성은 평화를 원하는 글로벌 시민들의 마음에 감동과 뜨거움을 줬다. 실제 이만희 대표를 만나 평화를 이룰 방법을 모색하고 시도하는 그들의 마음도 역시 진실했다. 본지는 HWPL과 평화 운동을 함께하는 정치‧종교‧여성‧청년‧사회 등 각계 인사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유튜브에 공개된 줌터뷰(줌 화상 인터뷰)를 인용해 조명한다. 줌터뷰는 평화운동을 하는 이들이 HWPL과 협력해 평화를 이뤄가는 내용을 인터뷰를 통해 여과 없이 보여준다.

방글라데시 불교 크리스티 프라챠 상하 청년 다카의 브라만다 프라탑 바루아 리폰 사무총장이 인터뷰에서 HWPL에서 수여한 상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5년부터 HWPL과 인연을 이어온 그는 평화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라면 DPCW를 원할 것이라며 DPCW의 UN 국제법 상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11.10.
방글라데시 불교 크리스티 프라챠 상하 청년 다카의 브라만다 프라탑 바루아 리폰 사무총장이 인터뷰에서 HWPL에서 수여한 상을 들어보이고 있다. 2015년부터 HWPL과 인연을 이어온 그는 평화의 중요성을 아는 사람이라면 DPCW를 원할 것이라며 DPCW의 UN 국제법 상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11.10.

 

평화 중요성 안다면 DPCW 이해

각국이 DPCW·평화교육 도입하면

세상은 20년 안에 저절로 바뀔 것

세계평화 이루려면 UN에 상정해야

 

IPYG 만나 마음속 평화의 씨 깨워

홍보대사로 일하게 된 것에 감사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HWPL이 평화를 이룰 답으로 제시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에 대한 방글라데시 청년들의 지지 목소리가 크다. HWPL 산하단체인 국제청년평화그룹(IPYG)과 연계한 평화활동과 캠페인도 활발히 이뤄져 왔다.

이번호는 방글라데시 불교 크리스티 프라챠 상하 청년 다카의 브라만다 프라탑 바루아 리폰 사무총장의 인터뷰 전문을 공개한다.

그는 2016년 3월 14일에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 공표식에 참석했고 HWPL 국제법 제정 촉구 평화 위원회에 임명됐다. 5월에는 다카지역에 있는 학교에서 4번의 국제법평화위원회 서명활동을 했다. 9월에는 만국회의 2주년 기념식에도 참석했다. 2017년에도 5월 25일 샴술호크칸학교 평화걷기대회에 참석하고 발제에 참가했다. 2018~2021년까지 HWPL, IPYG 행사 및 캠페인에 참석했다. 2020년에는 HWPL 지지 공동서신을 작성했으며 2021년에는 4월 미얀마 성명서, 공동성명에 참여했다. 이번호에는 브라만다 프라탑 바루아 리폰 사무총장과의 줌터뷰를 상, 하 2회에 걸쳐서 진행한다. 다음은 브라만다 사무총장과의 줌터뷰 전문.

Q. DPCW를 여러 번 언급하셨지만 어떤 사람들은 이것을 매우 이상적인 것으로 보는데 이러한 견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A: 제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DPCW) 공표식을 위해 한국에 갔을 때 그곳에서 이 대표는 “유엔 평화유지군이 전쟁을 멈추라고 하면서 전쟁터에서 총기를 사용한다면, 그들(유엔) 스스로 총을 소지하고 있으면서 어떻게 전쟁을 멈출 수 있겠느냐?”고 말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한 나라가 유엔 평화유지군에 군대를 보낼 때마다 모든 군인은 총과 탱크와 헬리콥터를 가지고 간다.

사실 현실에서 그들은 때때로 평화의 문화를 따르지 않는다. 총을 들고 다녀도 사람을 죽이는 게 아니라 전쟁을 막으려는 의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은 이 대표가 총기를 녹여서 낫을 만들자는 말을 해도 DPCW가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말들을 한다. 모든 총과 무기를 녹여서 꽃바구니 같은 생활용품을 만들 수 있는데 사실 이것은 이 대표의 꿈이다.

물질만능주의 세계의 많은 사람은 이 대표의 의중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 이 대표의 의중은 그들과는 정말 다르고 생각도 다르다 보니 그들의 입장에서는 이 대표가 매우 이상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다. 이 대표의 생각은 훨씬 더 높은 차원을 이해하는 사람만이 알 수 있을 것이다. 이 대표를 이해하는 것이 모두가 해야 할 일은 아니지만 사람들이 대표의 의중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지식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7년 9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발언하고-있다. ⓒ천지일보 2023.11.1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7년 9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발언하고-있다. ⓒ천지일보 2023.11.10.

Q. HWPL이 구체적으로 수행하는 프로그램과 (평화) 사업은 어떻게 이 세상에 평화를 가져다주는가.

A: 사실 하루아침에 평화를 이룰 수 없다. 상점에서 사 오는 텔레비전, 냉장고, 에어컨 같은 것이 아니다. 에어컨은 여러분들 집에서 작동시키면 10분 안에 바로 집이 시원해질 것이다. 하지만 평화는 그렇지 않다. 시간이 걸린다. 이 대표가 시작한 일은 어린아이들에게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가르치는 것이다. 우선 평화가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

만약 당신이 이미 평화롭다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DPCW의 중요성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국경에서 고통받고 있는 사람들 목숨 걸고 고통받는 사람들과 같이 여전히 자신의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는 많은 나라들이 있다. 이러한 사람들은 DPCW가 그들에게 어떤 의미인지 이해할 것이다.

한국에 있는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일본에 있는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노르웨이, 스웨덴 사람들은 이해하지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의 나라는 (안보적인 측면에서) 여전히 더 나은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말리아 사람들과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은 이해할 것이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이나 이스라엘 사람들은 평화와 DPCW의 중요성을 이해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어린아이들과 청소년 세대를 위한 계획이 있는데 바로 (HWPL) 평화교육이다.

만약 우리가 이 평화교육을 전 세계의 모든 아이에게 전파할 수 있다면 이 메시지를 학교마다, 그리고 모든 나라에 전할 수 있다면 모든 국가 원수들이 우리를 받아들이고 DPCW를 각국의 헌법에 도입하고 평화교육을 학교에 도입한다면 앞으로 20년 안에 세상은 저절로 바뀔 것이다. 아무도 애쓸 필요가 없을 것이다. 그들은 DPCW를 준수하고 (HWPL) 평화교육 교재들을 공부할 것이다. 세살은 저절로 변할 것이다.

Q. 다카에서 DPCW에 대한 지지 서명이 약 9000건이 있었다고 알고 있는데 맞는가.

A: 많은 학교에서 왔다. 매우 흥미로웠다. 저희는 많은 학교를 다니며 많은 학생을 만났고 (DPCW) 설명도 해주고 이 대표의 꿈을 알려 주려고 노력했다. 우리 목소리를 듣고, 우리 연설을 듣고 학생들이 와서 서명했다. 그것은 큰 규모의 행사였고 매우 성공적인 행사가 됐다. 우리는 시드콜리갈(Cid-coligal school)이라는 학교에 갔었다.

당시 학생들은 일주일 후에 HSE 시험을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교장선생님을 만났을 때 학생들을 만나게 해주지는 않았다. 왜냐하면 학생들이 공부하느라 너무 바빴다. 하지만 교장선생님을 설득했다. 이후 교장 선생님도 우리와 함께 이동했는데 교실에 도착했을 때 학생들이 저희를 보고 한 명 한 명 일어섰다.

이는 방글라데시 문화로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올 때마다 모든 학생이 일어서고 선생님이 자리에 앉으면 학생들이 자리에 앉는다. 교장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너희들과 얘기하고 싶은 분들이 있다며 저희를 소개해 줬고 그러고 나서 그들은 저희에게 하려는 말을 해달라고 말했다. 다들 공부를 멈추고 우리 말을 들었다. 학생들에게 이야기를 시작했고 어떤 소녀들은 매우 기대에 차 보였다.

학생들은 우리 전화번호를 받아 갔고 다음주부터 시험이 있으니 다음달에 연락을 주겠다고 했다. 그리고 우리 이야기에 관심이 있다며 다음달에도 학교로 올 수 있는지를 물어보며 모두 와서 우리의 얘기를 듣겠다고 했었다. 두 달 후 우리는 학교에 다시 한번 갔고 학생들은 친구들과 함께 와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들 모두 우리 말에 귀를 기울였고 우리와 함께 일하고자 하는 관심을 보였다. 저는 학생들에게 DPCW 10조의 모든 내용을 설명했다. 학생들은 매우 행복해했다. 그리고 저는 평화가 매우 필요하다고 느꼈다. 왜냐하면 평화를 이야기할 때 제 마음속에서도 평화를 느끼기 때문이다. 매우 즐거운 순간이었다. 잊을 수가 없다.

2016년 5월 13일 샴술호크칸학교에서 진행된 ‘방글라데시 국제법 지지 서명식’에 참석한 몰라 교장과 학생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4.20
2016년 5월 13일 샴술호크칸학교에서 진행된 ‘방글라데시 국제법 지지 서명식’에 참석한 몰라 교장과 학생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4.20

Q. 2017년에도 학교와 함께 평화 걷기에 참여했다고 알고 있다. 그때 기억을 되살린다면 그 행사는 어땠고 무엇을 느꼈나.

A: 정말 대단한 순간이었다. 장관도 참석했다. 우리는 이슬람 학교와 대학 몇 군데를 다니며 그곳에서 평화 걷기대회를 시작했다. 우리는 먼 길을 걸었고 해당 학교 학생들도 우리를 따라왔다. 우리가 길을 건너고 있을 때 많은 사람이 우리를 쳐다보고 있었는데 그들은 왜 우리가 평화 걷기를 하고 있는지 전혀 모르고 있었다.

우리는 DPCW의 핵심을 쓴 현수막과 포스터들을 들고 다녔다. 평화 걷기를 마친 후, 우리는 학교에 가서 1000여명의 학생들에게 연설했다. 거기엔 자리가 없어서 모두 일어서 있었다. 정말 멋진 순간이었다. 의자를 많이 준비하지 못해서 학생들은 행사 내내 앉지 못하고 서 있었지만 우리의 말을 들어주었다.

이후 모든 학생이 악수하러 나왔다. 지금도 눈물이 나는 건 그런 순간이 있었기 때문이다. 저는 많은 학생과 악수했다. 모두와 악수하고 제 전화번호를 받아 가는 이들도 있고 정말 신나는 순간이었다. 정말 그날을 잊을 수가 없다. 저는 DPCW에 대해서 전했다. 제가 한국에 갔을 때 참석했던 행사에서 이 대표가 연설했다.

저는 그들에게 이 대표의 연설 중 몇 가지 부분을 전했을 뿐이다. 너무 어두우면 밤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어둠이 짙으면 아침이 그만큼 가까워졌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이 대표가 연설에서 말했던 요점 중 하나다. 이 대표의 꿈, 그리고 지금, 이 순간 방글라데시에서 세계 평화의 중요성을 전했다.

그리고 저는 그들에게 DPCW에 대해서도 말했다. 제가 참석한 행사에서 항상 DPCW를 소개한다. DPCW을 소개하기 시작하면 40분 이상 걸리기 때문에 그들에게 다른 것들을 말할 시간이 없기 때문이다. 그만큼 DCPW는 매우 중요하다. 저는 사람들이 DPCW을 알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는 사람들에게 DPCW을 소개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긴다. 왜냐하면 제가 사람들에게 DPCW를 소개하면 (그들의) 마음이 바뀌기 때문이다. DPCW에 대해서 들으면 그들의 생각이 바뀐다. 그것은 약처럼 효과가 있다. 이것은 이 대표의 도움으로 할 수 있는 엄청난 것이다. 그래서 저는 매번 자부심을 느끼고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7년 9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에서 이만희 대표가 평화 문화 전파와 DPCW를 알린 공로를 인정하는 감사패를 브라만다 프라탑 바루아 리폰 사무총장에게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1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17년 9월 17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2017년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를 위한 국제법 제정 컨퍼런스’에서 이만희 대표가 평화 문화 전파와 DPCW를 알린 공로를 인정하는 감사패를 브라만다 프라탑 바루아 리폰 사무총장에게 전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3.11.10.

Q. 2016년 3월 14일 HWPL 행사 중 HWPL 홍보대사로 위촉된 경험은 어떤 의미가 있는가.

A: 우리 사원에서 HWPL 회원을 만나고 난 후 저는 HWPL에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됐다. 그리고 두세 달쯤 후에 한국에서 열리는 평화 행사 초대장을 받았다. 그때 스완 킴이라는 분을 만났는데 당시 그녀는 IPYG에서 일했다. 그가 절 초청했다. 저는 작은 마을에 사는 아주 평범한 사람이라고 그녀에게 말했다.

“저는 그렇게 특별하지도 않고, 영향력 있는 정치지도자가 아니다. 당신은 왜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가 말하길 “당신은 영향력 있는 정치지도자가 아닐 수도 있다. 당신은 평범한 분일 수도 있다. 당신이 생각하는 방식이 우리에게는 매우 중요하다. 당신의 생각이 우리에게 매우 필요하다.

세계 평화를 위해 더 멀리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실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후에 저는 한국에 가게 됐고 부산에 있는 IPYG 회원들 모두가 저를 진솔하게 대해 줬고 제 안에 잠자고 있는 저를, 마음속에 숨겨져 있던 평화의 씨를 깨워줬다. 저도 처음에는 몰랐다. 그들이 그것을 발견해 줬다.

그들이 그것을 꺼내어 심고 나무가 됐다. 그 순간부터, IPYG는 함께 일하자고 제안했다. 한동안 IPYG와 함께 일하는 중에 IPYG 회원들은 제가 세계 평화를 이루기 위해 중요하고 세계 평화를 위해 일할 수 있고,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IPYG는 저를 홍보대사로 임명해 줬고 이분들에게 매우 감사하다.

Q. 평화교육 커리큘럼에서 어떤 부분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A: 방글라데시나 인도에서는 사실 종교가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이는 사람들이 희생하고 싶어 하거나 소통하고 싶어 하는 부분이 아니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자신의 종교가 위대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천천히, 그들은 마음속에 (각자의) 종교가 없이는 구원을 가질 수 없다는 자아를 가지게 된다.

이 책(HWPL 평화교육 교재)은 매우 중요하다. 이 교재를 읽다 보면 각 종교의 좋은 점들을 이야기할 수 있고, 다른 사람의 감정과 종교를 존중하도록 도움을 준다. 그것은 어린아이들도 변화시킬 수 있고 어른들도 변화시킬 수 있다. 이 교재는 정말 멋진 책이다. 교재에는 어린아이들을 변화시키고 긍정적인 감정을 줄 수 있는 것들이 많이 담겨있다.

그리고 앞으로 아이가 이 교재를 읽게 되면 누구도 아이들에게 잘못된 길을 알려줄 수 없고 누구도 그들을 파괴적인 일에 데려갈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은 이미 교재를 통해 스스로를 교육했고 어떤 것이 선하고, 어떤 것이 악한지 알 것이기 때문이다. 그들은 이미 선한 것을 판단하는 능력을 키웠고 선과 악의 차이를 알 것이다. 그래서 저는 이 교재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이 교재로 교육하고 싶었던 것이다.

2016년 5월 13일 방글라데시 샴술호크칸학교에서 개최된 ‘방글라데시 국제법 지지 서명식’에 학생들이 참석해 발제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4.20
2016년 5월 13일 방글라데시 샴술호크칸학교에서 개최된 ‘방글라데시 국제법 지지 서명식’에 학생들이 참석해 발제자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2.4.20

Q. 시청자분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다면 그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는 무엇인가.

A: 세계 평화는 인류의 유일한 희망이다. 우리는 모두 평화롭고 조화롭게 사는 우리 자신을 상상해 왔다. 우리는 모두 전쟁도 인종차별도 테러도 폭력도 없는 세상을 원한다. 불행하게도, 이 세상의 어떤 지역도 발전된 무기로부터 안전하지 않다. 지구 온난화 문제처럼 한 나라가 해결하기는 어렵다.

한 나라가 혼자서는 지구 온난화를 해결할 수 없다. 우리는 천연자원을 소모했다. 알다시피 천연자원은 우리 모두에게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혼자서는 전쟁을 막을 수 없다. 이 세상은 지금까지 많은 전쟁, 테러, 폭력을 목격했다. 모든 나라가 평화롭게 살고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결단을 내리지 않는다면 곧 모든 나라가 가지고 있는 치명적인 무기들이 모든 것을 쓸어버리고 문명 전체를 파괴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DPCW를 엄격하게 준수해야 한다. 우리는 모든 세계 정치 지도자들이 DPCW를 따르도록 DPCW를 설명할 필요가 있다. DPCW가 UN에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DPCW를 상정해야 한다. 그러면 UN 회원국들이 모두 DPCW를 따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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