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2세를 맞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몸이 부서져라 뛰는 고령의 평화운동가는 지난 1월에도 필리핀 민다나오를 찾아 평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2년 제1차로 시작한 평화순방은 올해로 12년째 맞았고 제32차를 기록했다. 90대의 청춘은 평화순방 때마다 청년보다 더 열정 넘치는 행보로 수많은 기적들을 만들어냈다. 정작 국내에서는 편견에 갇혀 저평가 됐지만, 그의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본지는 6.25참전용사 출신으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심어준 이만희 총회장의 평화행보를 실증 사진을 통해 재조명한다.

(제공: HWPL)
(제공: HWPL)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이만희 대표와 평화사절단이 전 세계를 돌며 평화운동을 하는 내내 세계 언론은 초미의 관심을 나타냈다. 세계는 물론이고 국내 언론도 세계평화 실현을 위한 획기적인 방법과 놀라운 결과를 취재했고 이 대표와 사절단의 행보를 집중 조명했다.

이 대표와 사절단은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서도 현지 방송과 라디오, 신문 등 언론사들의 인터뷰를 통해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표를 만난 언론인들마다 전쟁종식 세계평화를 이루기 위해 마땅히 해야 할 사명과 자리를 찾고 HWPL 평화 활동에 동참하겠다고 다짐했다.

심지어 니카라과에선 방송을 듣고 이 대표를 만나기 위해 로베르토 페르난데스 신부가 방송국까지 찾아오기도 했다. CDNN23이 생방송으로 30분간 이 대표의 세계평화 행보를 소개하자 이 같은 반응이 즉각 나타난 것이다. CDNN23은 니카라과 대표 뉴스채널로 전국에 방송되는 지상파 방송이다.

연합뉴스와 뉴시스, 세계일보 등 국내 주요 언론들도 HWPL의 평화운동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국내 주요 매체들은 ‘필리핀 민다나오 평화협정 체결’ ‘간디 비폭력 평화상 수상’ ‘유엔서 전쟁 종식 세계 평화 콘퍼런스 기조연설’ 등 이 대표와 HWPL의 평화활동을 보도했다.

HWPL과 함께하는 언론은 지구촌의 평화 활동 소식을 적극적으로 보도하고 있다. 평화 언론 네트워크는 올 한 해 동안 지구촌을 무대로 시행된 평화 사업에 대하여 190개국에서 3240개 언론사를 통해 총 8050건을 보도했다. 또한 전 세계 시민의 평화 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언론인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작성한 평화 저널리즘 연구가 출간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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