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14일 ‘DPCW 선포식’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

각국 수장·법조계 인사·언론·청년 및 여성 단체장 등 1000여명 참석

올해 92세를 맞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몸이 부서져라 뛰는 고령의 평화운동가는 지난 1월에도 필리핀 민다나오를 찾아 평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2년 제1차로 시작한 평화순방은 올해로 12년째 맞았고 제32차를 기록했다. 90대의 청춘은 평화순방 때마다 청년보다 더 열정 넘치는 행보로 수많은 기적들을 만들어냈다. 정작 국내에서는 편견에 갇혀 저평가 됐지만, 그의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본지는 6.25참전용사 출신으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심어준 이만희 총회장의 평화행보를 실증 사진을 통해 재조명한다.

 

2016년 3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DPCW 공표에 앞서 각국 수장과 법조계 인사, 언론, 청년 및 여성 단체장 등 1000여명의 인사에게 지지를 촉구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07.30.
2016년 3월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이만희 HWPL 대표가 DPCW 공표에 앞서 각국 수장과 법조계 인사, 언론, 청년 및 여성 단체장 등 1000여명의 인사에게 지지를 촉구하고 있다.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07.30.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온 지구촌이 평화의 날로 기념하게 될 2016년 3월 14일, 대한민국 서울 코엑스에서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공표식’이 진행됐다.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07.30.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대표. (제공: HWPL) ⓒ천지일보 2023.07.30.

이 선언문을 공표함으로써 이만희 대표와 HWPL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는 전쟁 종식 세계 평화를 이룰 새로운 국제법을 제정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을 뗐다.

현행 국제법은 각국의 무력 사용을 용인하고 있어 지금의 체제로는 전쟁의 불씨를 완전히 없앨 수 없다.

이 대표는 선언문 선포에 앞서 전쟁 종식을 위한 강력한 국제법 제정의 타당성을 전 세계에 알렸다.

또한 DPCW를 지지하기 위해 모인 각국 수장과 법조계 인사, 언론, 청년 및 여성 단체장 등 1000여명의 인사들을 향해 이 대표는 모두 국제법 제정을 촉구하는 데에 앞장서자고 호소했다.

선언문 선포 후, HWPL과 IWPG의 두 대표와 전쟁 종식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는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에 서명했다.

평화를 실현할 이 획기적인 선언문은 선포식 이후 각국 정상과 세계 각계각층의 지지 서명을 통해 실행력 있는 국제법안으로 발전되는 과정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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