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92세를 맞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몸이 부서져라 뛰는 고령의 평화운동가는 지난 1월에도 필리핀 민다나오를 찾아 평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2년 제1차로 시작한 평화순방은 올해로 12년째 맞았고 제32차를 기록했다. 90대의 청춘은 평화순방 때마다 청년보다 더 열정 넘치는 행보로 수많은 기적들을 만들어냈다. 정작 국내에서는 편견에 갇혀 저평가 됐지만, 그의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본지는 6.25참전용사 출신으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심어준 이만희 총회장의 평화행보를 실증 사진을 통해 재조명한다.
아프리카 평화 지도자 회의서 ‘DPCW 지지’ 서명
아디스아바바 AU 본부서 DPCW 지지 회담 열려
시드니 평화 회담… “DPCW, ‘평화의 열쇠’ 될 것”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아프리카와 호주 대륙의 지도자들이 ‘평화 실현’을 위해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지지를 약속했다.
제29차 세계 평화 순방 중 2018년 8월 9일, 범아프리카 의회(PAP) 협력, 국제 관계, 갈등중재위원회와 HWPL 평화 사절단이 만나 아프리카의 평화와 발전을 위한 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 앞서 로져 댕 PAP 의장과 이만희 대표는 MOU를 체결했다.
PAP 의장은 HWPL의 평화 행보에 찬사를 보내며 이만희 대표에게 아프리카의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조언을 구했다. PAP 의장은 이 대표가 전하는 평화의 메시지가 평화롭고 안전한 아프리카를 만들고 사람들의 삶을 바꿀 것이라 기대했다. HWPL과 PAP 양측 모두 현 세대의 인류가 다음 세대에게 평화를 물려줘야 한다는 사실에 깊이 공감했고, PAP는 HWPL과 함께 이 시대에 필요한 평화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2018년 8월 10일, 아프리카 평화 지도자 회의 조직위원회, IPYG, IWPG 등이 함께 ‘넬슨 만델라 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과 인권운동가 알버티나 시술로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며,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2018 아프리카평화 지도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모잠비크 전 대통령과 마다가스카르 국회의장, 바포켕 왕국 왕대비와 에스와티니 왕자, 전 부통령, 국회의장 및 부의장, 대법원장 등 아프리카 30개국의 고위 정치 지도자 85명이 참석해 아프리카 평화와 안보를 위한 지도자 역할을 논의했다. 회의에 참석한 인사들은 DPCW 지지에 서명하고 한반도 평화통일 지지 서신을 작성했다.
2018년 8월 1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 의회(Cape Town Civic Centre)에서 HWPL 평화 사절단이 참석한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아프리카 각지의 기자 11명과 함께 케이프타운의 시의원 15명 그리고 1000여명의 청중이 참석해 사실상 ‘평화 실현’을 주제로 한 포럼으로 진행됐다.
이만희 대표는 전쟁 종식 세계 평화와 DPCW 10조 38항의 국제법 제정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아프리카를 찾아왔고 평화를 이룰 수 있는 확실한 해답이 있음을 강조했다.
HWPL 평화 사절단이 29차 순방으로 아프리카 대륙을 방문한 2018년 8월 16일,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에 위치한 아프리카연합(African Union, AU) 본부에서 DPCW 지지 회담이 열렸다. 아프리카 17개국, 중동 5개국의 전·현직 대통령과 국회의장 및 대사 75명과 여성 및 청년 단체 관계자 400명이 이 회의에 참석했다.
이 회담에 강연자로 선 이만희 대표는 “국민 없이는 국가가 없고 국가 없이는 대통령도 없다”며 국민이 원하는 평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각국 대통령이 DPCW의 국제법 제정에 서명할 것을 부탁했다. 회담의 마지막에 각국 전·현직 대통령 등 고위층 지도자들이 DPCW 지지 서명을 했으며, IPYG 회원들은 직접 작성한 피스레터를 전·현직 대통령들에게 전달했다.
제30차 세계 평화 순방 중 2019년 2월 19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 의회당에서 HWPL 주최로 ‘2019 시드니 태평양 평화 지도자 회담’이 개최됐다. 이번 회담은 ‘민족, 국경의 경계를 넘어선 평화 문화 전파의 중심’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 대표는 ‘지구촌 평화 구축’이라는 목적 아래 모인 각국 대표들에게 DPCW에 대한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 줄 것을 요청했다.
회담에는 이아코바 타에이아 이탈렐리 투발루 전 총독과 크리스토퍼 로에악 마셜 제도 전 대통령 등 전·현직 국가원수, 6명의 국회의장, 대법원장과 3명의 장차관 등 총 8개국 11명의 고위급 지도자들이 참석했다.
이 대표는 “지구촌 시민들과 국가 지도자가 함께 염원한다면 DPCW는 상징적인 법안에 그치지 않고 법적 구속력을 발휘하는 ‘평화의 열쇠’가 될 것임”을 성토했다. 연설 후 참석자들은 함께 DPCW에 대한 국가적 차원의 지지를 이어가겠다는 후속 합의서에 서명했다.
이 대표는 지속적인 협력과 발전 방향을 모색할 HWPL 평화 자문위원 8명과 홍보대사 4명을 임명하고 향후 DPCW이 법적 구속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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