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이만희 평화실화 FOCUS│HWPL의 순간들33-9.18 평화만국회의 2주년] “전쟁 종식 세계 평화 국제법을 제정합시다”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2016년 9월 17~19일까지 9.18 평화 만국회의 제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 선언문(DPCW)’ 10조 38항이 선포된 후 6개월 만에 열린 이날 기념식에서 이만희 대표와 HWPL 평화의 가족들은 세계를 향해 DPCW 주요 원칙을 인정하도록 촉구하고, 선언문이 국제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다.

특히 정부 고위급 지도자들과 UN 관계자, 시민사회 단체장들은 ‘전쟁 종식 세계 평화 국제법 제정 촉구 포럼’을 진행해 국제법 제정의 전략과 실행 계획을 의논했고, 16개 종단을 대표하는 52개국 204명의 종교 지도자들은 ‘지구촌 종교 지도자 콘퍼런스’를 통해 가장 믿을 만한 경서를 찾는 작업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들은 ‘진리로 하나되기 위한 종교 지도자 회의’와 ‘경서 비교 모임’이라는 주제로 논의했다.

인류 공통의 염원인 세계평화의 확실한 방법을 찾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모인 인사들은 이 대표가 제시하는 평화의 정신으로 하나 됐다.

이 기간 제4차 HWPL 국제법 제정 평화 위원회 회의가 ‘지구촌 전쟁종식 평화선언문’의 발전과 ‘UN 상정을 위한 국가와의 협력’을 주제로 열렸다. 고위급, 장관급, 교육 전문가, 3개 분야로 나뉘어 깊이 있는 토의를 했다. ‘HWPL 전쟁 종식 세계 평화 국제법 제정을 위한 각 계층의 역할과 실행 방법’이라는 주제로 콘퍼런스도 열렸다.

국가, 시민사회, 여성, 청년, 종교를 대표하는 지구촌 평화 리더 1000여명이 한자리에 참석한 대규모 평화 회의였다. 세계 각국 여성 지도자 1000여명은 HWPL 국제법 제정 촉구의 실질적인 방법을 논의했다. 이날 세계여성평화그룹(IWPG)은 총 13개국 16개의 지역에 새로운 평화위원회를 발족하고, 92명의 신임 평화 위원을 위촉했다.

9.18 평화 만국회의 둘째 날에는 참석자들과 HWPL 회원들이 대한민국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 모여 인류의 진정한 화합과 평화를 위한 문화 축제를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