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업 직접투자(FDI) 등에 힘입어 대(對)미국 수출이 당분간 호조를 이어가겠으나, 막대한 대미 무역흑자로 인한 미국 측 제재는 조심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한국은행은 18일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구조 변화 평가 및 향후 전망’ BOK 이슈노트 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하반기부터 우리나라 수출이 반도체 경기 개선과 대미 수출 호조에 힘입어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2020년 이후 우리나라 총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18.3%로 크게 높아졌다. 이후 올해 1분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이호성)는 하와이 여행 특집으로 ‘하나카드와 하와이 가시면 감사하와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하나카드는 “하와이 여행을 준비하는 손님께 더 편리하고 더 큰 혜택을 드리고자, 올 연말까지 ‘하와이 여행 특집’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하나카드는 인터파크투어, 하나투어, 투어비스와 항공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글로벌 숙박예약 플랫폼 부킹닷컴, 아고다, 호텔스닷컴, 익스피디아, 트립닷컴 등에서 하나카드로 숙박 예약 시 최대 10%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하나카드는 이번 이벤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카드는 ‘2022년 첫 해외여행은 하와이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8월 31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항공권, 호텔, 쇼핑, 레저, 교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항공권 혜택으로 하와이안항공은 하나카드 이용객 대상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로 인천-호놀룰루 및 하와이 이웃섬 구간 이코노미석 왕복 항공권 예매 시 최대 5%의 할인된 금액(유류세 별도)으로 항공권을 구입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결제 시 선착순 50명 한정으로 최대 9만원 캐시백을 진행한다.또 아웃리거호텔
계속된 외국인·기관 매도세美연준·바이든·게임스탁發 충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승승장구하던 코스피가 4거래일 연속 하락이자 5개월여 만에 나온 -3%대 급락으로 3000선이 붕괴됐다. 2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3069.05)보다 392.84포인트(-3.03%) 하락한 2976.21에 마감했다. 코스닥 역시 32.50포인트(-3.38%)하락한 928.73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0.8원 내린 달러당 1118.8원에 거래를 마쳤다.코스피 지수가 종가기준 3000선 밑으로 떨어진 것은 이달 7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경기둔화 발언과 바이든 내각의 중국 강경대응 발언 충격으로 코스피가 큰 폭으로 하락했다.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3208대까지 올라갔던 코스피는 3069대까지 내려왔다.2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3.51포인트(-1.71%) 내린 3069.05에 장을 마쳤다. 개인이 2조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은 3일째 순매도를 지속했다. 코스닥지수는 24.69포인트(-2.50%) 내린 961.23에 마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보다 15.2원 오른 달러당 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 확정과 양호한 고용 지표 등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11.73포인트(0.69%) 오른 3만 1041.13에 장을 마쳤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55.65포인트(1.48%) 상승한 3803.79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26.69포인트(2.56%) 급등한 1만 3067.48에 거래를 마쳤다.마이크로소프트(MS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가 승기를 굳히면서 미국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가운데 국내증시도 이를 반영해 상승 출발했다.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1.9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95%,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9% 각각 상승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이 같은 흐름에 국내증시도 전날 코스피(2.40%)와 코스닥(2.16%) 모두 2% 넘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는데, 6일에도 상승세로 출발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8.00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대선이 조 바이든 후보의 승리로 기운 가운데 국내외 증시가 일제히 상승했다.4일(현지시간)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3.85% 급등하며 일제히 상승했던 뉴욕증시는 5일에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2.02% 상승했고, 나스닥도 2.67% 올랐다.국내 증시도 5일 거래 시작부터 꾸준히 오르더니 코스피(2.40%)와 코스닥(2.16%) 모두 2% 넘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특히 코스피는 나흘째 상승하면서 지난달 중순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2400선을 돌파했다. 외국인은 이날 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4일 미국 대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 가능성이 높아지자 IT와 5G(5세대 이동통신), 남북경협주 등 트럼프 관련 수혜주들이 급등했다.트럼프 대통령은 5G 이동통신 투자와 통신 인프라 구축에 1200조원 규모를 투자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다면 해외공장을 자국으로 돌아오도록 하는 리쇼어링에 대한 세금 혜택과 보호무역주의 강화 등 무역 적자 폭을 줄이려는 노력과 함께 통신 설비, 5G 등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 바 있다.또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3일 미국 대선 결과를 앞둔 가운데 상승곡선을 그렸다.이날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54.98포인트(2.06%) 오른 27,480.03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58.92포인트(1.78%) 상승한 3,369.16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2.96포인트(1.85%) 상승한 11,160.57에 장을 마감했다.대선 결과에 대한 기대감이 증시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역사적으로 대선일에 주가가 오르는 경향이 있다고 월스트리트
코로나19 악화도 하락폭 키워[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뉴욕 증시가 경기 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다.1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와 미국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10.89포인트(1.44%) 하락한 28,195.42에 거래를 마쳤다.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6.89포인트(1.63%) 내린 3,426.9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92.67포인트(1.65%) 하락한 11,4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에 미국 금융시장이 출렁거렸다. 이로 인해 우리 정부도 국내 금융시장 영향에 따른 모니터링에 착수했다.3일 오전(한국시간)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모두 하락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4.09포인트(-0.48%) 떨어진 27,682.81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에는 350포인트(-1.26%) 하락하며 거래를 시작해 하락폭이 433포인트에 달하기도 했으나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경기
글로벌 금융시장 주가 하락세 전환[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에 따른 금융시장 영향을 모니터링하기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기재부 관계자는 이날 “트럼프 미 대통령의 확진이 금융시장에 불확실성을 증폭시킬 수 있다고 보고 모니터링 체제를 가동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시장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연휴 이후 우리 금융시장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점에서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기재부는 경제정책국과 국제금융국을 중심으로, 국제금융센터 등 유관기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23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혈장치료제의 긴급사용을 승인하면서 관련주도 함께 주목받고 있다.혈장치료제는 완치자로부터 채혈한 혈장을 대량으로 모아 혈장 내 다른 성분(알부민, 혈액응고인자 등)과 중화항체가 포함된 면역글로불린을 분리하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FDA는 지금까지 코로나19 환자 7만명이 혈장치료제를 처방받았으며, 그중 2만명을 상대로 분석한 결과 치료제의 안전성을 확인했다면서 80세 이하 환자에서 혈장치료제의 효과가 더 크게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글로벌 경기부양책 기대감 영향文, 금융세제 보완 지시 훈풍[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2200선을 턱걸이하며 주간 장을 마쳤다. 17일 코스피와 코스닥 양 시장 모두 외국인의 활약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43포인트(0.80%) 오른 2,201.19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 역시 전 거래일보다 8.15포인트(1.05%) 오른 783.22로 올라 상승세로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원 내린 1,205.1원에 거래를 마쳤다.글로벌 경기부양책 추가 발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
외국인 30거래일 연속 ‘팔자’ 끝유가증권 거래대금 최다 경신트럼프 정상화 방안발표 호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증시가 주말을 앞두고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며 한 주를 마감했다. 특히 코스피는 30거래일 연속 외국인의 ‘팔자’ 행진을 멈추면서 약 한 달 만에 1900선을 회복했다.17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57.46포인트(3.09%) 오른 1,914.53으로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코스피가 1900선을 넘은 것은 지난달 11일(1,908.27) 이후 처음이다. 코스닥은 11.36포인트(1.82%) 오른 634.7
美경기부양 표결 우려에 매물 쏟아져코스닥시장 개인 홀로 상승 이끌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560대에서 한 주를 시작한 코스피가 1710선까지 오르며 장을 마감했다. 코스닥은 460대에서 520선까지 회복했다.27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1.49포인트(1.87%) 오른 1,717.73으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6.22포인트(1.20%) 오른 522.83으로 마쳤다.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69.83포인트(4.14%) 오른 1,756.07에서 개장해 기분 좋게 시작했으나 장중 한때는 하락세로 마이너스까지 내려갔다가 다시 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스피가 120포인트 이상 뛰며 1600선을 회복했다. 지수는 8.6% 상승해 11년 5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2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1482.46)보다 127.51포인트(8.60%) 오른 1609.97에 마감했다. 지수는 전일 대비 2.78% 오른 1523.69에 출발해 꾸준히 상승폭을 늘리며 장을 마쳤다.이날 코스피 상승폭은 127.51포인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상승률은 지난 2008년 10월30일(11.95%) 이후 11년5개월여 만에 최고치로 집계됐다.이러한 급등세로 코
유동성 공조에도 공포 여전소비·투자 경기침체 고개 들어다우 3천p↓, 2만선 붕괴 직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미국 뉴욕증시가 지난 1987년 10월 ‘블랙먼데이’ 이후로 최악의 폭락세를 기록하고 있다.미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를 중심으로 글로벌 중앙은행이 일제히 유동성을 쏟아붓는 공조에 나섰음에도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번진 코로나19 공포감은 여전했다.오히려 소비와 투자에 걸쳐 경기침체를 불러올 것이라는 우려가 고개를 들면서 뉴욕증시가 연쇄 폭락세로 큰 충격을 벗어나지 못해 하루걸러 되풀이되는 ‘뉴노멀’로 자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계보건기구(WHO)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선언으로 미국 뉴욕증시가 또다시 폭락세로 장을 마감했다.11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64.94포인트(-5.86%) 폭락한 2만 3553.22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170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으나 장 막판 낙폭을 줄이며 장을 마감했다.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지수는 140.85포인트(-4.89%) 하락한 2741.38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도 392.20포인트(-4.70%) 내린 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