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 사전투표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보수 후보 단일화 이슈가 뜨거운 부산 수영구의 표심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무소속 장예찬 후보는 국민의힘 정연욱 후보를 향해 단일화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 그는 단일화가 안된다면 완주하겠다는 입장이다.정연욱 후보는 페이스북을 통해 “당과 약속 무시하고 뛰쳐나간 장본인이 오늘이라도 수영구민께 사죄하고 사퇴하면 단일화가 된다”고 밝힌 데 이어 정광재 대변인 등의 수영구 관련 인터뷰를 통해 재차 입장을 천명했다. 정 후보는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부산 수영구 공천 후폭풍이 거센 가운데 국민의힘 청년 당원 40여명이 탈당해 장예찬 후보의 완주를 끝까지 돕겠다고 나섰다.국민의힘 수영구 청년 당원 40여명은 26일 오전 부산시당 앞에서 집회를 열고 당의 공천 방식에 분노를 드러냈다.이날 이들은 “저희는 오늘 참담한 심정으로 이 자리에 섰다. 청년도 여성도 아닌 재활용 날벼락 공천을 끝까지 자행한 국민의힘에 더 이상 청년에 대한 배려나 희망은 없다고 느꼈기에 탈당을 신고하기 위해 모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그러면서 “말뚝에 빨간 깃발만 꽂으면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병주 후보가 경기도 남양주을 선거구의 가상대결에서 곽관용 국민의힘 후보를 두배 넘는 지지율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꽃’이 지난 3월 20~21일 양일간 만 18세 이상 남양주시을 선거구 거주 507명을 대상으로 한 전화면접조사(CATI)에서 남양주을 선거구의 다자 가상대결 결과,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후보 49.5%, 곽관용 국민의힘 후보 21.4%로, 김 후보가 28.1%포인트 격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개혁신당 안만규 후보가 2.0% 그 뒤를 이었고 ‘그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낙동강 벨트 격전지 중 하나인 부산 사하갑의 최근 여론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후보가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를 오차범위 밖 10.5%p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MBC-부산일보가 여론조사기관 KSOI에 의뢰해 지난 20일 공개한 여론조사에서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최인호 의원이 51.3%, 이성권 후보가 40.8%를 기록해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 ±4.4%p) 밖에서 최 의원이 두 자릿수로 앞선 것으로 나왔다.최 의원 캠프 관계자는 “최 의원이 국회의원 재임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가 21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총선에 관해 발표하고 있다. 이날 조 대표는 당 지지율 상승과 관련해 “지역 균형 발전에 대한 윤석열 정권의 무심함에 대한 불만 분노 이런 것이 결합되지 않았나 추측하고 있다”며 “아주 감사한 마음이다. 이 마음과 초심을 유지해서 더 낮은 자세로 접근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부산 기장군이 격전지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1대에 이어 더불어민주당 최택용·국민의힘 정동만 후보 간 재격돌이 이목을 끄는 데다 오규석 전 군수 출마설까지 가세하면서다.기장군은 여야 모두 큰 잡음 없이 정동만·최택용 후보로 단수 공천을 확정했다. 두 후보는 지난 21대에 이어 또다시 격돌하면서 접전이 예상된다. 지난 총선에서는 정동만 후보가 4만 2634표 49.63%를 얻어 3만 8154표 44.41%를 얻은 최택용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최근 부산일보·부산M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에서 인천 서구병에 나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모경종(34) 예비후보가 확정됐다.민주당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3일 오후 인천 서구병과 남동구을 등 선거구 17곳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이날 발표된 서구병은 모경종 이재명 당대표 전 비서실 차장, 신동근(62) 해당 지역 현역 국회의원, 허숙정(49) 비례 국회의원 3인이 경선을 치렀다.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13일 책임당원 50%와 일반국민 50% 비율로 경선을 실시했다. 서구병은 3인 경선으로 한 후보자가 50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부산MBC·부산일보가 22대 총선을 한 달여 앞두고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가 민주당 유동철 후보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부산MBC·부산일보는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지난 8~9일 부산 지역 9개 선거구(해운대갑·을, 부산진갑·을, 동래, 금정, 수영, 중·영도, 기장군)를 대상으로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으로 여론조사를 펼쳤다. 이 중 수영구의 국민의힘 장예찬 후보가 54.2%의 지지율을 얻으면서 3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오직 안산! 실천하는 민생!’을 주요 슬로건으로 7대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 공약들을 통해 ‘더 큰 안산’을 만들고 싶습니다.”더불어민주당 김철민 안산 상록을 예비후보가 최근 ‘오직 안산! 릴레이 7대 공약’을 발표했다.김 예비후보는 오는 13~14일 진행되는 더불어민주당 안산시 을·병 통합 경선을 앞두고 “안산시장 행정 경험과 국회의원 입법 경험을 갖춘 후보로서 안산시 상록구와 단원구 어느 한 곳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김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자신만의 강점이
[천지일보 목포=천성현 기자] 더불어민주당 문용진 목포시 예비후보가 29일 목포시의회 시민의 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선에서 제외된 것에 대해 재심을 요청하며 입장을 밝혔다.문용진 예비후보는 “청년 정치 신인 경선 참여를 다시 한번 촉구하며 당규에 따른 정당한 절차에 따라 당을 사랑하는 당원의 한 사람으로 재심을 정중하게 요청했다”며 “재심 신청에 대한 민주당의 현명한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말했다.기자회견에서 문 예비후보는 경선에서 제외된 이유에 대해 “명분이 없는 결정”이라며 “결정을 내릴 때는 명분 있는 결정이 필요하다”고 민주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25일 전만권 전(前) 천안시 부시장을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 충남 ‘아산시 을’ 선거구 후보로 확정했다.전만권 후보는 “함께 공정한 경선을 치른 김길년 예비후보에게 감사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원활한 국정운영을 위한 총선승리에 함께해 주길 부탁드린다”고 뜻을 전했다.그러면서 “당의 기치와 뜻에 맞춰 김 예비후보와의 통합을 이끌고, 아산시민의 선택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정책으로 정면승부하겠다”고 밝혔다.총선 승리 가능성에 대해서는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국민의힘 송숙희 전 사상구청장이 지난 19일 공천관리위원회가 김대식 예비후보를 단수공천한 것과 관련해 강력 반발하며 철회를 촉구했다.송 예비후보는 20일 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도대체 김대식 후보를 단수 공천한 근거는 무엇이며 이 무슨 특혜공천이란 말인가. 사상구민은 이런 특혜공천을 받을 들일 수 없다”며 “많은 사상구민과 여성계는 실망과 함께 반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그러면서 “국민의힘 공천 기준은 여론조사, 도덕성, 당기여도, 면접이다. 저 같은 경우 프레시안과 여론조사꽃 여론조사에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진보당 부산시당 노정현 시당 위원장이 두 달여 앞으로 다가온 22대 총선에서 진보당 최초의 재선 공직자로 당선된 경력과 선명 야당의 기치를 내걸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연제구 지역구에 출마한 노 예비후보는 19살이 되던 해 정당한 시위를 하다 목숨을 잃은 한 대학생의 죽음을 접하고 사회진보의 길로 뛰어들었다. 그는 청년 시절을 다 바쳐 보수정치 텃밭이라 불리던 부산에서 진보정당 최초의 재선 공직자 길을 열어내며 주목받았다.노 예비후보는 지난달 18일 시당 사무실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청년들이 떠나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김무성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대표가 오는 4월 치러지는 22대 총선 부산 중·영도구 지역구 출마를 선언했다.김 전 대표는 15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공적인 사명감에 출마를 결심했다. 지난 4년간 지켜본 정치권과 국회는 못 볼 지경으로 자신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가장 민주적이어야 할 정치권이 가장 비민주적인 데에는 공천권에 있다”고 꼬집었다.그러면서 “권력에 기생하고 자신이 원하는 곳으로 가기 위해 권력의 힘으로 밀어내고 전략공천을 받고 출마하니까 국회의 품격이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제197차 최고위원회가 부산 동구 부산시당에서 열린 가운데 정청래 최고위원이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정 최고위원은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과 정당 지지율, 정권 견제론이 각종 여론조사 지표에 높게 나오더라도 두루뭉술, 뭉뚱그리려고 할 것”이라며 “결과적으로 윤 정권의 실정과 폭정을 지속시키는 오류를 범하게 될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이후 광주 민심의 흐름이 요동치고 있다.민주당 텃밭으로 알려진 광주에서 내년 총선 공천권을 누가 가져갈지 정치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광주에서는 공천권만 가지면 당선으로 이어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민주당 지지율이 견고한 지역이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도 그 결과로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공천권을 받아 국회에 입성한 국회의원이 있을 정도다.그러나 이번 이 대표의 체포동의안 가결 발표로 벌써부터 내년 총선에서 새로운 인물에 한 표를 던지겠다는 여론이 일면서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제7대 위원장에 이영준 주무관(복지정책과, 사회복지 7급)이 당선됐다. 천안시청공무원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3일 임원선거 결과 단독 후보로 출마한 이영준 후보가 전체투표 조합원 1846명 중 1235명이 투표에 참여해 1219명(98.7%) 찬성표를 얻어 압도적인 지지율로 당선됐다. 수석부위원장에는 임원 러닝메이트로 함께한 김준하 주무관(주택과, 건축7급)이, 사무국장에는 정인식 주무관(동남구 환경위생과, 보건7급)이 각각 당선됐다. 당선자들은 제2~6대에 걸
[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제9대 부산시의회 최연소 시의원으로 입성한 이준호 의원(국민의힘, 금정구2)이 구의회 때부터 탄탄하게 쌓아온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침례병원 공공병원화에 모든 역량을 쏟아붓고 있다. 복지환경위원회 소속인 이 의원은 최근 제310회 정례회 1차 본회 5분 자유발언에서 “현재 금정구에 거주하는 22만여명의 시민들은 골든타임을 놓치면 안 되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응급조치를 받을 곳이 없어 멀리 떨어져 있는 양산시 소재 부산대학교 병원까지 이동해야 하는 현실에 놓여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체육학 교수 출신인 그는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김두관 위원장)이 어제(12일) 당원과 도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5만 민주당원 더불어 새 출발’이라는 슬로건으로 팔용동 당사 이전 개소식 열었다. 개소식에 앞서 1부 행사로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에 대한 추모식과 2027년 제4기 민주정부를 이루기 위한 공동목표의 ‘전남도당(신정훈 위원장)·경남도당 정책협약식’을 진행했다. 2부 행사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한 고민정, 이원욱, 전해철, 김영주 등 국회의원들의 축하영상, 이재정 국회의원을 비롯한 민홍철 국회의원, 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이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경상남도의 (부울경특별연합 폐지) 행정예고 절차에 맞서 부울경특별연합추진특위(추진특위) 차원의 도민의견서와 각계각층 도민들도 의견서 제출에 동참할 수 있도록 서명운동, 1인 시위 등 부울경특별연합 정산추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진특위는 경남도의 폐지절차(특별연합)에 대한 대응으로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부울경 더불어민주당 3개 시·도당이 부울경특별연합추진 공동대응을 위한 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연다. 특위는 이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