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전 회장 법타스님20년간 남북교류에 혼신 다해평양축전 당시 최초 북한 방문사리원에 금강국수공장 설립승복 처음 본 북한 주민 반응“역사학자입네까” “스님이요”“다시 한번 북한 땅 밟고 싶어”[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남북정상회담과 맞물려 북한이 핵실험 중지와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발사 중지,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등을 발표하고 남측도 대북 확성기방송 중단 등으로 화답하면서 훈풍이 불고 있다.그간 인도적 차원에서 북한 주민들에게 지원을 해왔던 종교계는 현 상황이 꿈만 같다. 특히 최근 7대 종단 지도자들과 가
불교계, 평창 이후 남북 전망“한·미·중·일·러 외교 노력으로한반도 군사적 긴장 막아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 화쟁위원회(화쟁위, 위원장 도법스님)가 평창동계올림픽 이후에도 불교계가 북한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견인해나가야 한다고 강하게 피력했다.화쟁위는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전법회관 3층 회의실에서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주제로 집담회를 열고 남북 관계와 한반도 정세를 짚어보며 불교계의 역할에 대해 모색했다.집담회에는 청와대 국정기획자문위원회 통일외교안보 분과위원인 김용현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가
“한반도 평화 정착 위해 단호하게 주도해야”[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연합(한기연, 대표회장 이동석 목사)이 남북 고위급 회담을 앞두고 한국정부에게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해 분명하고 단호한 입장으로 회담을 주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한기연은 지난 8일 성명을 통해 “북한이 핵무기를 포기하고 남북이 평화 통일을 위한 큰 발걸음을 내디딜 수 있도록 노력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북한의 평창동계올림픽 참가가 큰 틀에서 남북관계가 개선되는 분위기로 간다면 더할 나위 없겠으나, 자칫 북한이 이에 대한 대가로 국제사회 앞에 핵
2017 원불교 통일평화세미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원불교가 교단의 사상으로 보는 평화 토론회를 열고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급 추정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 원불교계에 각성을 촉구했다.원불교 문화사회부는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원불교 사상으로 열어가는 통일의 꿈’을 주제로 ‘2017 원불교 통일평화세미나’를 열었다.원불교 교도인 김형수 작가는 먼저 남북분단 현실에 대해 “세계정치경제와 남북 정치공동체의 주변부로 밀려 수동적인 자세로 살아가고 있다”고 하며 문제 극복을 위한 방안을 백낙청 교수
강경한 원불교 “사드가 필요하다면 미군부대에 설치하라”일부 교도 “정부 결정 따르겠지만, 이면도로·평화시설 설치해야”[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정부가 경북 성주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인 사드(THAAD, 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1개 포대를 지난 7일 완전히 배치했지만, 사드 배치를 반대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종교·시민사회 운동은 지속된다.원불교성주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등 6개 사드배치 반대 단체는 11일 대책회의를 열고 향후 방향에 대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들은 지난 6~7일 사드배치 반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장착용 수소탄 실험으로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보수 개신교계의 입장을 대변하는 한국교회언론회가 4일 비판 논평을 냈다.한국교회언론회는 논평에서 “북한은 지난 2006년부터 이번까지 6차례의 핵실험을 했다. 이번 핵실험에서는 그 위력이 50~70kt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국제 사회의 제재와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에는 콧방귀를 뀌고, 여전히 핵개발에 매진해 왔다”고 비판했다.이어 북한의 핵의 강도가 어느 때보다도 강하고, 완성 단계에 왔다는 평가까지 나오는 점을
대북특사 파견 제시[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화통위, 위원장 나핵집 목사)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남북대화를 촉구하는 긴급 서한을 발송했다. 이들은 최근 고조되는 한반도의 전쟁위기 상황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NCCK 화통위는 10일 서한에서 “최근 북한이 핵실험과 ICBM 발사를 강행했다”며 “정부가 사드배치를 기정사실화하고 핵잠수함 개발, 탄도미사일 능력 강화, 한미합동 군사훈련 강화로 강경하게 대응한 일 등은 한반도의 전쟁 위기를 고조시키는 일”이라고 꼬집었
북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에 대한 규탄 성명[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성명을 냈다.한교연은 5일 성명에서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올해만 벌써 10번째”라며 “인민은 굶어 죽어가고 있는데 전쟁광적 집착으로 핵무기 개발에 올인하고 있는 김정은 정권에 대해 우리는 언제까지 인내하고 기다려야 하는가”라고 규탄했다.한교연은 전날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을 발사한 것을 언급하며 “전 세계가 아무리 평화를 부르짖어도 북한은 오로지 인류 공멸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언론회가 논평을 내고 북한의 잇따른 미사일 도발에 대해 비판했다. 교회언론회는 “애걸로 북과의 관계 개선이 이뤄지나?”라고 반문하며 “북한은 이를 최대한 악용하고 있다. 평화와 대화 제의엔 어김없이 미사일로 응답한다”고 지적했다.북한은 4일 탄도미사일(ICBM) 화성-14형을 발사했다. 북한은 오전에 미사일을 발사한 후 오후에는 특별 중대발표라면서 미사일 발사가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 들어 벌써 5차례나 미사일을 발사했고, 올해 들어서는 10번째다.교회언론회는 “우리 정부의 의도와 의지,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기독실업인들이 아라뱃길 선상에서 가족을 초청해 친목을 도모하는 예배를 드렸다.25일 한국 CBMC(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 세종지회 회원들은 가족과 귀빈을 초청해 김포 아라뱃길 유람선에서 ‘선상예배’를 개최했다.이날 설교를 맡은 순복음대구교회 이건호 목사는 ‘아라뱃길에서 만난 예수님’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선상 집회가 ‘힐링’을 위한 것이라고 강조하며 “힐링에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첫사랑”이라고 말했다.그는 요한복음 21장 1~18절을
6대 종교 지도자, 규탄대회 열어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북한이 장거리로켓을 발사하자 종교지도자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불교‧기독교‧민족종교 등 한국자유총연맹 종교특별위원회 소속 지도자들은 12일 서울시 종로구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안보와 세계평화질서에 위협을 가하는 북한에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자리에는 6개 종교의 지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먼저 범 종교적 관점에서 북한의 장거리 로켓 발사에 대해 비판하는 내용이 담긴 기자회견문을 발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CBMC 국제리더십센터 기금마련 행사 강연 [천지일보=김종철 기자] “우리 시대는 산업자본주의 시대에서 생명자본주의 시대로 바뀌고 있다.” 이어령 이화여대 명예석좌교수가 7일 그랜드하얏트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0 CBMC 러브페스티벌’에서 크리스천 실업인들이 생명자본주의에 앞장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유럽의 재정 위기국인 PIGS(포르투갈 아일랜드 이탈리아 그리스 스페인)를 예를 들며 한국경제가 방향성 선택을 잘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는 한국이 유럽의 산업·금융자본주의를 본받지 말고 생명자본주의로 나아가야 한다는
비즈니스 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한국기독실업인회(CBMC)가 오는 19일~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36차 한국대회’를 연다.한국기독실업인회 김수웅 회장은 “하나님의 나라에 뿌리를 내리는 기업들이 번성하게 되고, 또한 세계를 살리는 기업가들이 대회를 통해 많이 나타나서 이 땅에 희망과 꿈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CBMC 한국대회 김항재 준비위원장은 “부산에 이 같은 대회를 열게 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말씀과 기도를 하면서 내일을 향해 도전하라는 사명을 우리에게 주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