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설립된 한국기독실업인회(CBMC)가 오는 19일~21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제36차 한국대회’를 연다.

한국기독실업인회 김수웅 회장은 “하나님의 나라에 뿌리를 내리는 기업들이 번성하게 되고, 또한 세계를 살리는 기업가들이 대회를 통해 많이 나타나서 이 땅에 희망과 꿈을 전할 수 있길 바란다”는 기대감을 나타냈다.

CBMC 한국대회 김항재 준비위원장은 “부산에 이 같은 대회를 열게 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라며 “말씀과 기도를 하면서 내일을 향해 도전하라는 사명을 우리에게 주신 줄 믿는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 강사와 특별간증자로 초빙된 인사는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 SK에너지 신헌철 부회장, 차인홍 교수 등이 있다.

이번 CBMC 한국대회 기간에는 충남 당진에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국제리더십훈련센터’ 기공식도 함께 갖는다. 이밖에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장기기증 등록신청도 받는다.

1952년 부산에서 태동한 한국기독실업인회는 부산에서 열리는 한국대회를 통해 국제항구도시의 명성을 드높이고 한국을 넘어 세계를 변화시키는 계기를 만들어가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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