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 기성교단과의 공동 성경 시험을 개최했다.신천지예수교회는 지난 24일 서울과 수원, 부산, 광주, 대구, 인천 등 전국 11개 지역에서 ‘성경 시험 도전’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성경 시험은 교단 간 갈등을 멈추고 하나님 앞에서 성경에 입각한 신앙을 실천하고 있는지, 오늘날 알아야 할 계시록을 가감하고 있지 않은지 등 자신을 점검하고 바른 신앙을 하자는 신천지예수교회의 제안으로 진행됐다.공정성을 위해 시험 문제는 신천지예수교회 총회 교육부장과
[천지일보=송태복 기자] 지구촌 곳곳에서 자고 일어나면 전쟁과 분쟁, 분열의 소식이 줄을 잇는다. 이 와중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을 접했다. 바로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종교 간 화합과 교류를 위해 진행한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 소식이다. 지난 20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진행한 행사에 참석한 27개국 종교지도자 80여명은 신천지에서 전하는 성경 강의를 듣고 지구촌 평화를 위해 함께 기도했다.평화운동가이기도 한 신천지 이만희 총회장은 평화운동을 시작하면서 “인류의 80%가 넘는 종교인이 평화를 위해 하나 된다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현재 지구촌에서 가장 핫한 종교는 어딜까. 급성장세와 이슈면에서 단연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이다. 신천지예수교회는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는 이 인기에 힘입어 이번엔 종교와 국경을 초월, 성경이라는 기독교 경서로 서로의 종교를 이해하고, 하나 되는 종교화합의 장을 마련했다.국내를 포함한 총 27개국 기독교·불교·이슬람·힌두교·유교·대종교 등 80여명의 종교지도자는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주최한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에 참석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의 계시록 실상 강의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대한민국에 모인 세계 각국 종교 인사들은 다 함께 ‘화합’을 외쳤다.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경기도 하남시 신천지예수교회(강동교회)에서 열린 ‘제1기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은 각국 다양한 종교지도자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참석자들은 ‘성경의 마지막 예언서’인 요한계시록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보고, 종교 간 벽을 허물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만국초청 계시록 특강’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프랑스 법원이 공립학교에서 무슬림 전통 의상인 ‘아바야’ 착용을 금지하는 교육부의 조치를 합법이라 결론짓고 무슬림 단체가 낸 소송을 기각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프랑스 최고 행정법원인 국참사원은 무슬림권리행동협회(ADM)가 지난 1일 아바야 착용 금지 조치를 유예해달라는 집행정지 신청을 7일(현지시간) 기각했다.ADM는 “아바야 착용 금지가 주로 무슬림으로 추정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므로,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고 학교에서 인종차별의 위험을 초래한다”고 집행정지 신청 이유를 밝혔다.그러나 국참사원은 “이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개신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교의 진보 성향 단체 46개가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죽음을 애도하며 정부와 교육부에 “교육현장 한복판에서 헌신적으로 사명을 감당하고 있는 선생님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4일은 서이초 교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지 49일째 되는 날로, 전국 학교 곳곳에서는 우회파업을 통한 추모와 공교육 바로 세우기 행동에 나섰다. 여기에 진보 성향 종교 단체들은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가 대표해 이날 배포한 성명에서 이들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신학교를 다녀본 경험도, 설교 경험도 없었던 일반 성도가 예배 강단에 올라 성경 요한계시록을 막힘없이 설교한다. 10대부터 70대에 이르기까지의 성도가 수십 년 경력을 가진 목회자조차 꺼리는 요한계시록을 주제로 유창하게 설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총회장 이만희)의 수요예배 모습이다. 이러한 모습은 교계를 통틀어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일로 기성 교단에 신선한 충격을 주고 있다.신천지예수교 전국 78개 교회는 이달 19일부터 수요예배 시 교역자와 기타 사역자를 제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교회 봉사자들에게 최근 1년간 교회 봉사로 인한 ‘번아웃(지치거나 무기력해지는 것)’ 경험 여부를 물은 결과, 10명 중 3명 정도가 번아웃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번아웃 경험자 비율은 20대 청년층과 40~50대에서 비교적 높은 편이었고, 출석 교인 수가 50~99명인 교회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특징을 보였다.목회데이터연구소가 만 19세 이상 교회 출석자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개신교인의 교회 봉사 실태와 인식’ 조사결과에 따르면 교회 봉사자 71%는 번아웃 경험이 없다고 응답한 반면, 나머지 2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우크라이나가 결국 70%에 달하는 국민이 믿는 정교회에 대해 출입문을 걸어 잠그기로 했다. ‘러시아 색 지우기’라는 논란 속에 당장 성직자들이 ‘종교탄압’이라고 항거하는 등 곳곳에서 파열음이 들려오고 있다.5일 천지일보가 단독 입수한 우크라이나 정부 공문에 따르면 문화정보정책부는 4일(현지시간)부로 정교회의 영적 심장부인 키이우 페체르스크 수도원(Kiev Pechersk Lavra)에 대해 아침저녁으로 접근을 제한하는 명령을 내렸다.정부가 제재를 가한 키이우 페체르스크 수도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칭송하는 발언으로 국민의힘 김재원 수석최고위원을 둘러싼 정교유착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구설에 오른 국민의힘 김재원 수석최고위원이 이번에는 미국 출장 중 “전광훈 목사가 보수 진영을 천하 통일했다”고 발언한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최근 미국 출장 중인 김 최고위원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한 보수단체 행사 강연에서 “광화문광장은 항상 민주노총에 자금을 대고 민주노총의 각종 정치구호가 난무하는 그런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대한불교천태종(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이 서울 관문사 주지로 취임했다.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관문사 옥불보전에서 ‘제12대 주지 무원스님 진산대법회’가 봉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서초사암연합회장 법안스님, 천태종 총무부장 갈수스님, 교육부장 성해스님 등 종단 스님, 김종규 삼성박물관장, 한국종교인연대 김대선 상임대표,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은 축하 화환을 보내왔다. 무원스님은 취임사에서 “소백산 구인사에서 불어오는 맑고 향기로운 법향이 우면산 관문사와
[천지일보=김민희 기자] ‘만 5세 초등학교 입학’ 정책에 대한 교육계와 학부모‧시민단체들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진보성향의 개신교 단체가 반대 목소리를 냈다. 개신교 연합기관인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 교육위원회는 지난 3일 성명서를 내어 “정부는 졸속적이고 일방적이며 효용성이 의심되는 초등학교 입학을 5세에 시작하는 학제개편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NCCK 교육위원회는 “교육전문가들이 그 결과에 대해 깊이 우려하고 있고 이해당사자들인 교사‧학부모들이 반대하는 학제개편을 졸속으로 추진하는 정부의 행태
“부활절 예배 시간대에 시험을?” 전국17개광역시도기독교총연합 인수위‧ 전국당사 앞 집회 엄포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개신교계가 6.1지방선거 공직후보자 기초자격평가 시험 공고일을 문제 삼아 오는 12일과 국민의힘 규탄 집회를 예고해 논란이 예상된다. 이어 15일에는 전국 도당을 상대로 집회를 확산하겠다고도 엄포를 놓았다. 그간 ‘공무원 등 공직자 시험 평일 실시’는 표심을 노린 정치인들의 발언으로 도마에 올라왔다. 이는 종교편향과 정교유착이라는 비판에도, 주요 선거를 앞두고는 슬그머니 고개를 내미는 아젠다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한교총 주최, 한기총 등 참석“비난·통제는 하나님의 경고아집·욕심 버리고 하나되자”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들이 교회가 사회로부터 신뢰를 잃은 이면에 교회의 잘못을 시인하며 “한국교회가 하나 되자”고 외쳤다. 22일 서울 영등포구 63컨벤션센터에서 새로운 부흥의 길 함께 열어 갑시다’라는 주제로 열린 ‘2021 한국교회 연합과 비전대회’에서다.한국교회의 연합과 회복을 위한 새로운 부흥을 모색해야 한단 공통 의제를 갖고 마련된
법화종 총무원장 서리 인터뷰창종 이래 초유의 사태 맞아‘韓불교계 누 끼쳤다’ 평가도法으로부터 적법성 인정받아정상화 수순 후속조치 진행중스님 학력문제 연이어 논란“종헌종법 원칙 바로세워야교구 활성화에 대한 노력도”“자정 능력 없는데도 무관심”상황 어려워 호소문 발표도[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법화종 종도라는 게 자랑스러웠던 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종단 위상이 많이 추락했습니다. 현 총무원장 서리 집행부가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 이권에 욕심 없는 차기 총무원장이 당선될 수 있도록 다리를 놔드리는 것입니다.”창종한 지 어느덧 7
예장합동 측 목사, 의혹 제기“이단사역 10억 ‘꿀꺽’ 기막혀똥 묻은 개가 누굴 나무라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교회 내에서 이른바 ‘개종 목사'로 불리는 진용식 목사가 국내 양대산맥 개신교단으로 꼽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의 이단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으로서 자격이 있는지 그의 이단성을 조사해달라는 주장이 제기됐다.40여 년간 이단 사역을 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대표회장 진 목사(안산상록교회)는 최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전 대표회장 전광훈 목사를 이단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이에 대해 자신을 총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개신교단 양대산맥 중 하나로 꼽히는 보수 성향의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산하 대학인 총신대학교에 설립 120년 만에 여성 이사가 선임됐다. 예장합동은 여성 목사 안수를 거부하는 등 여성을 리더로 인정하지 않아 교계 내에서 항상 성차별 논란에 휩싸여온 교단이다. 산하 총신대에도 여성 교수나 여성 이사는 전무했다. 이런 상황에서 예장합동은 교단 역사상 최초로 여성 이사가 선출된 것과 관련해 거세게 반발하는 등 논란이다. 앞서 총신대는 2017년 김영우 전 총장의 학교 사유화 논란으로 빚어진 학내 사태
총신대 사태 5년, 어디까지 왔나학생은 건물 점거 학교는 용역동원, 학사 행정 마비까지이번엔 사태 재발 방지 위한 정이사 후보 추천 과정 논란[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쾅쾅’ ‘쨍그랑’ “철수시켜!”2018년 3월 17일 밤 10시 50분, 총신대학교 총장 사퇴를 요구하며 점거 농성을 벌이는 신학대생들이 있는 캠퍼스에 비명소리가 울려 퍼졌다.검은 마스크를 쓴 40여명의 용역업체 직원들이 쇠 파이프로 유리창을 깨고 학생들이 점거 중인 4층 전산실로 올라갔기 때문이다. 용역업체 직원들을 고용한 것은 다름 아닌 총장 측 학교 직원들
총신대 사태 5년, 어디까지 왔나 사분위, 임시이사 체제서 정이사 체제 전환 결정‘셀프 추천·특정단체 편중’ 주장 제기돼 내부 반발성비 균형 권고 고려도 안 돼 “여성은 배제됐다”[천지일보=이지솔 기자] 5년여간 진통을 겪었던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목회자 양성 기관 총신대학교 사태는 시각장애인 이재서 교수를 신임 총장으로 선출하고, 임시이사 체제에서 정이사 체제 전환을 결정하면서 막을 내리는 듯 했다. 그러나 최근 정이사 후보 추천 과정에서 문제가 제기되면서 총신대는 또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추천된 이사 후보들이 특정
시국선언문 발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4대 종단 종교인 100명이 법무부(법무부 장관 추미애)의 검찰개혁 조처를 지지한다는 시국선언을 발표했다.불교와 원불교, 천주교, 개신교 등 검찰개혁을 촉구한다는 종교계 100인은 1일 시국선언을 통해 “촛불시민혁명의 요구였던 ‘검찰개혁’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다”며 “법질서를 구현하겠다는 검찰의 사명의식은 일견 갸륵한 것일 수 있으나, 그 책임감이 과잉된 나머지 도를 넘어섰다”고 비판했다.이들은 “권한도 책임도 골고루 나눠서 힘의 중심을 분산해야 모든 것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면서 건강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