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개신교·불교 공동 행사“사회 전반에 공정 경제 실현”[천지일보=임혜지 기자] 3대 종교가 정부와 함께 힘을 합쳐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천주교·개신교·불교 등 3대 종교는 2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사회적기업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행사 ‘자비와 나눔 행, 사회적경제 문화 축제’를 열었다.이날 행사에는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 천주교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장 림형석 목사,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장 지홍스님, 서울가톨릭복지회 박경근 회장,
가톨릭‧개신교‧불교 공동행사오는 6월 20일 조계사서 개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개신교·불교 등 3대 종교 대표들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또다시 뭉친다.2015년부터 매년 가톨릭, 불교, 개신교가 차례로 돌아가며 주최해 온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3대종교 공동행사’는 오는 6월 20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개최된다.3대 종교 공동 행사는 1년에 한 번씩 각 종교가 번갈아 가면서 주관한다.불교계 같은 경우는 지난 2016년 서울 조계사에서 행사를 개최한 데 이어 이번에는 사회적 기업들이 함께 하는 새로운 자비 나눔
지홍스님 “불광 정상화 위해 노력”불광사 신도들, 이사회 결정에 반발[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불광사가 소속된 ㈔대각회 이사회(이사장 혜총스님)가 지홍스님의 창건주 권한 유지를 승인하자 지홍스님이 불광의 정상화와 재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조계종 불광사 창건주이자 포교원장인 지홍스님은 12일 ‘파사현정으로 법과 원칙을 지키겠습니다’라는 제목의 입장문을 통해 “지난 10일 진행된 대각회 이사회에서 대각회 이사로 재임되며 신임을 받았고, 불광사 창건주 문제에 대해서도 정관에 따라 법적 권한을 재확인받았다”면서 “이 같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 즉각 사퇴 촉구“메시지 내용, 성적 혐오·불안감 심어줘”[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조계종적폐청산시민연대(상임대표 김영국)가 조계종 불광사 창건주이자 포교원장 지홍스님이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 제12조 직장 내 성희롱 금지 의무 위반 의혹을 제기하며 고용노동부에 진정서를 내기로 했다.시민연대는 9일 ‘지홍스님은 포교원장 직위에서 즉각 사퇴하라’는 성명을 통해 지홍스님이 여직원에게 보낸 문자를 직장 내 성희롱으로 판단해 성평등실천단의 내부 논의를 거쳐 노동부에 진정하기로 한다고 밝혔다.성명에
2018 가톨릭‧개신교‧불교 공동행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천주교·개신교·불교 등 3대 종교 대표들이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다시 한 번 뭉쳤다.21일 오전 서울 명동주교좌성당 꼬스트홀에서 ‘모두를 위한 경제 나눔, 또 하나의 섬김’을 주제로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2018 3대종교 공동행사’가 진행됐다.기념식에는 가톨릭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 가톨릭 서울대교구 유경촌 주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회장 유영희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윤세관 목사, 조계종 기획실장 일감스님, 총무부장 지현스님, 불교신문사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가톨릭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유영희 목사와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등이 21일 오전 서울 명동주교좌성당 앞에서 열린 사회적 경제 조직 체험부스를 구경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이 21일 오전 서울 명동주교좌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2018 3대종교 공동행사’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김 장관은 “종교계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 및 우리사회의 공동체성 회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가톨릭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을 비롯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유영희 목사와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 조계종 기획실장 일감스님 등이 21일 오전 서울 명동주교좌성당 꼬스트홀에서 열린 ‘사회적경제와 함께하는 2018 3대종교 공동행사’에서 합창을 바라보고 있다.
5000만원 연소득 세금, 종교인 월 5만원, 직장인 9만원1월 시행 앞두고 ‘공평과세 원칙 위배’ 논란으로 ‘시끌’“종교인만 세금 적게 내는 특례입법한 국회가 큰 문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종교인 과세를 두고 형평성 논란이 일고 있다. 목사 등 종교인이 납부할 세금이 동일한 소득의 일반 직장인의 절반 수준에 그쳐 역차별 논란이 불거지고 있는 것이다.기획재정부가 지난달 30일 종교인 과세 내용을 담은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하며 간이세액표를 공개했다. 기재부는 간이세액표를 별도로 만들어 종교인의
정부 100억~200억원 vs 민간단체 647억원 추정자유로운 선택지에 ‘특혜’ 비판도고소득자 ‘기타소득’으로 세금 낮춰저소득자 ‘근로소득’으로 지원 기대국민 여론 “종교인 과세 예정대로 해야”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종교인 과세에 대한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이번엔 세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김진표 의원의 유예 발언 이후 논란을 거듭해온 종교인 과세는 예정대로 내년 시행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 최근 김 의원은 유예에서 한발 물러서 세무조사 금지를 내건 조건부 수용을 내놓았고, 김동연 부총리는
세법개정안 발표서 빠져 “예정대로 시행 의미”김진표 의원, 2년 추가유예법안 올해 추진할 듯찬성여론에도 내년 지방선거 앞둔 정치권 변수[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일 문재인 정부의 첫 세법개정안이 발표된 가운데 ‘종교인 과세’가 당초 예정대로 내년 1월부터 시행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발표한 세법개정안에는 종교인 과세와 관련된 내용은 담기지 않았다. 예정대로 내년부터 시행될 가능성이 커지는 부분이다.기재부 관계자는 “발표내용에 없다는 것은 예정대로 내년부터 종교인 과세를 시행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한국납세자연맹에 따르면 매
찬성“종교단체 재정투명성 계기… 조세공평주의 헌법정신 실현”반대“과세 빌미로 세무조사 배격… 교계 합의·공감대 조성 우선”[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내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종교인 과세를 둘러싼 논쟁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보수 개신교계는 한 번 더 유예해야 한다는 입장인 반면 대부분의 종교계와 시민단체들은 반드시 시행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정부도 종교인 과세를 추진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고 막바지 준비에 집중하는 모양새다.이낙연 총리는 최근 전국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소속 목회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민정서상 (종교인 과세를
“종교인과세 대상, 약 20만명”종교인 연평균 소득, 목사가 1위개신교 단체, 유예 선언문 채택시민단체, 재차 과세 강행 촉구“특권계급 인정 않는 헌법 실현”[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종교인과세를 놓고 예정대로 내년 1월에 시행해야 한다는 시민사회의 요구와 유예해야 한다는 개신교 목회자들의 입장이 팽팽하다. 과세당국의 입장에 촉각이 곤두서고 있다.최근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는 내년 1월 도입되는 ‘종교인 과세’ 대상 인원이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종교인 평균임금에 따르면 소득이 과세 기준에 미치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승희 국세청장 후보자가 내년 1월 도입되는 ‘종교인 과세’ 대상 인원이 20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종교인 평균임금에 따르면 소득이 과세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종교인이 많아 실제 걷히는 세금이 많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한 후보자는 24일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 요구자료에서 내년 1월 1일 종교인 과세가 시행될 경우 과세 대상자가 얼마나 되느냐는 질문에 “문화체육관광부 통계자료에 따라 약 20만명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종교인 대다수가 면세점 이하로 실제 세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대 종단 이주․인권협의회가 18일 고용노동부의 조속한 이주노조 설립신고 필증 교부를 촉구하며 성명을 발표했다. 참여 단체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 이주민소위원회, 천주교 국내이주사목위원회 전국협의회, 원불교 인권위원회, 조계종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이다.협의회는 “대한민국 정부가 보편적 인권보호의 정신을 외면하고 있다”며 “동시에 국제사회에서 UN인권이사회에 선출된 대한민국이 이주민에 대한 인권침해로 인해 지탄의 대상이 되고 있음을 드러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그 근거로 이주노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불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센터장 박주언)에서는 불교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육성정책 성과보고 및 네트워크 마련과 불교사회적경제의 제2 도약을 위한 미션과 비전을 제시하는 ‘2013 불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리스타트업 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2011~2013년도까지 3년간 불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진행해온 불교사회적경제의 인식확대 및 저변 확산의 성과와 관심을 이번 행사를 통해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기존의 사회적기업의 네트워크 영역을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확대해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참여까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사)날마다 좋은날(이사장 이기흥) 불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지난 4월 28일 ‘2013 불교사회적기업 네트워크Day 개막식’에서 SK행복나래(주)로부터 불교계 사회적기업의 발전을 위한 후원금 749만 500원을 전달받았다.SK행복나래(주)는 SK의 대표 사회적기업으로서 중소기업과 사회적기업을 위한 협력의 장을 넓히고 있으며 2013년 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 인증을 획득한 국내 최대의 사회적기업이다.SK행복나래(주)의 불교계 사회적기업의 후원금 전달은 그간 본연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 다양한 분야의 불교계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최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3년 세법개정안’을 놓고 종교계에서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공론화를 거쳐 종교인 납세에 대한 인식이 확산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개신교에서는 찬반 논란이 거세다. 반면 불교계는 찬성을 고수하고 있다.지난 21일 한국장로교총연합회(한장총)과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미래목회포럼, 한국교회언론회 등 교계 기관 관계자들이 한국교회목회자납세대책위원회(목회자납세대책위)로 긴급 소집됐다.비공개로 진행된 이 자리에서는 목회자 세금납부를 놓고 찬반 공방이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참석자들
5대 종단 대표, 쌍용차 사태 해결에 적극적 행보 노조측·사측 ‘대화의 장’… 정부 면담 추진 예정[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우리들의 이야기에 아무도 귀 기울여 주지 않았는데 이렇게 종교 대표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쌍용차 문제로 심려를 끼쳐 죄송스럽습니다. 지난 과정 속에서 우리들도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 불교‧개신교‧천주교 등 5대 종교대표들이 ‘쌍용자동차 정리해고 사태’ 해결을 위해 사측과 노조 측을 만나 대화의 장을 여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들은 고용노동부 등 정부 측 관계자들과의 면담도 추진할
[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사)날마다좋은날(이사장 김의정) 사회적기업전문(특화)지원사업단은 불교계 사회적기업협의회 소속 예비사회적기업인 (주)행복한 울타리(대표이사 김진순)가 한국외식업중앙회가 수여하는 사회공헌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주)행복한 울타리’는 지난 5월 31일 63시티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나트륨 저감화 실천 외식업 경영자 결의대회’에서 지난 1년간 사회공헌활동으로 전개한 ‘나눔과 섬김운동’ 부문에서 그동안 18년간의 봉사활동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2011년 7월 서울시 양천구 예비사회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