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길상 객원기자] 불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센터장 박주언)에서는 불교계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육성정책 성과보고 및 네트워크 마련과 불교사회적경제의 제2 도약을 위한 미션과 비전을 제시하는 ‘2013 불교 사회적경제 네트워크 리스타트업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2011~2013년도까지 3년간 불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가 진행해온 불교사회적경제의 인식확대 및 저변 확산의 성과와 관심을 이번 행사를 통해 한 단계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의 사회적기업의 네트워크 영역을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확대해 마을기업, 협동조합의 참여까지 이끌어냈다. 또한 사회적경제 영역에 관심 및 동참하는 협력사찰과 주지스님을 초청해 범 불교적인 확산을 위해 재출발하는 행사다.

행사내용은 ▲불교사회적경제 활성화 육성정책 성과보고 ▲불교사회적경제 지원본부 지도위원단 발족 ▲불교사회적경제 네트워크 포럼 출범 ▲불교사회적경제 붐업콘테스트 수상자 시상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불교계 사찰에 기반을 둔 다양한 콘텐츠 개발지원 및 불교사회적기업의 판로지원을 위한 다양한 물적 토대 기초마련을 통한 불교사회적경제의 재도약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교계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콘테스트 진행한 결과를 공표하고 시상도 해 향후 불교콘텐츠의 비즈니스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첫 삽을 뜬다는 데 의의가 있다.

고용노동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협력사찰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6일(화)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국제회의장에서 오후 2시에 진행된다.

불교사회적기업지원센터는 “불교계 사회적기업을 통한 자립구조를 확립하고 사회적경제 영역에 다양한 방향성을 제시해 사회공헌활동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시발점이 될 이번 행사에 불교계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많은 분의 참석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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