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스 갤러리, 5월 4일까지 이헌정 작가의 초대전 개최[천지일보=이혜림 기자] 흙이란 재료를 통해 설치미술, 조형·생활 도자, 아트 퍼니쳐, 디자인, 회화, 조각과 같은 작업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다양한 작품을 선보여온 이헌정 작가의 초대전 ‘세 개의 방’이 열린다.소피스 갤러리는 오는 24일부터 오는 5월 4일까지 서울 강남구 갤러리 내에서 ‘세 개의 방’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전시는 ‘흙’의 질료적 특성을 넘어서 그가 지속해서 탐구해왔던 조형적, 공간적, 건축적 사유를 종합한 것으로 신작 20여점을 ‘세 개의 방’이란 주제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월 마지막 수요일인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스케이트장 19개소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27일 문체부에 따르면 2018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열기를 이어나가고, 아동과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월 ‘문화가 있는 날’에도 전국 주요 스케이트장을 아동·청소년에게 무료로 개방한다.태릉국제스케이트장(서울), 의정부실내빙상장(경기), 북구문화빙상센터(부산), 춘천의암빙상장(강원), ( 전주실내빙상장전북), 포항아이스링크(경북) 등 전국 19개 스케이트장이 무료 개방에 참여해 스포츠
공예·그래픽 디자이너 활발한 활동하는 두 아티스트 조명가구, 조명, 세라믹, BI, 패션 등 다양한 작품 30여점[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웹툰작가 기안84후배이자 일명 ‘미대오빠’로 알려진 제품 디자이너 김충재가 그래픽 디자이너 이덕형(DHL)과 2인전 ‘From Vector’전을 개최한다.롯데백화점은 김충재와 이덕형의 2인전 ‘From Vector’전을 오는 27일부터 내달 25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롯데갤러리에서 연다고 밝혔다. 김충재와 이덕형 작가는 Speeker 소속 아티스트로 패션, 공예 등 예술과 디자인
[천지일보=송정순 기자] 국내 최대 도자쇼핑과 도자문화가 만나 아름다운 식생활 문화 트렌드를 제시할 ‘2016 G-세라믹 라이프 페어’가 이달 16~19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에서 주관하는 세라믹 라이프 페어는 도자 명장 및 중견, 신진 작가 등 230여 개의 도자 관련 업체 및 작가가 참여한다. 올해 주제는‘관계:잇기 Relationship’이다.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키덜트 문화의 성지 ‘아트토이컬처 2015’가 오는 17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아트토이컬처 2015를 통해 관람객은 아트토이의 원형인 비닐토이(Vinyl toy) 뿐만 아니라 페이퍼토이(Paper toy), 세라믹토이(Ceramic toy), 플러시 토이(Plush toy) 등의 다양한 토이를 만날 수 있다.대부분의 작가들이 본인의 콘텐츠(캐릭터와 토이)를 직접 개발, 제작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의미의 캐릭터 산업과는 다른 차별점을 만나볼 수 있는 것도 의미가 있다.올해 국내 35개 팀,
‘소담 갤러리 Seoul’서 전시기획 ‘Dop Enterprize’[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국의 현대 도예에 하회와 상회 작업을 자유롭게 접목한 1세대로 세라믹아트의 세계를 개척해 오고 있는 도예가 설숙영 작가의 기획 전시 도예전 ‘도자, 그림을 품다(전통의 현대적 재해석)’가 오는 11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 3가 476번지 구세군빌딩 1층 ‘소담 갤러리 Seoul’에서 열린다.이번 설숙영 작가의 도예전은 ‘Dop Enterprize’에 의한 기획 전시로, 현대 도예에 하회와 상회 작업을 자유롭게 접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흔히 우리 사회는 ‘다름’이 ‘틀림’이 아니라며 서로 다름을 인정하는 공동체가 되자고 그럴듯하게 말하지만 실제로 이 말을 받아들이는 일이 얼마나 될까.다름을 위협으로 받아들이는 잔혹한 사회에 초능력을 가진 돌연변이들이 출연한다면? 뮤턴트들과 센티넬의 거대한 전쟁, 영화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패스트’.천재 과학자 트라스크(피터 딘클리지 분)가 발명한 로봇 센티넬로 사상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미래.오랜 시간 적으로 맞섰던 프로페서X(제임스 맥어보이, 패트릭 스튜어트 분)와 매그니토(마이클 패스벤더, 이안
향수적인 요소 주고자 흑백영상 선택 [천지일보 보스턴=이지인 기자] 미국의 비디오 조소작가 아만다 M. 브라운(Amanda M. Brown). 그의 고향은 푸른 바다가 보이는 미국의 나라간셋, 로드 아이랜드(Narragansett, RI) 주다. 작은 관광타운에서 자라나 어릴 때 바다에 매일 뛰어나가 수영했던 아름다운 추억을 떠올리며 자신의 엄마가 웨이트레스였지만 딸인 자신에게 인생의 많은 기회들을 제공하려 날마다 노력하신 훌륭한 분인 것에 늘 감사한다는 기특한 딸이기도 하다. 어릴 때 사립학교에서 장학금을 받고 학교를 다녔고, 모
아트선재센터 ‘세라믹스 코뮌’展, 다양한 관점 질문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인류 역사와 함께해 온 가장 오랜 예술형식 가운데 하나인 세라믹을 주제로 한 예술전 ‘세라믹스 코뮌’이 마련됐다. 16명의 작가와 5개의 그룹 참여로 진행될 이번 ‘세라믹스 코뮌’ 전시에서는 세라믹의 다양한 관점으로 발생되는 몇 가지 질문을 던진다. 관람객들은 작품을 통해 ‘우리가 상상하며 본질화해 온 세라믹은 어떤 것인가’ ‘그동안 (세라믹이) 누려 왔던 것을 지금 이 시점에서도 여전히 의심할 여지가 없는 것인가’ ‘그릇의 형식을 벗어나 세라믹이 전개될
신영옥 등 클래식 스타 공연 연이어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예술의전당에 600석 규모의 실내악 전용 공연장 ‘IBK 챔버홀’이 5일 문을 연다. 이를 기념해 클래식 스타들의 공연이 12월 중순까지 이어진다. 소프라노 신용옥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48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클래식 스타 시리즈’로 신영옥을 비롯해 첼리스트 양성원(10월 7일), 피아니스트 김대진(10월 8일), 소프라노 임선혜(10월 12일), 첼리스트 송영훈(10월 18일), 바리톤 서정학(10월 22일), 피아니스트 박종화(10월 26일) 등
‘60일간 불의 여행, 201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이천·광주·여주서 볼거리·체험 프로그램 ‘풍성’ [천지일보=장요한 기자] ‘60일간 불의 여행’ 세계도자비엔날레가 24일 개막해 11월 22일까지 경기도 이천·광주·여수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한국도자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01년 첫 개최 이후 10년이 되는 해에 열리는 여섯 번째 비엔날레다. 비엔날레 주무대인 이천 세라피아는 국제공모전 수상작을 전시한 세라믹스 창조센터를 비롯해 세라믹스 창조공방, 도자기로 만든 구미호(九尾湖), 특별전시관 파빌리온, 야외전시장
작품으로 만나는 추억의 도시락 전시회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각양각색의 도시락이 한자리에 모인다.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KCDF, 원장 최정심)이 주최하는 ‘지혜와 마음이 담긴 도시樂’전이 펼쳐진다. KCDF 측은 “도시락이라는 공간 안에 다양한 식재료와 이야기가 아우른다”며 “이번 전시도 전통과 현대, 조화와 부조화, 식사 공간 및 도구에 대한 예술적인 접근 시도 외에 눈에 보이지 않는 뜻이 내포돼 있다”고 전시 취지를 밝혔다. 전시는 도예, 옻칠, 한지공예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작가, 디자이너 및 요리연
김준희의 ‘나비6-目·木소리’ 오는 23일부터 국립극장서 열려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해금연주자 김준희의 ‘나비6-目·木소리’ 공연이 오는 23일부터 양일간 국립극장 별오름극장에서 열린다.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해금 수석이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연주가 김준희의 6번째 나비 콘서트. 전통과 현대를 두루 갖춘 무대는 해금 연주에 맞춰 현대무용 연극 미디어아트 재즈 스토리텔링 등 여러 장르가 펼쳐진다. 공간의 여운을 통해 무한한 상상력을 제안하는 세라믹 설치 작품과 감각적 터치의 사진 작품이 시각적 감성의 매개체로 함께 연출돼 해
환기미술관서 빛무리 개인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라믹 조형예술로 떠오르고 있는 김지아나 작가의 작품 활동이 연초부터 재개됐다.환기미술관에서 7일 오픈해 3월 13일까지 진행되는 김지아나 작가의 ‘빛무리’ 개인전은 그가 그동안 보여줬던 어떤 전시보다 빛의 웅장함이 더욱 드러났다.이번 전시는 환기재단 역사전 4부로 열리게 됐으며, 연재 전시의 네 번째 주인공으로 초대 받은 김 작가는 ‘빛의 폭포’ ‘빛의 속삭임’란 두 가지 작품을 선보였다.먼저 빛의 폭포는 세라믹·LED·딤머를 이용, 36점의 작품을 폭포 모양처럼 배열해 시선을 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김지아나 작가가 환기미술관에서 7일 ‘빛무리’ 개인전을 오픈했다. 김지아나 작가의 이번 전시는 환기재단 역사전 4부로 열리는 중이며, 그의 작품 중 ‘빛의 폭포’는 세라믹·LED·딤머를 이용, 36점의 작품을 폭포 모양처럼 배열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편 전시는 3월 13일까지 진행된다.
근접센서·압전세라믹 이용한 작품 선보여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세라믹 조형예술로 떠오르고 있는 김지아나 작가는 요즘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다. 세계등축제에서 도자기와 빛을 조합한 작품을 선보이더니 이번에는 근접센서와 압전세라믹을 이용한 작품을 선보였다.10일부터 13일까지 한국세라믹기술원(원장 김경회) 주최로 aT센터에서 열리는 ‘세라믹, 데카르트를 만나다’ 전시회에 참여한 김지아나 작가는 도자기 조각을 모자이크처럼 조합, 색깔의 변화를 주어 사계절의 느낌을 표현했다.봄은 초록색의 빛으로 생명을 표현했으며, 여름은 약간 갈색의 조
“흙·불·물·빛의 DNA로 태어난 꽃, 새로운 세계로 인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5일부터 청계천 일대에서 제2회 서울 세계등축제가 개막한 가운데 행사장 끝자락인 장통교와 삼일교 사이에는 신진작가 3명의 LED등 작품이 자리 잡고 있다.특히 튤립 모양의 99개 등이 저마다 다른 밝기로 빛을 밝히고 있어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바로 세라믹 조형예술로 떠오르고 있는 김지아나 작가의 작품이다. 지난 4월 광주 빛축제에도 참가한 적이 있는 김 작가는 당시 예술 총감독을 맡았던 ‘세계적인 빛의 거장’ 알랭귈로 씨로부터 굉장히 여성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