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사단법인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회장 정덕권)가 주최하고 교육부, 법무부 후원으로 필리핀 워싱턴스쿨에서 제12회 글로벌시민정신 함양 세계웅변대회가 지난달 26일 열렸다.대회에는 한국대표 7명의 연사와 필리핀 연사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워싱턴스쿨 학생 200여명이 청중으로 참석했다.전체대상에는 진주남중학교 1학년 김도원 학생이 국회의장상을 수상했다. 대상 교육부 장관상에는 천전초등학교 6학년 김민지 학생이, 대상 법무부 장관상에는 워싱턴스쿨 이하진 학생이 각각 차지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영화상영관과 배급사들이 박스오피스 조작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수사 결과와 관련해 영화진흥위원회(영진위)에 다각적인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과열 경쟁 막고 투명성 높여야20일 문체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지난 18일 박기용 영진위원장을 서울 용산구 서울사무소로 불러 “영화계 박스오피스 조작 논란으로 통합전산망은 물론 영화산업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가 실추됐다”며 “신뢰 회복을 위해 박스오피스 집계기준 보완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영진위가 리더십을 발휘해 업계의 의견을 바탕으로 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회장 정덕권)는 물질만능주의, 이기주의의 만연으로 점점 피폐해져가는 도덕 인성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도덕부흥의 실천방안을 도출하고, 실천촉구 및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매년 도덕부흥 바른인성 함양 전국웅변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도덕부흥 바른인성 함양 전국웅변대회는 11회째로, 지난 3일 서울시립성동청소년센터에서 열렸다. 후원으로 교육부, 법무부, 서울시의회가 참여했다. 정덕권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장은 “우리 사회가 도덕성이 결핍돼 있는 이유는 개인
[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 청와대, 광화문광장, 창경궁-종묘 일대를 인근의 역사․명소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달 9일부터 ‘서울도보해설관광’ 신규코스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경복궁, 북촌, 서촌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명소에 담긴 역사, 문화, 자연 등을 감상하는 무료 해설 프로그램이다. 이번 신규코스 세 곳을 포함해 총 47개 코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에 선정된 신규코스 세 곳 역시 전문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각 코스를 걸으며 곳곳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회장 정덕권)가 주최하는 제10회 도덕부흥 바른인성 함양 전국웅변대회가 지난 11일 서울 용산구청 용산아트홀 소극장에서 열렸다.한국웅변단체총연합회는 물질만능주의, 이기주의의 만연으로 점점 피폐해져가는 도덕 인성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과 더불어 도덕부흥의 실천방안을 도출하고, 실천촉구 및 의지를 다지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개최해왔다. 대회는 교육부, 법무부, 서울시의회, 용산구가 후원했다.최근 다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수천명대로 급증하는 등의 확산세로 인해 참가 연사들은 페
대한웅변인협회 제33회 전국웅변스피치대회 개최광복76주년 기념·통일기원·독립선열정신 선양·국민통합 위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대한웅변인협회(총재 정진기, 회장 정덕권)가 광복76주년을 기념하고 통일기원·독립선열정신 선양·국민통합을 위한 제33회 전국웅변스피치대회를 개최했다.당초 전국웅변스피치대회는 지난 8월 광복 76주년을 즈음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세로 인해 두 차례 연기되는 우여곡절을 겪으며 지난 11일 용산구청 소극장에서 성황리에 마쳤다.국가보훈처 서울지방보훈청, ㈔대한웅변인협회가 주최하고 교육부, 법무부, 국
서대문형무소역사관 특별전시서울 동부 미결수 수용하던 성동구치소 모습 재현해실제 사용하던 유류품 전시… “구치소의 교화 역할 알렸으면”[천지일보=이예진 기자] 어둡고 으스스한 분위기. 줄줄이 이어진 나무 문과 철조망 사이로 평범해 보이면서도 낯선 물건들이 가지런히 놓여있다. 할아버지들이 정자에 앉아 사용했을 것 같은 바둑알, 붉은색 형광펜이 그어진 낡고 낡은 성경, 십자가 모양의 수제 종이공예품 등과 함께 ‘성동구치소’라고 적힌 흰색 편지함까지. 이 모든 것들은 지난 2017년에 폐쇄된 성동구치소에서 사용됐던 유류품들이다.이 물건들과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5·18민주화운동 당시 사라진 행방불명자의 흔적을 찾는 암매장 의심지 발굴작업이 옛 광주교도소에서 재개된다.18일 5·18기념재단에 따르면, 옛 광주교도소 북쪽 테니스장 일원에 쌓인 흙을 걷어내는 작업을 다시 시작했다. 당초 지난 8일 해당 작업을 진행하려 했으나 광주지역의 폭설이 이어지면서 일정이 미뤄지게 됐다.작업 대상지는 교도소 부지 북동쪽 담장에서 10여m 떨어진 테니스장 인근이다. 이곳은 기존 발굴조사구역과 가까운 곳이다.이곳은 테니스장을 조성하기 위해 쌓은 5m 흙더미가 언덕 형태로 돼 있다. 흙
법원, 위탁관리 등 처분 방안 마련 지시신 화백, 특별사면 후 그림 반환요구박상기 장관 “합리적으로 매듭짓길”[천지일보=지승연 기자] 1999년 그림의 소유권이 국가에 귀속된 신학철 화백의 그림 ‘모내기’의 보관장소가 서울중앙지검 압수물 보관창고에서 국립현대미술관으로 바뀔 전망이다.법무부는 “17년간 별도의 처분 없이 ‘모내기’ 그림을 보관하고 있으나 보관 장소와 보관 방법이 적절하지 못해 작품의 일부가 훼손된 상태라서 적절한 처분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관련 규정에 따라 검찰에 국립현대미술관 위탁관리 등 처분 방안을 마련할 것을
[천지일보=지승연 기자]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4만 9000명이었다. 또 외국인 비율이 2020년에는 OECD 평균인 5.7%를 넘어 5.8%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제 한국이 단일민족 사회가 아닌 다문화사회가 됐음을 알려주는 지표다.이 책은 현재 세계 인류는 과거 동부아프리카를 출발한 소수가 몇 갈래로 갈라진 것이라는 주장을 담았다. 저자는 현재 인류를 한 뿌리에서 자란 커다란 나무로 보고, 이 나무를 알아야 인류의 대륙 간 이동 흐름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저자는 한반도에도 고아시아족이 살았지만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던 ‘문정왕후·현종 어보’가 다시 한국으로 돌아온다.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미국 이민관세청(U.S. Immigration and Customs Enforcement)과 한·미 수사공조를 통해 환수를 추진해오던 문정왕후어보와 현종어보의 몰수가 마침내 완료됨에 따라 9일 오전 11시 덕수궁 석조전에서 수사절차 종결에 합의했다고 밝혔다.이로써 두 어보는 한국에 들어올 수 있는 모든 법적 조치가 마무리됐으며, 조만간 국내로 들여와 8월경에는 일반에도 공개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문정왕후어보는
대한체육회 합동 특정감사 결과 공개[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문체부)가 비선 실세 의혹을 받고 있는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 승마 특혜를 파헤치기 위해 특정감사를 벌이고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감사 결과는 그다지 명쾌하지 않았다.문체부는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 체육회)와 합동으로 실시한 대한승마협회(회장 박상진, 이하 승마협회)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14일 발표했다.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 15일간 진행된 승마협회 감사는 ▲승마협회의 국가대표 선발 과정상의 관계 규정 위반 여부 ▲정유
등록·허가·신고제 2019년부터 본격 시행미술품유통단속반·특별사법경찰 도입 예정[천지일보=이혜림 기자] 국내 미술 시장의 투명성을 높이고 위작 불법유통을 근절하기 위한 미술품 유통 투명화 대책이 발표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문체부)는 위작 유통을 방지하기 위한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 대책을 6일 발표했다. 미술품 유통시장의 공정한 거래관행을 확립함으로써 위작 범죄를 억제하고 한국 미술시장의 안정적 성장 발판을 마련해나가겠다는 계획이다.먼저 문체부는 ‘미술품 유통에 관한 법(가칭, 미술품유통법)’을 제정, 내년 하반기
문화부, 미술품 유통 투명화 및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문체부미술계 자정작용 기대 어려워위작 감정, 전문적 수사 필요해현재 유통·감정 법 제도 미비미술계 찬반문화재사범 엄벌할 장치 필요전문·과학적 분석팀 구성해야감정 시간에 비해 수수료 적어위작 발견·해결 비용 분석해야[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최근 미술품 위작과 대작(代作) 논란이 확산하자 정부가 유통 투명화·활성화와 관련해 미술품 허가·등록제와 특별사법경찰 위작 단속 등의 극약처방을 내렸고 이에 미술계가 자율성을 침해한다며 이의를 제기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9일 서울 종로구 이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1945년 11월 23일 오후 4시경.’지금으로부터 71년 전인 이날은 백범 김구 선생 등 대한민국임시정부 요인들이 고국으로 돌아온 날이다. 중국으로 망명해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하고 항일독립운동을 펼친 지 27년 만에 밟는 그리운 고국땅이었다.독립기념관은 임정 요인들이 환국 당시 탑승한 C-47 수송기(더글러스 C-47 스카이트레인) 동일 기종을 최근 (재)김구재단으로부터 기증받았다. 재단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기념일(4월 13일)을 기려 이를 기증했다.C-47은 임정 요인들의 환국을 상징
문체부 ‘2015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 수행 단체 공모[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재난사고나 범죄 등으로 피해를 보아 마음의 상처를 가진 소외계층의 심리 치유를 돕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함께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수행 단체를 올해 처음으로 시행, 공모한다.‘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문화예술치유 프로그램 운영 역량을 가진 단체·기관·시설을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수행 단체를 선정하고, 미술·음악·연극·무용 등 총 4개 분야의 78개 프로그램에 대해 지원하게 된다.문체부는 예술치
한국전쟁 때 미국에 불법 반출한미 공조수사로 무사히 한국행[천지일보=박선혜 기자] 한국 최초의 근대 화폐를 찍어내던 인쇄판(원판)이 한국전쟁 중에 미국으로 불법 반출됐다가 62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왔다. ‘호조태환권 인쇄 원판’의 이번 환수는 한국과 미국 당국이 공조 수사를 통해 이뤄지는 것이라 의미가 크다.문화재청과 대검찰청에 따르면 호조태환권 인쇄 원판은 덕수궁에 소장돼 있다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참전 미군인 A씨에 의해 미국으로 불법 유출됐다.이후 2010년 4월, 이 호조태환권이 유족에 의해 경매에 나왔다는 정보를 입수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정부부처가 협업을 통해 문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을 지원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원장 박재은)은 국방부 등 타 부처와 협력해 문화예술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 소외층을 대상으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이번 지원으로 국방부 예하 180개 군부대와 법무부 산하 62개 교정시설, 지식경제부 산하 9개 국가 산업 단지에 총 268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화부는 528명의 예술강사를 배치해 오는 12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할 계획이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한중수교 이후 지속적으로 중국 동포들의 고국행이 이어지고 있다. 한국 법무부 통계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90일 이상 장기체류한 중국인은 48만 6000명이며, 그 중 약 85%가 조선족으로 추산됐다.여기에 귀화자 10만 명을 합하면 국내 중국 동포는 50만을 상회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중국의 개방에 힘입어 중국 동포의 국내 입국은 앞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시점에 창간된 ‘월간 동포시대(발행인 김청호)’는 재한동포들에게 한국사회에 적응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재한중국 동포사회의
[천지일보=이길상 기자] “이제 우리는 백두산 넘어 잃어버린 옛 땅을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우리의 통일입니다. 일만 년이 넘는 우리의 상고사를 재정립 복원하고 천자천손 민족의 긍지를 살려 우리 민족의 고토 회복을 위한 정신운동을 전개해야 합니다.” 권천문 한민족학세계화본부 총재는 ‘역사는 한국에서 시작되었다’라는 책을 펴내면서 책을 만든 이유에 대해 이같이 설명했다. 이 책에서 권 총재는 1만 2000여 년 전 빙하기 말기 동방 땅 끝 해 뜨는 곳 한국에서 처음으로 국가형태를 갖춘 신정국가 등장, 12왕국의 수도 원 슈메루(소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