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문화로 읽어낸 우리 고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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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지승연 기자]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4만 9000명이었다. 또 외국인 비율이 2020년에는 OECD 평균인 5.7%를 넘어 5.8%에 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제 한국이 단일민족 사회가 아닌 다문화사회가 됐음을 알려주는 지표다.

이 책은 현재 세계 인류는 과거 동부아프리카를 출발한 소수가 몇 갈래로 갈라진 것이라는 주장을 담았다. 저자는 현재 인류를 한 뿌리에서 자란 커다란 나무로 보고, 이 나무를 알아야 인류의 대륙 간 이동 흐름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는 한반도에도 고아시아족이 살았지만, 신석기 말 이후 대륙에서 밀려든 새로운 주민들이 하나의 공동체로 거듭났다고 강조한다. 시차를 달리해 한반도로 유입된 몇몇 그룹이 형성한 공동체가 한반도를 주도했기에, 이주 흐름을 알아야 우리 공동체의 정체성을 알 수 있다는 게 저자의 지론이다. 책은 이주 흐름을 이해할 수 있는 문화코드를 3개로 나누고 36가지의 사례를 든다.

 

정형진 지음 / 휘즈북스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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