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아시아모델페스티벌조직위원회(AMFOC)‧대한민국인플루언서협회는 ‘2023 페이스오브아시아’ 최종 결선대회가 광명 테이크호텔 IVEX 스튜디오에서 성료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페이스오브아시아는 18년 간 진행해 온 아시아 최대 규모 패션 뷰티 모델 오디션으로, 올해 국내외 인플루언서들과 함께 진행됐습니다.중국‧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 등 아시아 24개국 참가국별 현지 예선대회에서 수상한 57명의 남녀 톱모델들이 한국에 모여 아시아 최고의 모델을 선발했습니다.TOP10은 켈리응(말레이시아), 카이묵(태국), 텡
‘Typhoon’ 그리스신화 ‘티폰’서 유래‘기상연보 50년’에 ‘태풍’ 처음 등장태풍 이름 140개 번갈아가며 사용[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지나가면서 전국적으로 피해가 속출했다. 대구시 군위군 효령면 불로리 남천의 제방이 일부 유실되면서 농작물과 주택이 침수됐으며, 경기북부지역에서도 나무가 통신선 위에 쓰러지거나 나무가 주차된 차량 위로 쓰러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집중호우와 거센 비바람에 전국에서는 산사태 경보가 발령되고 수만명이 대피했으며, 실종‧정전‧교통사고 등 각종 피해가 속출했다.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한국과 아세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더 나은 일상 회복을 위한 문화협력을 논한다.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한국과 아세안은 코로나19 이후 일상 회복하고 문화번영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이날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을, 27일 ‘한-아세안 문화장관 회의’를 진행한다. 먼저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제3회 한-아세안 문화혁신 포럼’이 26일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문화예술인, 문화산업 관계자들이 ‘문화를 통한 회복, 다시 도약하는 한-아세안인’을 주
호주의 예보관, 태풍에 처음 이름 붙여싫어하는 정치인이나 애인 이름 붙이기도성차별 논란에 여자‧남자 이름 번갈아 사용2000년부터 14개국 고유 언어로 이름 붙여[천지일보=백은영 기자] 여름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반갑지 않은 손님이 있다. 바로 태풍이다. 지난달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지나가니 이달 초 제9호 태풍 마이삭(MAYSAK)이 매우 강한 바람과 함께 비를 몰고 지나갔다. 이제 안심인가 했더니 덩치를 키운 제10호 태풍 하이선(HAISHEN)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여름이면 수시로 찾아오는 불청객 태풍.특히 제9호 태
‘호모 소금 사피엔스’ 특별展천일염·자염·암염·회염으로 나눠식용 외에도 일상 곳곳에 사용[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인간은 금 없이는 살아도 소금 없이는 못 산다.”인류가 삶을 영위하는데 꼭 필요한 ‘소금’. 소금의 역사는 인류의 역사이자 노동의 역사이기도 하다. 소금은 자연환경에 따라 생산하는 방식이 다르고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양한 문화적 상징을 나타낸다. 이와 관련해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은 ‘소금을 만들고 다루는 지혜로운 인류’를 주제로 한 ‘호모 소금 사피엔스(Homo Salinus Sapiens)’ 특별전(展)을 마련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오는 10월 8일과 9일 이틀간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사거리에서 세계거리춤축제가 열린다.제5회 세계거리춤축제는 ‘모두가 댄서! 세계를 춤추게 하는 세계거리춤축제’라는 콘셉트로 세계의 다양한 춤 문화를 거리라는 열린 공간에서 소개하는 국내 대표 축제다.세계거리춤축제는 바라보기만하는 춤이 아닌 남녀노소 누구나 춤으로 함께하는 춤 축제가 되는 것이 목표다. 이에 이번 세계거리 춤 축제는 관객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으며, 참여도를 극대화하기 위한 두 개의 경연대회가 펼쳐진다.경연대회는 커버댄스 경연 대회와 넌버벌
아시아·유럽 통틀어 최대 규모개막식에 안익태 친손자 참석[천지일보=이혜림 기자] 스페인 사람들이 가장 사랑하는 미술가 ‘호안 미로(Joan Miro)’의 작품을 볼 수 있는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전’이 막을 올렸다.27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꿈을 그린 화가 호안 미로 특별전’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이승엽 세종문화회관 사장과 이세정 아시아경제 대표이사, 주한스페인대사관 다비드 나바로 부대사, 석세션미로 대표 주안 푼옛 미로, 마요르카호안미로재단 프란시스코 코파도 재단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이번 전시는 아시아 및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재단이 문화유산 보존·복원 지원 중인 라오스 홍낭시다 유적과 관련한 국제 심포지엄이 열린다.문화재청은 문화유산 보호기반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개도국을 대상으로 문화유산 보존·복원, 기술교육 등을 지원하는 ‘문화유산 ODA(공적개발원조)’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지난 2011년에 라오스와 문화유산 협력 양해 각서를 체결, 홍낭시다 유적의 보존·복원을 위한 종합계획을 2012년에 수립하고 2013년부터 한국문화재재단이 발굴조사 중에 있다. 홍낭시다 유적은 2001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는 ‘2014 아세안무역전시회(ASEAN Trade Fair 2014)’가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코엑스에서 열린다.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국제연합)의 10개 회원국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다. 지리적으로도 가까운 ‘이웃나라’들이며, 중국에 이어 우리나라와 두 번째로 교역규모가 큰 지역이다. 2014 아세안무역전시회에서는 아세안 10개국의 100개사가 참가해 각국의 다채로운 맛과 멋을 선보인다. 부
[천지일보=손예은 기자] 문화재청 전통문화교육원(원장 류춘규)이 24일부터 31일까지 아시아 국가의 문화유산 관리자를 대상으로 ‘국제 문화유산 관리자 과정’을 운영한다.국제 문화유산 관리자 과정은 전통문화교육원에서 문화유산 분야에 있어 아시아 지역 국가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교육이다.이번 교육에는 문화재청 공적개발원조(ODA: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중점협력 대상국인 미얀마·라오스를 비롯해 방글라데시 베트남 동티모르 네팔 캄보디아 등 14개국에서 총 17명이 참여한다.
[천지일보=김민지 기자] 시인이자 여행가인 저자는 세계 도시와 섬, 구석구석을 떠돌아다니며 고양이를 만난 반짝이는 순간들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담았다. 누구나 인정하는 고양이의 천국 모로코와 터키, 무심한 듯 느긋하게 공존하며 살아가는 일본의 고양이 섬, 그리고 대만, 인도, 라오스까지 6개국 30여 곳의 묘생을 기록했다. 어둡고 좁은 곳에서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 죽여 살아가는 한국의 길고양이와 다른 삶을 살아가는 고양이들을 보면서 저자는 감동과 부러움을 동시에 느끼며 ‘더불어 사는 삶’을 전한다.이국적인 풍경을 더욱 특별하게 만
“아시아 10개국 문화예술 교류 도모”[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제3회 ‘한-아세안 문화예술 포럼’이 오는 26, 27일 양일간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에서 열린다.올해로 3회째 개최를 맞이하는 이 포럼은 ‘아시아 문화예술교류의 현실과 유통 네트워크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이틀간 총 네 개의 공식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파티로 진행된다.아세안 10개국의 문화예술 전문가를 포함한 16개국 22명의 아시아 문화예술 전문가가 모여 각국의 국제교류 현황과 정책, 사례와 비전을 공유하고 토론을 통해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진다.포럼 첫날 1부에는
박노해 사진전 ‘다른 길’… 6개국 120여 컷 흑백사진 선봬[천지일보=이현정 기자] 녹음을 상징하는 듯 초록배경으로 가득한 전시장 내부. 지도에서도 나오지 않는 마을로 ‘다른 길’을 선사하고 있는 전시장은 우리에게 흑백필름으로 파키스탄부터 인도네시아까지 총 6개국의 이면을 보여주고 있다.지상의 가장 멀고 높고 깊은 마을과 사람들 속으로 들어가 그들의 이야기를 전해주는 박노해 사진전 ‘다른 길’이 5일부터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전시되고 있다.‘노동의 새벽’의 시인으로 1980년대 권위주의 시절, 민주투사이자 저항의 상징이었던 박노
[천지일보=이현정 기자] 1980년대 권위주의 시절 민주투사이자 저항의 상징이던 박노해가 지난 3년간 아시아 전역에서 촬영한 120여 점의 흑백필름을 들고 우리곁을 찾아왔다.5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박노해 사진전 ‘다른 길’은 1980년대 권위주의 시절 민주투사이자 저항의 상징이었던 박노해가 그의 첫 시집 ‘노동의 새벽’ 출간 30주년에 마련된 것으로 그 의미가 크다.사형 구형을 받고 무기수로 7년여를 감옥에 갇혀 있다 민주화 이후 자유의 몸이 된 박노해는 “과거를 팔아 오늘을 살지 않겠다”며 권력과 정치의 길을 스스로 거부하
제2회 ‘아시아 스토리 전승과 활용’ 개최 [천지일보=김성희 기자] 라마의 일대기를 그린 불멸의 대서사시 ‘라마야나’에 관한 국제워크숍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아시아문화중심도시추진단은 18일 서울 중앙대학교 R&D 센터에서 제2회 아시아 스토리 국제워크숍 ‘아시아 스토리 전승과 활용: 라마야나와 아시아’를 개최한다. 문화부에서 추진하는 ‘아시아 스토리 조사 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워크숍은 우리나라와 스리랑카, 라오스, 캄보디아, 팔레스타인 등 아시아 5개국 전문가가 모인다. 이들은 아시아 대표 대서사시인 ‘라마야나’
아시아 7개국 전문가 등 참여 [천지일보=박선혜 기자] 세계유산협약 40주년을 기념해 지역공동체의 역할을 논의하는 국제회의가 한국에서 열린다. 문화재청(청장 김찬)과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소장 키쇼 라오),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국제회의는 ‘세계유산보존과 지역공동체의 역할-아시아 지역에서의 개념과 실천’이라는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롯데부여리조트에서 진행된다. 회의는 지역공동체의 역할에 관한 각국 대표의 사례발표에 이어 기관별로 정책적인 입장을 제시한다. 이 자리에서 지역공동체가 세계유산 보존에
[천지일보=김지윤 기자] 한한국(43) 세계평화작가가 인도네시아에 한글 작품을 전시했다. 인도네시아 빨렘방시가 주최하고 세계 11개국이 참가한 ‘Sea Games 2011’에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작품을 11일 전시했다. 이 행사는 인도네시아를 비롯,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브루나이 타일랜드 등 11개국이 참가했으며 정치 경제 문화교류 등을 통해 바다로 평화와 화합을 위한 국제행사다. 한 작가의 작품은 세계평화를 기원하는 작품으로 선정됐다. 작품은 가로 4m, 높이 2m의 크기로 2년에 걸쳐 완성됐다. 한 작가는 인
[뉴스천지=송범석 기자] “이 아이는 얼마입니까?” 일본에서 파란을 일으킨 소설 이 국내판으로 출간됐다. 이미 영화로도 제작된 이 책은 90년대 후반 태국에서 자행된 아동인권학대를 주제로 다루고 있다. 걷잡을 수 없는 정치적 혼란과 끝없는 가난이 겹친 태국의 빈민가 아이들은 다용도 소모품으로 전락한다. 아이들은 8세가 되면 가족을 굶기지 않기 위해서, 때로는 부모의 소소한 욕망 때문에 인신매매단에 헐값에 팔린다. 아이들은 팔려간 사창가에서 인간의 가장 추악한 단면과 정면으로 마주한다. 아동성애자들은 8~13세 어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