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8일 취임 이후 첫 방한 일정을 마치고 돌아갔다. 기시다 총리가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월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한국을 찾아 셔틀외교를 본궤도에 올렸다는 평가가 나오는데, 동시에 일본 측에만 유리한 방한이 무슨 의미가 있느냐며 일갈하는 견해도 나온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이 검찰의 영장 재청구 끝에 결국 구속됐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강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17개 시·도 광역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귀결됐다. 국민의힘이 기초단체장 226석 중 145석을 확보해 압승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6.1 지방선거 패배 책임을 지고 2일 총사퇴를 발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일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에게 최고 등급 체육훈장인 ‘청룡장’을 수여했다. 한국축구가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1-5로 대패했다. 천지일보가 2일 주요이슈들을 모았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옛날에는 정치인들이 진짜 나라를 위해 일했었는데 지금은 여야할 것 없이 자기 이득을 위해 (정치를) 한다. 그래도 국민으로서 투표해야 하니깐, 더불어민주당이 너무 못하니까 어쩔 수 없이 국민의힘을 뽑은 거죠.”6·1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마치고 첫날인 2일 서울역 대합실에서 열차를 기다리던 이영순(가명, 70대, 서울 용산구)씨가 이같이 말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방선거 개표 결과 민주당은 호남과 제주 등 전통적인 우세지역 4곳에 더해 경기 등 총 5곳을 제외하고는 모든 지역에서 국민의힘에 자리를 내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상파 방송 3사(KBS·MBC·SBS)가 공동으로 진행한 6.1 전국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17개 광역단체장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10곳, 더불어민주당이 4곳에서 우세를 보였다. 경합 지역은 3곳으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비공개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6.1 지방선거 이후 당 수습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광역 전국 개표율이 12시 기준 33% 넘어선 가운데 민주당은 총 17곳 중 4곳에서만 우위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본지는 1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의 최종 투표율이 20.62%(잠정치)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지선 최고치다. 이날 경북 울진군에서 발생한 산불이 밤사이 진화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이면서 산림청이 야간산불 대응체계로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내홍의 중심에 선 윤호중·박지현 공동 비상대책위원장은 당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최근 당 비대위가 국민 여러분과 민주당, 민주당의 후보 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여야는 27일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안(추경)과 관련해 ‘3+3’ 원내대표단 협의를 진행했으나 최종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다. 추경 합의가 무산되자 윤석열 대통령은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은 숨이 넘어가는데 오늘도 국회가 열리지 않아 정말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미국이 최근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잇단 탄도미사일 발사를 한 것과 관련해 개인 및 단체 등에 추가 제재를 단행했다.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7일 최종 전국 투표율이 10.18%로 집계됐다. 27일 주요이슈들을 모았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각 후보들은 필승 전략을 내세우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윤석열 정부의 차기 국정운영 동력의 가늠자로도 평가받는 이번 지방선거는 갈수록 주목받고 있다. 음주운전자이나 음주측정거부를 반복한 사람을 가중처벌하도록 한 이른바 ‘윤창호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노동계가 26일 ‘합리적 이유’ 없이 연령만을 기준으로 적용된 임금피크제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단을 환영했다. 외에도 26일 주요 이슈를 모아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손지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경제안보’까지 함께하는 글로벌 포괄적 전략 동맹을 강조했다. 양 정상은 북한 핵위협을 고려해 연합훈련의 범위와 규모를 확대한다고도 했다. 이들은 회담 후 환영 만찬을 갖고 양국의 우애를 다졌다. 윤석열 정부 출범 11일 만이자,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 지명 48일 만에 ‘1기 내각’의 컨트롤 타워가 채워졌다. 대통령 대변인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한 총리 임명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이날 주요 이슈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여야가 사활을 걸고 있는 6.1 지방선거의 후보 등록이 12일부터 시작됐다. 북한이 12일 동해상으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가운데 대통령실이 국가안보실 차원의 점검회의를 즉시 개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12일 박진 외교부 장관 후보자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를 청문보고서 채택 없이 임명했다. 더불어민주당이 11일 1가구 1주택자 종합부동산세 납세 기준을 공시가 15억원까지 올리는 등 부동산 세제 개편안을 제시하며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동산 민심 잡기에 나섰
이성윤 등 전원 참석 예정19일엔 전국평검사회의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김오수(사법연수원 23기)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의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 발의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가운데 전국 고검장들이 다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이는 김 총장 사의 표명에 따른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보이는데 검수완박 법안의 나비효과가 검찰 전체에 뻗치는 모양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전국 고검장들은 오는 1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8층 회의실에서 긴급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회의에는 이성윤 서울고검장, 김관정 수원고검
검찰 “헌법 12·16조 위반”민변 “檢 주장 헌법 왜곡” 전문가들 의견도 분분“영장 청구자가 수사 알아야”“수사권=검사는 무리한 해석” 다만 “좋은취지라도 질서있게”공청회 등 숙의 시간 요청[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과 관련 검찰이 위헌적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이를 둘러싼 여러 가지 해석이 나오고 있다. 다만 그러면서도 현재 추진되는 방식이 지나치게 빠르다는 점은 법조계가 인식을 같이했다.16일 검찰에 따르면 대검찰청은 전날 대변인실을 통해 입장문을 내고 “국회에 발의된 형사소송법과 검찰청법 개정안
尹 “글로벌 스탠다드 적임자”“검수완박 상관 無” 연관 부인 다만 검수완박 현실화 할 경우검사장 위상 약화는 불가피 법무부, 새정부 인사검증 담당상설특검 직권 발동 권한도 중수청의 법무부 외청 신설 시장관 인사권 행사 가능성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의 초기 법무부 장관으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사법연수원 27기)를 지명했다. 애초 서울중앙지검장이나 검찰총장으로 거론된 것과는 다른 파격 인사다. 이를 두고 더불어민주당이 추진 중인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상황에서 한 부원장을 더 요긴하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내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13일 오후 9시 기준 전국에서 14만여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국내에서 코로나19에 두 차례 이상 감염되는 재감염자가 전체 확진자 중 0.284%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3일 2차 내각 인선을 발표한 가운데 잡음이 일고 있다. 본지는 이외에도 13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尹 당선인, 2차 내각 발표… 안철수계 실종에 공동정부 구성 우려(종합)☞(원문보기)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공식 엠블럼으로 선정된 전통 매듭인 ‘동심결’ 형태가 죽은 사람을 염습할 때 쓰는 ‘사동심결’과 비슷하다는 지적이 나오면서 온라인에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 법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이달 임시국회에서 처리하기로 한 가운데 결사항전 의지를 내비쳤던 대검찰청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박근혜 전 대통령과 만나 과거 국정농단 특별검사와 피의자로서의 악연에 대해 미안한 심경을 전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 소요 예산과 관련한 예비비를 5일 국무회의에서 상정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안보 관련 소요액에 대해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봤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3일 새 정부 첫 국무총리 후보자로 노무현 정부에서 국무총리를 지낸 한덕수 전 총리를 지명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 ◆‘집무실 이전’ 예비비 5일 상정 불발… 정부 “안보관련 검토 필요”☞(원문보기) 정부가 대통령 집무실 이전 소요 예산과 관련한 예비비를 5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누리 기자] 13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전국 확진자가 최소 30만 1344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국민을 제대로 모시기 위해서는 각 분야 최고의 경륜과 실력이 있는 사람으로 모셔야 하지 자리를 나눠먹기식으로 해서는 국민통합은 안 된다”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인사 원칙을 천명했다. 또 지난 4일 발생한 울진·삼척 대형산불이 이날 봄비와 함께 주불이 잡히면서 213시간 만에 꺼졌다.◆오후 9시 기준 코로나 최소 30
천지일보가 간추린 주간 SNS 핫이슈5[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마무리됐습니다.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됐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을 위한 방역지원금 등 대책이 새 정부 인수위원회에서 본격 논의될 전망입니다. 역대 최장기간 타오른 울진산불이 드디어 진화됐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전쟁 중입니다. 이근 전 대위가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출국했습니다. 한주 간의 SNS 핫이슈를 모았습니다.1. 이재명·윤석열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국민의힘 윤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윤호중 비대위 체제가 13일 인선을 마무리하고 이튿날인 14일 공식 출범한다. 북한이 과거 비핵화 협상에서 스스로 중단을 선언했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를 최근 또다시 준비하는 동향과 함께 나아가 풍계리 핵시설 복구 정황까지도 포착돼 한반도의 긴장감이 치솟고 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장에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 부위원장에 국민의힘 권영세 의원이 확정됐다. 이외에도 본지는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윤호중 비대위’ 오늘 인선 마무리, 내일 출범… 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출범 1년만에 각종 논란에 휩싸인 공수처가 21일 비공개 기념행사를 보낼 예정이다.공수처는 이날 오후 출범 1주년을 맞아 정부과천청사 내 사무실에서 처·차장, 부서장과 검사 등 28명만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진행한다.김진욱 공수처장의 발언과 기념 촬영 순서로 조촐하게 진행되며, 취재진을 비롯한 외부에는 공개되지 않는다.이는 지난해 출범 당시 윤호중 국회 법제사법위원장과 추미애 법무부 장관 등을 초청했던 것과 반대다.공수처는 출입기자단이 요청한 김 처장 기자간담회도 추후 추진할 방침이다.공수처는 출범 1년
국회 법사위 현안질의에서김진욱 “왜 저희만 문제삼나”법조계 “검찰 오남용 잊었나”전기통신사업법 개정 목소리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광범위한 통신조회 논란이 새해에도 계속되고 있다. 특히 “검찰·경찰도 한다”는 공수처의 해명은 ‘인권친화적’ 수사기관을 표명하던 공수처의 답변으론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제기된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진욱 공수처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질의에서 공수처를 향해 제기된 사찰논란에 대해 검·경도 하는 통신조회로 사찰이라고 몰아가는 건 지나치다고 반발했다.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