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서울, 대전, 대구, 부산에 이어 21일 오후 광주 북구 베드로지파 광주교회에서 열린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에서 강연하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구원받을 144000과 흰 무리들’을 주제로 강연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이 전국 대도시를 순회하며 강연하는 목회자 초청 말씀대성회가 서울, 대전, 대구에 이어 18일 정오 부산 안드레연수원에서 열리고 있다. 이 총회장은 이날 ‘재림 때의 약속한 목자 실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일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을 청구하기 위한 법률 검토에 들어가기로 했다. 민주당 조오섭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경찰장악 대책위원회’는 첫 회의를 열고 “법조계·학계를 중심으로 법률자문단을 구성, 이달 중순께 권한쟁의 심판 청구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법률자문단은 10명 이상으로 꾸려질 예정이며, 시한을 정해놓지 않고 운영할 방침”이라며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에 대한 청문회 과정을 통해 경찰국 신설에 대한 문제를
尹 35.5%, 李 35% 박빙단일화·TV토론 등 변수전문가 “민감한 발언들”“충분히 변수로 작용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제20대 대통령선거가 막을 올렸다. 대선 공식 일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여야 대선후보들은 후보자 등록 첫날인 13일 앞다퉈 후보 등록을 마치며 예열에 들어갔다.이번 대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양강’ 구도를 보이며 팽팽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데 3월 9일까지 아직 3주 정도 남아있어 막판 변수들도 주목된다.◆계속되는 李·尹 양강 구도정치권에 따르면 이 후보와 윤 후보, 국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를 돕기 위해 약 10만명이 당원으로 가입했다고 주장하며 특검 도입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비판했다.이 후보는 12일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남·충북 공약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윤 후보의 신천지 압수수색 거부 의혹을 언급하며 “주술과 사교가 국가 최고 지도자에게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이 검찰 권력과 정치적 이익을 맞바꾸었다는 건 결코 용납돼선 안 된다”며 “대선 결과를 떠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가 최근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검찰총장 재임 당시 무속인의 조언을 듣고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을 거부했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윤 후보를 검찰에 고발했고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 이에 국민의힘은 “터무니없는 무속 프레임”이라며 반박했다.국민의힘 이양수 선대본부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온갖 네거티브에도 꿈쩍하지 않으니 이제는 ‘무속인 프레임’이라는 막장 카드까지 꺼내 들며 대선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며 “사실을 비틀고 왜곡해서 여론을 호도하는 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14일 문재인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에 대해 “백신이 세계 100번째 이상으로 들어왔다는 것은 창피한 일”이라고 비판했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백신을 새로 만든다는 것이 우리 기술로는 부족하기에 (코로나19 확산 초기에) 모든 정부 부처와 기업까지 총동원해서 백신 구입에 심혈을 기울였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비과학적인 방역 정책으로 대규모 확산이 발생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尹 징계 관련 직권남용 혐의도 고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은 6일 서울동부구치소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관계자를 업무상과실‧중과실치사상과 직무유기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국민의힘 법제사법위원들은 이날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법무부 산하 서울 동부구치소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감염자에 대한 격리수용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수용자 인권과 생명을 제대로 지키지 못했다”며 이같이 말했다.이들은 “5일 기준 감염자 1085명과 사망자 1명에 이르게 한 혐의”라며
“장관 지휘감독 권한, 최소한 견제 장치” 반박[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청와대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해임과 탄핵을 요구한 국민청원에 대해 “법무부 장관의 지휘감독 권한은 검찰권 행사의 공정을 기하기 위해 부여받은 최소한의 민주적 견제 장치”라고 말했다.강정수 청와대 디지털소통센터장은 11일 공개된 답변에서 추 장관 해임·탄핵의 이유로 제기된 이유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했다. 앞서 지난 7월 ‘추미애 장관 탄핵’과 ‘추미애 장관 해임을 청원한다’는 제목으로 올라온 두 개의 청원은 각각 21만 9069명, 24만 7560명의 동의를 받
부정평가는 50% 기록민주당 43%, 통합당 29%[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과 여당의 지지율이 상승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미디어오늘과 함께 지난달 28~31일 전국 만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잘함 47%, 잘못함 50%로, 부정률이 오차범위 내인 3%p 높았다. 무응답은 3%였다.지난 7월 말 대비 문 대통령의 긍정률은 3%p 올랐고, 부정률은 3%p 내렸다. 부동산
청와대→광화문 이동 약속은 백지“인권정책, 박근혜 정부보다 더 후퇴”대통령에 집중된 권한 분산도 실패남북연락사무소 폭파 후 남북관계 ‘냉랭’여대야소 국면서 야당과의 협치 험로“안정적 일자리 만들기도 실패” 지적[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2017년 5월 ‘국민께 드리는 말씀’이란 제목의 취임사를 통해 “지금 제 가슴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겠다는 열정으로 뜨겁다”고 밝혔다. “국민과 역사가 평가하는 성공한 대통령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 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총선 당일 온 국민이 지정거리를 지키며 비닐장갑을 끼고 ‘선거방역’에 동참했다. 너나 할 것 없이 코로나19가 혹여라도 선거로 인해 확산될까를 우려해서였다. 이런 모습을 본 전 세계 외신은 ‘한국이 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고 극찬했다.온 국민이 이렇게 두말 않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며 선거에 참여한 날, 정작 정치인들의 모습에선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개념조차 보이지 않았다.선거를 마친 15일 오후 여야 인사들은 일제히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과 국회 도서관 대강당 등에 마련된 각 당 개표상황실
“전북 향한 애정 변함 없어”민생당 “사회적 거리두기 위반”[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낙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장은 29일 전북 군산을 찾으며 4.15 총선 호남 민심 잡기에 돌입했다.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전북 군산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를 찾아 “문재인 정부가 성공해야 군산을 비롯한 전라북도의 여러 사정도 더 좋아질 것”이라고 말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이 위원장은 “전북은 전국에서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적은 지방 중의 하나”라며 “전북
선거철마다 보수당 인사-신천지 엮어 공격의혹 제기로 사실상 ‘특정후보 낙선’ 운동선거철마다 먹히니 또 반복, 분별력 가져야[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4.15 총선이 약 23일 남은 가운데 선거철만 되면 단골로 등장하는 네거티브 아이템인 ‘신천지-정치권 연루설’이 또다시 등장했다.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비난을 받고 있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과 정치권 연루설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문제는 근거가 불확실한 내용과 정보로 기사화된다는 것이고, 이는 대부분 기독교 언론을 통해 나오
이재영, 경남 양산갑 전략공천인터뷰서 사태 심각성 평가절하도학교 휴교 비판하다 입장 급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중국발(發) 입국금지가 불필요하다는 주장을 한 기모란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장의 남편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공천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코로나사태 이후 대한예방의학회 코로나19 비상대책위원장을 맡고 있는 기모란 교수는 지난달 25일 ‘한국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초기 확진환자 30명(31번 환자 출현 전) 가운데 중국인 관광객은 2명뿐이고
“연설 중 ‘신천지’ 발언은 특정 종교 거론한 것 아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19일 프로게이머 출신 황희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을 정보통신망법의허위사실 유포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다.박용석 이명박재단 사무국장은 이날 이러한 사실을 언급하고 “황씨가 가짜뉴스를 퍼뜨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책임을 야당에 돌리려는 행위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앞서 황 위원은 지난달 2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두 차례에 걸쳐 이명박 전 대통령이 신천지
‘신천지 연루설’로 피해 입은 후보자 재심 요청 묵살[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15 총선 후보자를 결정하는 더불어민주당 광주 경선에서 시스템 공천이 무너지면서 혼돈에 휩싸였다.특히 당이 내세운 ‘시스템 공천’은 사라지고 당 지도부의 뜻대로 후보자의 운명이 결정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민주당 최고위원회는 18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의 수사를 받고있는 광주 광산갑 이석형 후보의 공천을 취소하고 이용빈 후보를 다시 공천했다.다만 최고위 결정은 경선 결과를 그대로 인정한 이전의 결정을 번복한 것이어서 또 다른 논란이 일고 있다.
이석우 미디어연대 공동대표“자유·진실 등 지향 단체 만들것”“라디오 시사프로그램 원조 역할”“공영언론 모니터링 호응도 높아”단독 발굴을 위해선 “부지런해야”[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언론 매체가 언제부터 감시의 대상이 돼버렸을까. 그만큼 언론사가 신뢰도를 많이 잃었다는 말이 될 게다.최근 정치권이 양극단으로 벌어지면서 많은 언론 매체가 ‘이념 마케팅’에 열을 올린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 언론시민단체 ‘미디어연대’를 이끌고 있는 이석우 공동대표는 “현재 언론이 너무 한쪽 논리에 갇혀 있다”고 지적했다.언론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다면
“국민 경선에서도 패배… 친문 패권은 아냐”“지역관리 소홀한듯… ‘금태섭 효과’ 사라져”[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 4.15 총선 후보를 결정하는 당내 경선에서 서울 강서갑 현역인 금태섭 의원이 패한 것을 두고 “국민의 선택에 의해 떨어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사실 서울 강서갑 민주당 경선 결과는 당 안팎의 관심거리였다. 금 의원이 당내 친문 진영과 대립각을 세워왔기 때문이다.금 의원은 작년 9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인사 청문회에서 조국 후보자를 질책했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 및 검경조사권 조정 등
신천지 교인 5명 모두 ‘음성’ 판정박원순, 연일 신천지 책임 전가 발언이준석 “신천지에 책임 떠넘길 준비”의사협회 “수도권 방역 실패한 것”[천지일보=명승일, 이대경 기자] 서울 구로구 신림동에 위치한 콜센터에서 102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면서 수도권 지역에 집단감염 우려가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여전히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탓으로 몰아가려는 모습을 보이면서 비판이 일고 있다.서울시는 12일 코리아빌딩 11층에 있는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 직원 207명과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