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방패(FS‧Freedom Shield)가 끝나가는 시점인데도 잠잠하다.이렇다 할 무력시위나 매체를 동원한 비난전도 벌이지 않고 있는데, 지난해와는 다른 양상 속 최근 한달 간 도발에 나서지 않은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북, 최근 한달 간 절제된 대응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월 14일 원산 동북방 해상에서 순항미사일을 쏜 이후 한달 여간 미사일 발사 무력도발에 나서지 않고 있다.그에 앞서 북한은 지난 연말 전원회의에서 남북 관계를 ‘두 개의 교전국 국가’로 규정하더니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한국 팀 T1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 소식에 축하 메시지를 건넸다.윤 대통령은 20일 페이스북에 T1 선수단을 향해 “7년 만에 롤드컵 우승이자,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우승으로 e스포츠 종주국으로서 우리나라의 명성을 다시 한 번 세계에 알렸다”며 “이상혁, 최우제, 문현준, 이민형, 류민석 다섯 명의 선수가 하나가 된 모습은 국민과 전 세계인들에게 큰 즐거움과 감동을 줬다”고 밝혔다.또 “앞으로 정부는 게임 산업이 국제 경쟁
[천지일보=김빛이나·원민음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16강까지 올라갔지만 ‘세계 최강’ 축구 강국 브라질을 만나 패한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오는 8일쯤 대표팀과 오찬을 갖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6일 “월드컵 16강전은 국민이 함께 뛴 경기다. 승패를 떠나 국민들 가슴을 벅차게 해 모두가 승자”라며 “온 힘을 다한 선수와 감독, 코치 등 선수단이 귀국하면 이르면 모레 쯤 오찬 시간을 갖게 될 것으로 희망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이 (페이스북을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의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을 축하했다. 4일 민주당에 따르면 민주당 안귀령 상근부대변인은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우리 축구 대표팀이 강호 포르투갈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며 “우리 선수들의 온 힘을 다한 분투가 만들어낸 기적 같은 결과다.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축구 대표팀 모든 선수와 코칭스태프 덕분에 국민은 모처럼 행복한 선물을 받았다. 정말 자랑스럽다”며 “매 순간 우리 축구 대표팀이 보여준 투지와 열정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포르투갈을 2-1로 꺾으며 16강 진출에 성공하자 정치권에서 3일 축전을 보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전은 다시 시작된다.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16강 진출을 축하한다”며 “선수 여러분, 감독과 코치 여러분의 투지와 열정으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준비한 잠재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경기를 즐기라”며 “지금까지 그랬듯이 승패를 넘어 대한민국의 축구의 가능성을 온 세상에 보여주길 기대한다. 저도 함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한국과 포르투갈의 경기가 열린 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붉은 악마들과 시민들이 열띤 응원을 펼치고 있다.
“남북 간 별도 협의 대상 아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7일 북한이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예선에 불참하기로 한 데 대해 “아쉽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취지의 질문에 “어제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북한이 코로나19를 이유로 다음 달 우리나라에서 개최되는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에 불참한다는 입장을 최종 확인했다”며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통일부는 월드컵 등 국제체육경기를 계기로 남북 간 스포츠 교류의 기회가 마련된다면 좋은 일이라는 입장을
한미훈련 명칭 ‘동맹’ 뺀다는데… “평가 적절치 않아”월드컵 예선전 평양 개최 “동향 지켜보며 지원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2일 세계식량계획을 통해 북한에 국내산 쌀 5만 톤을 지원하는 것과 관련해 “9월까지 차질 없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은한 부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번 달 중 첫 출발을 목표로 계속 추진 중”이라며 이같이 답변했다.그러면서 “이달 안에 쌀을 실어나를 ‘1호 선박’이 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김 부대변인은 ‘한미 군 당국이
【스톡홀름(스웨덴)=뉴시스】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결승을 앞두고 한국 대표팀 정정용 감독(왼쪽)과 이강인이 14일 오후(현지시간) 폴란드 우치 경기장에서 공식 기자회견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며 미소짓고 있다.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북유럽 3국을 국빈 순방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귀국길에 앞서 국제축구연맹(FIFA) U-20(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전에 오른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폴란드행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4일 “폴란드 방문을 검토한다는 보도 역시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윤 수석은 “마지막 순방국인 스웨덴을 국빈 방문 중인 문 대통령이 예정대로 오는 16일 귀국한다”고 말했다.앞서 동아일보는 문 대통령이 남자 축구 최초로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대표팀을
30일 경남FC vs 대구FC 경기황 대표, 한국당 후보 지지 호소FIFA, 경기장 내 정치활동 금지경남FC 승점 10점 삭감 위기[천지일보=명승일·홍수영 기자]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지난 30일 경남FC 경기장에서 4.3 재보궐 선거를 위한 유세활동을 벌인 것이 경기장 내 선거 운동을 금지한 한국프로축구연맹 대한축구협회 지침 위반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31일 경남FC 등에 따르면 4.3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마지막 날인 이날 황 대표는 전날 경남FC와 대구FC가 맞대결한 경남 창원축구센터를 찾았다.황 대표는
제주 관함식 참여국 페이스북 사용자에 배포[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전 세계에서 전범기인 욱일기를 퇴치해야 한다는 내용의 영상(youtu.be/b6mXHaC1YgY)을 페이스북에 5일부터 게시한다고 밝혔다.서 교수는 자비를 들여 최근 유튜브에 게시했던 2분 분량의 영상을 미국·호주·캐나다 등 오는 11일 제주 관함식에 참석하는 주요 국가의 페이스북 사용자들에게 일제히 배포했다.이 영상광고는 5~7일 황금시간대에 게시되며 수천만명의 페이스북 사용자가 시청할 것으로 예상된다.‘일본의 전범기 사용은 중단돼야 한다’라
“주민들, 대사관 직원과 한국인에 감사 인사했다고 들어”[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쌩큐 코리아(Thank you, Korea)”. 인터넷에서는 때 아닌 한국에 대한 감사 인사 열풍이 불고 있다. 지난 27일 ‘2018러시아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이 세계 최강 독일에 대해 2: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멕시코팀의 16강 진출이 확정됐기 때문이다.멕시코 주재 한국 대사관 앞에서는 현지 주민들이 감사 인사와 선물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을 열고 이와 관련한 질문에 “제가
[천지일보=이민환 기자]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14일 열리는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하기 위해 출국한 것으로 전해졌다.조선중앙통신은 12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 김영남 동지가 로씨야(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진행되는 국제축구연맹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이날 오전 평양을 출발했다”고 보도했다.통신은 김영남 상임위원장을 환송하는 의식이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있었다고 전했다.북한은 아시아 최종 예선에서 탈락해 이번 러시아월드컵에 참가하지 못한다. 그럼에도 김영남
러시아와 친선 강화 위함으로 풀이[천지일보=장수경 기자] 북한 헌법상 국가수반인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2018 러시아 월드컵 개막식에 참석한다고 조선중앙통신이 공식 확인했다.9일 조선중앙통신은 “김영남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국제축구연맹 2018년 월드컵경기대회 개막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러시아를 곧 방문하게 된다”고 짧게 보도했다.러시아 월드컵은 오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개최된다. 북한은 아시아최종 예선에서 탈락해 이번 월드컵에는 참가하지 못했다.북한 선수단의 불참에도 김영남 상임위원장이 개막식에 참가하는 것은 주변국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기간 중 러시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러시아 관영매체인 타스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한국에 방문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 부위원장이자 대통령 보좌관인 이고리 레비틴은 러시아 취재진에 “푸틴 대통령이 문 대통령에게 월드컵 기간 모스크바를 방문해 달라고 요청했으며, 문 대통령이 이를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외교 채널을 통해 문 대통령의 방문 날짜를 조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청와대에서 문 대통령을 접견한 레비틴 부위원장은 “월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거스 히딩크 축구 감독이 오는 12일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과 오찬할 예정이다.정몽준의원실은 11일 국제축구연맹(FIFA) 명예부회장인 정몽준 새누리당 전 대표는 12일 낮 하이야트 호텔에서 방한 중인 거스 히딩크 감독과 오찬을 함께 하며 한국 축구의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오찬에는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국가대표로 함께 뛰었던 최진철 유상철 이영표 이을용 송종국 윤정환 이민성 선수 등이 참석한다.히딩크 감독은 최근 무릎 수술을 위해 방한했으며, 현재 수술을 마치고 재활치료 중이다
[천지일보=송범석 기자] 북한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체육 교류에 물꼬가 트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8일 전했다. 장 위원은 7일 이 방송과의 단독 회견에서 “최근 몇 년 간 북미 간 문화체육 교류가 별 진전이 없었다”며 “지난 6월 북한 태권도 시범단이 미 동부 시범공연을 한 것처럼 양국 간 교류가 활성화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남북한 체육교류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현재 상당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를 계기로 남북 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