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의회가 22일부터 내달 2일까지 ‘제308회 임시회’를 열고 대구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제·개정 조례안 등 26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을 예고하고 의정활동에 돌입한다.대구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예산안 2건, 제·개정 조례안 19건, 동의안 5건 등 총 26개의 안건을 심의한다.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청렴도 향상 조례안(박소영 의원, 동구2), ▲대구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우 의원, 수성구5), ▲대구시 산림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태손 의
[천지일보=방은 기자] 올해 7월 프랑스 파리를 뜨겁게 밝힐 하계올림픽 성화가 마침내 불꽃을 피웠다. 미국 하원의 미중전략경쟁특위는 이른바 좀비 마약으로 불리는 펜타닐과 관련, “중국 정부가 세금 환급을 통해 불법 펜타닐 원료, 기타 합성 마약의 생산 및 수출에 직접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작가, 록밴드 리더에 이어 이번에는 저명 인문학자를 상대로 명예훼손 소송을 제기했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 의장의 기준금리 인하 시기 지연 시사 발언에 미 국채 수익률이 상승했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 화학 119구조대가 봄철 등산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 산악사고 저감을 위해 두 달간(4~5월) 여수 영취산 등산로 부근에서 산악 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산악 안전지킴이는 봄철 산악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시 신속하게 인명구조와 응급처치 등 선제 대응으로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임무로는 ▲산악구조 및 구호 활동 ▲간이 응급의료소 운영 ▲유동 순찰 및 안전 산행 지도·산불 예방 홍보 ▲등산로 안전시설 점검 등이다.등산객은 등산 전 기상 상황 확인, 보조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가 산불특별대책기간을 맞아 13일 안성 서운산 일원에서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캠페인은 등산객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입산자 화기류 소지금지 ▲산림 내 흡연 및 취사금지 ▲산림 연접지역 소각금지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이번 캠페인 외에도 오는 18일 시흥 오이도박물관 앞, 19일 경기도청북부청사 평화광장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석용환 산림녹지과장은 “봄철 산불예방에 지역시민과 등산객들의 각별한 주의와 관심 바란다. 흡연, 취사 등 사소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각종 종교의 전도 활동 소음 등으로 시민들의 민원이 끊이질 않았던 서울역광장 환경 정비에 대한 새 조례안이 시행된 지 열흘이 지났지만, 종교 소음을 막기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종교 집회를 강제로 제재할 경우 국민의 기본권을 침해할 소지가 있는 만큼 법적 효력이 사실상 미비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난달 26일부터 시행 중인 ‘서울특별시 서울역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지원 조례’에는 서울역 광장의 건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서울시장이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노력을 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사고가 급증한 가운데 전남 여수시가 지난 22일 영취산 일대에서 ‘봄철 화재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에는 여수시 직원들과 의용소방대 등 3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봄철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불조심 현수막을 게시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4대 화재 예방 수칙 안내에 힘썼다. 특히 전국 곳곳에 크고 작은 산불이 이어짐에 따라 등산객에 ▲등산 시 화기 물질 소지 및 흡연 금지 ▲허용 지역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소속사 대표가 자신을 강간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면서 무고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 출신 BJ가 21일 실형을 선고 받고 법정구속 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2단독에 따르면 불구속 기소됐던 A(24)씨는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았고, 즉시 법정구속됐다. 재판부는 A씨의 진술이 일관되지 않고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과도 일치하지 않는다고 보고 범죄사실을 모두 유죄로 인정했다. 형량은 검찰이 구형한 징역 1년보다 많았다.구체적으로 재판부는 A씨가 범행을 진술하면서도 해당 장소에서 도망칠 시도를 하지
[천지일보=서영현 기자] 지난 19일 오후 6시 37분경 경기 안양시 한 상가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약 47분 만인 오후 7시 24분에 진화됐다.이 불로 자전거 2대가 일부 탔으며 14만 4000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소방 당국은 화재발생 건물 거주자의 119 신고를 접수해 인원 32명과 펌프 등 장비 13대를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다.신고자는 “귀가 중 건물 뒤편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해 확인해보니 쓰레기봉투에서 자전거로 불이 연소·확대된 상황을 발견했다”며 “물로 자체진화에 실패해 신고했다”고 밝혔다.소방 관계자는 “발화장소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는 7월 31일부터 주유소 등 흡연 금지 구역에서 흡연 시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된다.소방청은 13일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위험물안전관리법’이 지난 1월 40일 개정됨에 따라 주유소 등 위험물 저장·취급 시설의 관계인은 물론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지난해 한 운전자가 셀프 주유소에서 흡연을 하면서 주유하는 영상이 확산하면서 논란이 일었다. 휘발유 증기 등이 체류하는 장소에 흡연 불꽃이 노출되면 대형화재·폭발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개정이 추진됐다.개정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배우 이선균씨 생전 당시 마약과 연루된 이들의 범행 전모가 속속 드러나고 있다. 협박범 유흥업소 실장씨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로 기소된 현직 성형외과 의사 A(43, 남)씨가 직접 대마초를 피우고 액상 대마도 거래했으며, 또 다른 협박범 전직 영화배우는 불법 유심칩을 사용하는 등 자신의 신분을 철저히 숨긴 채 범행한 것으로 파악됐다.6일 연합뉴스가 확보한 검찰 공소장에 따르면 지난 1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된 A씨는 2021년 1월 17일 대마초를 피웠다. 그는 지인과 함께 서울
[천지일보 경기=류지민·노희주 기자] “담배꽁초를 무의식적으로 땅에 버리는 사람이 많을 거예요. 꽁초 수거함이 늘어나 눈에 더 잘 띄면 조금이라도 더 의식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한 시민이 신천지자원봉사단 평택지부가 지난 27일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환경정화 관련 설문에 참여해 이같이 말했다.신천지자원봉사단 평택지부는 이날 담배꽁초 및 쓰레기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고 있는 평택 고덕 산업단지 일대 환경정화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평택시 고덕동 산업단지 일대는 건설 현장이 대거 늘어나면서 담배꽁초 등 많은 양의 쓰레기가 방치되거나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지역 출신 북한이탈주민(탈북민) 일부가 방사선에 피폭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9일 통일부는 북한의 2006년 10월 1차 핵실험 이후 함경북도 길주군 등 풍계리 핵실험장 인근 8개 시군에서 거주한 이력이 있는 탈북민 80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5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한 ‘방사선 피폭·방사능 오염 검사’ 보고서를 공개했다.일단 신체의 방사능 오염을 판단하는 전신계수기 검사와 소변시료 분석을 시행한 결과, 의미 있는 측정값을 보인 탈북민은 한 명도 없었다.이 검사는 마시는 물이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작년 출생아 수와 합계출산율이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코로나19가 수그러들면서 사망자 수는 줄었지만 아이 울음소리는 더 줄어들면서 인구는 4년 연속 감소했다.지난해 여자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를 뜻하는 합계출산율이 0.72명을 기록한 가운데 올해는 0.6명대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정부는 이 같은 저출산·고령화 사태에 대해 “코로나19 엔데믹 이후 혼인 건수가 늘어난 만큼 향후 출산율이 개선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여건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세종병원은 이보은 인천세종병원장례식장 대표가 인천세종병원 발전기금(희망yes)으로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인천세종병원 내 장례식장 운영을 담당하는 이보은 대표는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누적액은 8500만원에 달한다.이번 기탁금은 병원 및 장례식장 방문객, 임직원의 편의, 환경개선을 위해 흡연부스를 제작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이보은 인천세종병원장례식장 대표는 “인천세종병원은 지역사회에 든든한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막중한 사명감으로 국민 건강을 지켜나갈 인
학습은 학교에서 끝나지 않는다. 사람의 일생 전체에서 학습은 일어나며 어떤 학습을 선택하고 어느 정도로 관리할 수 있느냐에 따라 삶의 질 자체가 결정될 만큼 학습은 중요한 영역이다.학습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해 모범답안을 찾기보다는 학습에 대해 우리 사회구성원이 가지고 있는 인식이 어떠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아젠더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중요도를 평가함에 있어서 사실보다는 인식에 기반하는 경향이 강하기 때문이다.대부분의 세대가 ‘학습’이라는 단어에서 가지는 이미지는 ‘공포’이다. 학교교실 공간에서 교과과목 이수로 고생하고 성적순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지창욱이 실내흡연을 사과했다.지창욱 소속사 스프링컴퍼니는 11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1월26일 공개된 드라마 메이킹 콘텐트 속 지창욱의 행동으로 불편함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라며 사과문을 올렸다.소속사 측은 “해당 메이킹 영상에 지창욱씨가 실내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장면이 포함됐고, 부적절한 장면으로 보시는 분들께 불편함을 드렸다”라고 전했다.이어 “지창욱씨 또한 부적절한 행동임을 인지하고 많은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려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 콘텐트를 접하신 분들과 현장의 스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소방서 화학 119구조대는 건설 현장에서 가장 주의해야 할 화재 사고의 주된 요인인 용접 불티에 대한 화재위험 경각심 고취를 위해 공사장 현장 지도 방문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여수국가산업단지는 업체마다 대규모의 신설·증설, 개·보수 등 정기적인 정비가 있어 용접 등 불티가 발생하는 작업에 민감할 수밖에 없다. 화학 119구조대장은 겨울철 동안 공장,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등 관할 내 특정소방대상물 20곳을 선정해 주 1회 이상 중점 관리 대상 및 화재취약시설 소방 안전관리자에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남동구의회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제292회 임시회 일정에 돌입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로부터 2024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각종 조례안과 기타 안건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세부 일정으로는 임시회 첫날인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부터 20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하고, 21일에는 조례안 등 안건심사를 진행한다.상임위 활동 기간 동안 논의된 안건은 오는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이번에 상정된 의원발의 조
[천지일보 양평=김정자 기자] 경기 양평군이 지난 26일 행복마을 아파트를 양평군 제3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금연아파트는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공동주택 세대주의 2분의 1 이상 동의 시, 공용공간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전부 또는 일부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이번 금연아파트로 선정된 행복마을 아파트는 총 490세대 중 269세대의 동의(54.89%)를 받아 아파트 복도, 계단, 엘리베이터 세 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했다. 현재 행복마을 아파트에는 금연아파트 지정 현판과 현수막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소방서가 겨울철 건설 현장 등 공사장에서 용접·용단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24일 밝혔다.소방청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23년 용접·절단·연마 등 불티로 인한 화재는 전국 993건이며 용접 작업 시 발생하는 불티는 온도가 1600~3000℃에 이르고 이러한 불티가 흩날려 가연성 자재에 들어가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화재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용접‧용단 작업 시 다량의 불티가 발생·비산하는데 특히 건축공사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