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는 그간 하나가 되지 못했다. 비극적인 전쟁도 막을 수 없었다. 현재도 지구촌 곳곳에선 전쟁으로 인한 아픔·고통·죽음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들린다. 하지만 이러한 때에 ‘위 아 원(We are one, 우리는 하나)’을 외치며 전쟁을 종식 짓고 실질적인 평화를 이뤄가는 단체가 있어 주목된다. 바로 세계적인 민간 평화단체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이다. HWPL은 세계 각국에 지부를 두고 정치, 법조, 종교, 교육, 언론, 여성, 청년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활동가들을 모아 활발한 평화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민간 평화 NGO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이만희)은 ‘평화교육’을 통한 평화문화 확산에 힘을 쏟고 있다. 평화교육은 평화를 후대에 유산으로 물려주기 위한 가치관 교육이다. HWPL 평화교육의 비전은 학생들이 평화의 가치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그 정신을 함양해 평화문화를 전파하는 것이다. HWPL 평화교육은 머리에만 남는 지식·이론 교육이 아닌 학생의 전인적 사고를 길러주고 마음을 움직이는 교육으로 전 세계 교육계에 충격을 줬다. 학생들은 평화적 가치를 배우고 내면화(의식의 흐름)함으로써 평화의 정신을 고양해 지역사회와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26일 다양한 먹거리 신제품 소식을 전한다.◆웅진식품, 블렌딩티 브랜드 ‘티즐 제로 딸기루이보스’ 출시웅진식품 블렌딩티 브랜드 ‘티즐’이 신제품 ‘티즐 제로 딸기루이보스’를 새롭게 선보인다.티즐은 다양한 찻잎과 과일, 허브가 혼합된 블렌딩티 브랜드다. 티마스터가 직접 엄선한 좋은 품질의 고급 찻잎이 사용됐으며 풍부한 찻잎의 맛과 리얼과즙의 상큼 달콤한 맛이 함께 담겼다.티즐 제로 딸기루이보스는 딸기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에 루이보스와 아쌈홍차의 향긋함이 더해진 제품이다. 당류가 첨가되지 않고 제로 칼로리로 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지난해 해외 플랜트 수주 실적이 8년 만에 최대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올해에도 해외 플랜트 수주 330억 달러(약 44조원) 달성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플랜트를 5대 수출 유망 분야로 선정하고, 이를 올해 수출 7천억 달러(약 935조원) 및 해외 수주 570억 달러(약 76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동력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4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열린 ‘민관합동 수출확대 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플랜트 수주 확대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올해 플랜트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가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사들의 파업 예고 등을 대응해 “응급·중증 수술을 최우선으로 대응하고, 필수의료 과목 중심으로 진료가 이루어지도록 체계를 갖추며, 상황 악화 시 공보의와 군의관을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전쟁이 지난해 10월 이후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사법재판소(ICJ)가 1967년부터 시작한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지역 점령의 적법성 여부를 놓고 재판을 시작한다.◆한 총리 “집단행동시 비대면진료 전면 허용… 악화 시 군의관
[천지일보=이솜 기자]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에서 부족 간 유혈 충돌이 벌어져 60여명이 사망했다.19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경찰은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에서 북서쪽으로 600㎞ 떨어진 산악지역 엥가주 와바그 마을 근처에서 최소 64구의 시신을 수습했다고 밝혔다.조지 카카스 파푸아뉴기니 경찰청장 대행은 가디언에 두 부족의 남자들이 매복해 있다가 다른 부족을 공격했다고 전했다. 그는 “(상황은) 여전히 긴박하다”며 일부 시신은 아직 덤불 속에 있다고 덧붙였다.현지 경찰을 인용한 더 포스트 쿠리어 신문은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미국 증권선물위원회(SEC)가 11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상장을 마침내 승인했다. 전격 탈당을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신당 창당을 공식화했다. 국민의힘이 10인 규모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공천관리위원회 겸 4.10 재·보궐선거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태영건설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E) 관련 채무를 감당하지 못하면서 워크아웃이 확정됐다.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 등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해 파푸아뉴기니 총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태평양 섬나라 파푸아뉴기니 수도 포트모르즈비 등에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해 파푸아뉴기니 총리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11일(현지시간) BBC·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제임스 마라페 파푸아뉴기니 총리는 이날 포트모르즈비에 14일간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영상을 통해 본 수도 포트모르즈비 거리는 도시 곳곳에서 화재가 발생해 검은 연기가 뿜어져 나왔다. 또한 약탈된 상품으로 보이는 것들을 들고 있는 시민들의 모습도 보였다.비상사태 기간 경찰 관계자들은 업무를 중단하고 정부군에 투입된다.마라페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파
편집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 간의 전쟁이 두 달을 넘어섰다. 이 기간 2만명에 달하는 수많은 희생자가 나오며 금세기 최악의 분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에 가자지구에서의 희생을 막아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목소리는 점점 커지고 있다.이와 관련해 본지는 세쿠페 닷고스타 만소리(Shekoofeh Dadgostar Mansori)가 보내온 글을 번역해 게재한다. 그는 이란 출신으로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유럽과 튀르키예, 이란 등을 오가며 프리랜서로 활동하고 있다. 유엔 주재 이스라엘 대사는 전쟁을 계속하
한명으로 시작, 현재 단체 300명 달해 더 많은 기회 갈망하다 HWPL 만나회원 15명 YEPC 교육 프로그램 등록HWPL 지속적인 교육 제공에 감사[천지일보=이솜 기자]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서 ‘아루카 피지(ARUKA Fiji)’라는 인도주의 시민단체를 설립해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는 라투 이노케 드라우나. 그는 자신을 그저 ‘그릇’이라고 설명하며 사비를 동원해 주변의 힘든 이웃을 한 명이라도 더 돕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투는 HWPL이 피지에서 지속적으로 볼 수 있는 사회나 건강 문제의 영역에서 가장 많은 배움을 줬다며 H
28일 오전 6시 46분 5(한국시간) 파푸아뉴기니 포트모르즈비 북북서쪽 768km 해역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기상청이 외국 관측 기관 등을 인용해 전했다.진앙은 남위 3.30도, 동경 144.0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44km다.(서울=연합뉴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담에 참석한 정상들의 배우자 프로그램에서 “한국은 경쟁사회”라고 지적했다. K팝 최정상 걸그룹 ‘블랙핑크’의 멤버 로제는 “스스로의 가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중요하다”고 말했다.김 여사는 미국 애플의 본사 ‘애플 파크’에서 정신건강을 주제로 진행된 APEC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이 18일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배우자 질 바이든 여사가 주최한 이날 행사엔 김 여사와 로제
[천지일보 신안=김미정 기자] 세계적인 설치예술의 거장 제임스 터렐(James Turrell)이 ‘2023 대한민국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전남 신안 자은도를 찾는다.신안군은 세계적 미술가 제임스 터렐을 초청해 21일 신안 라마다호텔 그랜드볼륨에서 ‘아티스트 토크’(Artist Talk)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빛의 마술사’로 불리는 터렐은 문화의 달 행사 개막일인 이날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자신의 작품세계와 신안의 자연·예술·문화를 주제로 강연한다.신안 주민은 물론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국민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올해 자국 최대 외교행사인 제3회 일대일로(一帶一路:중국-중앙아시아-유럽을 연결하는 육상·해상 실크로드) 정상포럼에서 각국 정상들과 연쇄 양자회담을 열고 '우군 다지기'에 힘을 쏟았다.17일 중국 외교부와 관영 매체들에 따르면 시 주석은 이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동유럽 헝가리, 남미 칠레, 오세아니아 파푸아뉴기니 등 지역별로 중국과 전통적 우호 관계거나 관계에 공을 들여온 국가수반들과 릴레이 정상회담을 했다.시 주석은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지난 12일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이 올해 첫 일본뇌염 의사 환자로 확인됨에 따라 모기물림 예방수칙 준수와 예방접종 대상자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에게 물렸을 경우 혈액 내로 전파되는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9~10월에 80%가 발생한다.잠복기는 5~15일 정도이며, 대부분 무증상이나 발열,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발생하거나 드물게는 뇌염으로 진행되어 고열,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집중 발견되면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질병관리청은 27일 기점으로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히며, 예방수칙 준수 및 예방접종 대상의 접종 참여를 당부했다.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체계 운영 결과 전날 부산지역에서 작은빨간집모기가 전체모기의 91.4%(1056마리/1155마리)로 확인됐다. 이는 경보발령 기준 중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밀도의 50% 이상 일 때’에 해당된다.올해 경보 발
[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현대건설이 국내 최대 규모의 이산화탄소 저장탱크로 거듭날 동해가스전 활용 CCS 연구 및 실증을 위한 초석을 다진다.현대건설은 12일 한국석유공사와 ‘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 사전 기본설계(Pre-FEED) 수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동해가스전 활용 CCS 실증사업은 고갈된 동해가스전에 연간 120만톤의 이산화탄소를 포집·저장하는 프로젝트다.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과 안전하고 경제적인 CCS 실현을 통한 기술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국내 최초로 CCS 상용화를 시도하는 이번 사업은 오는 2025
올해 92세를 맞은 이만희 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HWPL) 대표. 몸이 부서져라 뛰는 고령의 평화운동가는 지난 1월에도 필리핀 민다나오를 찾아 평화 정착에 힘을 보탰다. 지난 2012년 제1차로 시작한 평화순방은 올해로 12년째를 맞았고 제32차를 기록했다. 90대의 청춘은 평화순방 때마다 청년보다 더 열정 넘치는 행보로 수많은 기적들을 만들어냈다. 정작 국내에서는 편견에 갇혀 저평가 됐지만, 그의 획기적인 기획력과 실행력은 이미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본지는 6.25참전용사 출신으로 ‘전쟁종식‧평화, 하면 된다’는 인식을 인류에게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하원에 이어 상원 문턱을 넘은 미 연방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 방지를 위한 패키지 법안에 최종 서명했다. 이로써 미국이 사상 처음으로 디폴트에 이어 국가 부도 사태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는 모두 해소됐다.백악관은 3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이 2023년 재정 책임 법안에 서명했다고 밝혔다.백악관은 “오는 2025년 1월 1일까지 부채한도를 유예하고 2025년 1월2일에는 유예 기간 발행된 채무를 수용하기 위해 부채한도를 상향한다”고 설명했다.바이든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
[천지일보=최혜인 기자] 미국 연방정부의 디폴트(채무불이행) 사태 방지를 위한 패키지 법안이 하원에 이어 상원에서도 통과됐다. 이에 따라 이 법안은 최종적으로 조 바이든 대통령의 서명만 남기게 됐다.1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와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 상원은 오는 2025년 1월까지 부채한도 적용을 유예하고 정부 지출을 삭감하는 법안을 이날 찬성 63표, 반대 36표로 통과시켰다.법안 통과를 위해서는 하원 전체 100석 가운데 60표 이상의 찬성표가 필요했다. 상원의원 63명이 찬성표를 던지면서 가까스로 상원 문턱을 넘은 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