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곡성군이 소중한 아기의 출생을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아기주민등록증’을 무료로 발급해 주고 있다.아기주민등록증은 앞면에는 아기의 이름과 생년월일, 주소가 기재되며 뒷면에는 태명, 태어난 시각, 몸무게, 키, 혈액형, 띠, 부모 이름과 소망 등이 기재된다. 출생 후 1년 이내 신청할 수 있으며 발급을 희망하는 부모는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방문해 아기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자택에서 등기우편으로 수령이 가능하다.정문수 민원실장은 “아기주민등록증 발급을 통해 아기 탄생의 기쁜 마음을 추억으로 간직하기 바
[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의 민선 8기 공약사업 이행률이 53.9%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지난 15일 군청 회의실에서 송인헌 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공약 진행 상황을 검검했다.이번 보고회에서 5대 분야, 77개 공약사업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괴산군은 ▲농산물 집하장 건립지원 ▲보훈명예 수당 인상 ▲관내 고등학교 전학년 장학금 지급 ▲기숙학교 아참급식 무상 지원 ▲출산장려금 확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기후위기, 쌀 소비 감소와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농정 대전환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농가 소득창출을 최우선으로 농업의 분야별 체질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우승희 영암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지역 현안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우 군수는 “1차 산업 그리고 원물만 파는 이런 산업보다는 2차, 3차 가공 유통산업으로 더욱 확대해 가는 사업이 더 필요하다”며 “영암은 농지가 전남에서 2번째로 넓은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로 쌀농사를 많이 하고 있는데 쌀 중심 농업에서 밭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저출산·고령화 문제가 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사회복지 분야의 중요성이 점점 더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한경호 진주시을 국회의원 후보가 19일 새로운 사회복지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는 중앙당의 공약과 연계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사업을 중심으로 선정된 5대 공약을 소개했다.먼저 '청년기본수당 신설·청소년수련관 추가건립'이다. 이는 19세에서 24세 사이 청년 26000명에게 연 500000원의 수당을 지급해 자립을 돕고, 현재 1개소인 청소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시민들과 밀접한 출생·사망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후속 조치사항과 각종 복지혜택을 수록한 ‘한눈에 쏙쏙 알기쉬운’ 안내 리플릿을 제작해 배포했다고 14일 밝혔다.제작한 리플릿에는 출생·사망·혼인·이혼·개명 등 가족관계등록신고 이후 해야 할 후속절차와 매년 달라지는 다양한 복지정보 내용을 담았다. 또한 출산과 사망에 따른 원스톱 서비스, 담당부서와 문의처, 안성시 관내 무인발급기 현황 등 후속조치 미이행으로 인한 시민의 불이익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신고 유형별로 신청방법과 지원내용을 상세히 담아 제작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전남 담양군의 지난해 합계출산율이 1.13명으로 전국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28일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전국 합계출산율은 0.72명, 전남은 0.97명으로 감소세를 이어간 데 반해 담양군은 31.4%(2022년 0.86명→2023년 1.13명)가 증가했다.군은 지속 추진해 온 출산장려금과 영유아 및 임산부에 대한 맞춤형 지원 정책이 출산율을 반등시키는 계기가 된 것으로 분석했다.특히 국가에서 추진 중인 임신‧출산 지원사업을 군비로 확대한 다자녀가정 기저귀 지원사
기업 출산 정책을 정부가 적극 지원해야 한다.정부는 기업 출산장려금에 대해 세금 전액 면제 등 획기적으로 지원해야 한다. 최근 부영은 2022년부터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을 자녀 1명당 1억원을 지급했다.총 70억원을 지원하면서 출산장려금을 파격적으로 시행했다. 그러나 현행법을 적용하면 증여로 간주시 지급액 10%를 직원이 납부해야 한다. 그러나 기업은 법인세가 부과되면서 약 2400만원을 부담해야 한다.직원 증여로 간주되지 않고 근로소득으로 인정하면, 직원이 최고 4100만원을 소득세로 납부해야 한다. 직원은 6000만원 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최근 부영그룹이 1억원의 출산장려금을 쾌척해 화두가 된 가운데 기업들이 실제로 직원들에게 지급한 출산보육수당 1인당 평균액이 비과세 한도의 절반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연합뉴스와 국세청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2년 귀속 근로소득 중 비과세 출산보육수당을 신고한 근로자는 47만 2380명, 총신고액은 3207억원이었다.출산보육수당은 기업이 직원·배우자의 출산이나 6세 이하 자녀 보육을 위해 지원하는 수당이다. 지난해까지 월 1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줬다가 올해부터 한도가 20만원으로 상향됐다.출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알아두면 유익한 진도생활길잡이’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전입자, 귀농귀어인, 출산가정, 청년 등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이 담겨있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인구정책과 연계된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도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여기에는 ▲전입자 지원 ▲귀농어인 지원 ▲출산‧보육 장려 ▲청‧장년 지원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군민 생활 복지서비스 ▲정주 여건 개선 등 총 113개의 정책 사업이 수록됐다.군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기업의 자발적인 출산지원 활성화를 위해 세제혜택 등 다양한 지원방안을 즉각 강구하라”고 지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최근 대규모 출산지원금 지급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기업차원의 노력이 확산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고 김수경 대변인이 서면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윤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관련 부처에서는 기업의 출산 장려금 지급에 관한 비과세나 면세 특례 적용 등을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출산장려금을 파격적으로 지급한 기업의 대표 사례는 부영그룹이다.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들에게 험지 출마를 요청하거나 경선 원칙을 적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한축구협회가 이번 주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한 클린스만호를 평가한다. 윤석열 대통령이 설 연휴 이후 전국 각지를 돌며 민생토론회를 이어간다. 이 외에도 1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한동훈, ‘윤심 공천’ 시선에 “공정한 공천, 당 시스템이 할 몫”☞(원문보기)대통령실 출신 인사들이 총선 출마를 준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이 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부영그룹이 연이어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이 지난해 자신의 고향마을 주민에게 최대 1억원씩을 쾌척하더니 최근에는 직원에게 출산장려금을 1억원씩을 지급하면서다. 의사 단체의 집단행동이 본격화할 조짐이다. 이달 15일 정부의 의대 입학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궐기대회를 열기로 했기 때문이다. 여야에서 빠져나온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새로운선택, 원칙과상식 등 제3지대 4개 세력이 뭉친 개혁신당은 설 연휴인 11일 첫 회의를 가졌다. 이외에도 본지는 11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경제in] 고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부영그룹이 연이어 화제를 몰고 다니고 있다. 이중근 부영 회장이 지난해 자신의 고향마을 주민에게 최대 1억원씩을 쾌척하더니 최근에는 직원에게 출산장려금 1억원씩을 지급하면서다.처음에는 단지 이슈몰이일 뿐이라고 애써 자위했지만 또 ‘1억원 출산장려금’ 소식이 알려지자 단번에 화제의 중심에 섰다. 이윤 추구가 목표인 기업 입장에서 쉽지 않은 결정인 데다 특히 금액이 커서 놀랍다는 반응이다.또한 저출산은 사회 문제로까지 대두되고 있고 국가 존립과 연관된 만큼 기업의 이런 자발적 행위는 본보기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천지일보 김천=송해인 기자] 부동산 경기 침체와 세입 감소에 따른 교부금 감소로 전국의 지방재정 여건이 열악해지고 있다. 그러한 가운데 김천시가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조정으로 지난해보다 600억원 늘어난 1조 365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경제·일자리·복지·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튜닝카·드론 산업육성, 광역철도망 구축, 정주환경 개선, 농업경제 활성화 등으로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본지는 김천시의 올해 주요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4단계
국내 건설 대기업 부영그룹이 아이를 낳은 직원에게 자녀 1인당 출산 장려금 1억원을 주기로 했다. 또 정부가 민간에 영구 임대주택 사업 기회를 열어준다면 셋째를 낳은 임직원에게는 국민주택 규모 영구 임대주택도 제공하겠다고 했다.실제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2021년 이후 태어난 직원 자녀 70명에게 출산 장려금 1억원씩 총 70억원을 지급했다. 부영그룹의 파격적인 기업 차원 출산 장려책은 큰 주목을 받았다.우리나라는 지난 20여년 동안 여러 저출생 대책을 써보았지만 아직 출산율을 반전시킬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합계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새해 추진할 최대 현안은 지속 가능한 미래 도시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그러려면 결국 사람이 모여야 합니다.”전춘성 전북 진안군수가 최근 본지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올해 계획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전 군수는 “지난해 12월 전북개발공사와 ‘진안군 월랑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안읍 소재지에 대규모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어냈다”며 “이로써 진안읍에 600세대의 주택과 상업시설, 공원이 조성되면 정주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또 “얼마
[천지일보 진안=김동현 기자] 전북 진안군이 군에서 아이를 출산하고 대학교를 졸업할 때까지 최대 1억 2900만원을 지원한다.진안군은 2024년 기준 생애주기별 자녀지원정책을 한눈에 알아보기 편한 포스터를 제작해 배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군에 따르면 진안군에서 출산하고 대학교 졸업 시까지 지원되는 직간접 지원금은 국·도비 지원사업, 순 군비사업을 포함해 1억 2900만원이다.세부적으로는 임신축하금 100만원, 출산장려금 첫째아 300만원, 둘째아 500만원, 셋째아 이상 1000만원, 출산부 산후조리비 100만원, 산모·신생아
[천지일보 보성=천성현 기자] 전남 보성군이 지방 소멸 위기 극복을 최우선 군정 과제로 삼고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지난해 출생아 수는 105명으로 전년도 81명 대비 24명 증가했다. 이는 첫째아 600만원, 둘째아 720만원, 셋째아부터 1800만원을 지급하는 출산장려금과 산후 조리비 지원, 출산 준비 용품 등 과감하고 다양한 임신·출산 친화 정책이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또한 청년 인구 유입을 위해 경제 활성화와 생활 인구 기반 확충에 힘쓰고 있다. 보성 프롬나드 조성 사업, 제2 조성 농공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4년도 달라지는 임신·출산 지원 정책을 통해 출산율 증가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나주시는 지난해 도내 시(市) 지자체 중 출산 증가율 1위를 기록하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했다.작년 12월 31일 기준 나주지역 출생아 수는 735명으로 전년 680명과 비교해 8.09% 상승했다.지난 17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부모 급여 등 정부 지원 확대에 따라 출산장려금 지급 시기와 방식을 조정했다.나주시 출산장려금은 지난해 7월부터 대폭 상향됐다. 첫째아는
[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GTX-B 상반기 착공과 신규노선 유치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상반기 개통 예정인 별내선(지하철 8호선)을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이 14일 본지와의 서면 인터뷰를 통해 새해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이어 “국토교통부나 경기도가 추진 중인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연장(남양주~포천)·국지도98호선(오남~수동)이 조속히 개통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올해 중 계획인 오남 시가지 통과도로 개설과 퇴계원 도시계획도로 확포장 공사 등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또 “올해는 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