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각적인 인구정책 지원사업 추진
청년 유입·정착 위한 맞춤형 지원
읍면 민원실 비치·마을 이장 배포

전남 진도군이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발간한 ‘알아두면 유익한 진도생활길잡이’ 책자. (제공: 진도군청)
전남 진도군이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해 발간한 ‘알아두면 유익한 진도생활길잡이’ 책자. (제공: 진도군청)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전남 진도군이 인구정책 지원사업을 홍보하기 위한 ‘알아두면 유익한 진도생활길잡이’를 발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책자에는 전입자, 귀농귀어인, 출산가정, 청년 등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과 혜택이 담겨있다. 또한 각 부서에서 추진 중인 인구정책과 연계된 지원사업에 관한 내용도 보기 쉽게 정리돼 있다.

여기에는 ▲전입자 지원 ▲귀농어인 지원 ▲출산‧보육 장려 ▲청‧장년 지원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 ▲다문화가정 지원 ▲군민 생활 복지서비스 ▲정주 여건 개선 등 총 113개의 정책 사업이 수록됐다.

군은 인구감소를 막기 위해 출산장려금 첫째‧둘째아 1000만원 지원, 셋째아 이상 2000만원 지원, 결혼장려금 300만원 지원, 신혼부부‧다자녀가정 보금자리 대출이자 최대 900만원 지원 등 청년세대 유입과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책자는 읍면 민원실에 비치돼 있으며 전입자, 관계기관, 각 마을 이장 등에 배포돼 교류 및 홍보에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진도군청 홈페이지에도 해당 내용이 게시돼 있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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