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1만명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장 이탈자도 9천명을 넘어섰다. 거듭된 정부의 엄정대응 압박에도 전공의 사직행렬이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의료공백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들이 29일까지 복귀한다면 현행법 위반에 대해 최대한 정상을 참작하기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서면 점검한 결과 23일 오후 7시 기준 소속 전공의의 80.5%인 1만 34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들의 사직서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전공의들이 의대 증원에 반발해 집단행동이 이어지면서 환자들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아울러 커지는 의료공백에 간호사들의 업무가 가중되고 이들이 불법 의료행위에도 내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2일 오후 10시, 복지부가 94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사직서를 제출한 소속 전공의는 8897명으로, 수련병원에 속한 전공의의 78.5%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근무지를 이탈한 전공의들은 7863명(69.4%)인 것으로 파악됐고, 신규로 접수된 피해사례는 총 40건으로, 수술 지연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의사 파업으로 의료 공백이 발생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해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고 23일 밝혔다. 앞으로 별도의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 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진료를 이용할 수 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을 통해 “정부는 금일부터 의사 집단행동이 종료되는 시점까지 비대면진료를 전면 허용한다”며 “별도의 신청이나 지정 없이 희망하는 의원, 병원 등 모든 의료기관에서 비대면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9000명을 넘어섰다. 이들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의 수도 8000명을 넘어섰다. 정부가 연일 강경 대응 방침을 강조하고 있지만, 단체행동에 참여하는 전공의들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소속 전공의의 74.4%인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 3000여명의 약 95%가 근무한다. 아직까지 사직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대과학 정원 증원에 반대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서 9000명을 넘어섰다. 이들 병원을 이탈한 전공의의 수도 8000명을 넘어섰다.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10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을 점검한 결과 소속 전공의의 74.4%인 9275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100개 병원에는 전체 전공의 1만 3000여명의 약 95%가 근무한다.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64.4%인 8024명으로, 하루 전보다 211명 늘었다. 복지부는 현장점검에서 근무지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에 반발하며 사직서를 제출한 전공의가 9000명에 육박했다. 사직서가 수리된 사례는 없으나, 7813명이 근무지를 이탈했다.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 브리핑에서 “전날(20일) 22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 점검 결과 소속 전공의의 약 71.2% 수준인 8816명의 전공의가 사직서를 제출하였으나 수리되지 않았다”며 “이 중 근무지 이탈자는 소속 전공의의 약 63.1%인 7813명"이라고 밝혔다.복지부는 업무 개시 명령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의사들이 자기들 이익만 너무 앞세우는 게 못마땅합니다. 국민 생명을 담보로 해서 지금 파업한다는 것은 진짜 상상도 못 할 일이에요.”20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세브란스병원에서 만난 최모(70, 남, 경상남도 창녕군)씨는 “세계적으로 생명을 담보로 돈을 버는 의사는 우리나라밖에 없다”며 이같이 분통을 터뜨렸다.최씨는 이날 새벽 5시에 경남 창녕에서 KTX를 타고 아내 이모(69)의 유방암 치료를 위해 서울에 있는 세브란스병원에 보호자로 동행했지만, 전공의들의 집단행동에 망연자실했다.정부가 주요 100개 수련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서국동)이 일반암을 세분화해 최대 8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무)첫날부터든든한암보험’을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무)첫날부터든든한암보험’은 한 번 지급 받으면 담보가 소멸되던 기존 암보험과는 달리 일반암을 8가지로 세분화해 1개의 담보로 최대 8번까지 보장 받을 수 있는 ‘통합암진단비’를 탑재했으며 월 보험료 2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건강상담·진료예약등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 편의를 도모했다.이 상품은 1·2종으로 구성돼 있으며 1종은 통합암진단비부터 암직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생명이 금융감독원에서 발표한 제3회 상생·협력 금융신상품 우수사례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는 금융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금감원은 지난해부터 사회취약계층 및 금융소비자와 고통 분담 또는 이익 나눔 성격이 있는 금융상품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을 말한다.교보생명은 매년 사회에 진출하는 수천명의 자립준비청년을 위해 성장단계별 육성 및 지원프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교보생명이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경제적 자립을 지원키 위한 상생협력 금융 상품인 ‘교보청년저축보험’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위탁가정 등의 보호를 받으며 자라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돼 사회에 진출하는 청년들을 뜻한다.이번 상품은 자립준비청년들의 홀로서기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대상은 만 19세~29세 자립준비청년들이다. 교보청년저축보험은 5년납 10년만기 저축보험상품이다. 5년 동안 연 5%의 확정이율을 제공하며, 월 보험료 5만~5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장애아동과 가족들 숙원 해결이장우 대전시장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전국에서 최초로 건립된 대전시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이 30일 정식 개원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이날 열린 개원식은 이장우 대전시장,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장애아 가족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상 상영, 감사패 및 표창장 수여, 현판제막식 순서로 진행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재단법인 넥슨재단, 사단법인 토닥토닥, 박범계 국회의원에 감사패를,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은 손민균 병원장 등 3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
[천지일보=김한솔 기자] 새해가 지난 지 이틀 만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법원과 조정안대로 ‘5분 이내 탑승’을 시도했지만 서울교통공사측이 이를 막아 역 전체가 아수라장이 됐다. 전장연은 2일 삼각지역사 서울역 방면 열차 탑승구 앞에서 오전 8시부터 시위를 시작했다. 현장은 안전을 위해 수십 명의 경찰이 통로를 따라 배치돼 있었다. 가장 바쁜 출근 시간대의 삼각지역은 온통 경찰과 시민들 그리고 전장연 시위로 매우 혼잡했다. 전장연은 “오늘 진행하는 ‘제48차 출근길 지하철 탑니다’는 법원의 조정안 수용을 알리기 위해 ‘5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현대해상(대표이사 조용일·이성재)이 보험 가입고객 대상으로 제공하던 건강 관리 프로그램인 ‘메디케어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밝혔다. 메디케어 서비스는 건강관리부터 진료예약·간호사 동행 및 치료지원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이번 개편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폭 넓게 그 범위를 확대했다. 어린이 보험 가입 고객을 위해 ▲이른둥이(미숙아) 육아 케어 ▲365일 24시간 건강상담 ▲이유식 상담 서비스 등을 신규 오픈했고 질병 발생시의 특화 서비스로 ‘차량 에스코트·건강식 딜리버리’ 서비스를 새로 개설했다. 신설된
관건, 사망자 급증 여부“확진자 대면진료 활성화시추후 재택치료 체계 전환”[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이 정점을 지나 완만하게 감소세를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위중증 환자는 예상보다 낮게 유지하고 있으나, 사망자는 확산세 정점 시기의 초기 증가폭이 커 추이를 좀 더 지켜봐야한다고 판단했다.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30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2주 전부터 확진자 발생은 최고 구간을 지나 계속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다”며 “지금은 이러한 감소세가 계속되고 더 분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스마트베뉴사업단이 18일 예산문화원에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캠퍼스챌린지사업 준공실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준공실사는 사업단장인 김재환 공주대 교수를 비롯한 각 컨소시엄 책임자(예산군청, 충남개발공사, ㈜아키큐플러스, ㈜퍼스트마일)와 발주처인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및 외부 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스마트캠퍼스챌린지사업은 도시문제에 4차 산업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시, 스마트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지역
삼성이 향후 3년간 240조원 투자와 4만명을 고용하기로 했다. 지난 2018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경영 복귀 이후 내놓은 발표보다 60조원이나 증가한 수준이다. 이는 이 부회장이 가석방 후 11일 만에 내린 결단으로, 정·재계에서 거론되는 ‘이재용 역할론’에 대한 화답인 셈이다. 위기 때마다 대규모 투자로 경쟁 업체를 압도하는 삼성의 힘은 어디서부터 시작됐을까. 엘지전자와 삼성전자에서 각각 근무한 경험이 있는 중소기업 육성 경영전문 컨설턴트 박광수 칼럼니스트의 경험과 에피소드가 이 질문에 답이 되기를 기대해본다.전직 삼성맨의
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가능암센터 28일부터 진료 시작“환자 최우선 의료서비스 실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진료예약부터 진료비 결제까지 가능한 환자용 모바일 앱 서비스를 오픈하며 한층 더 강화된 환자 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7일 정식 출시된 환자용 모바일 앱은 외래·입원 환자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복잡하고 어려운 병원업무를 앱을 통해 쉽고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진료예약부터 모든 진료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외래·입원·건강검진 등 환자의 구분에 따라 검사 결과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하나카드가 ‘모두의 건강’ 카드의 두번째 건강 부스터 이벤트를 오는 9월 14일까지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직전 6개월간 하나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있는 고객과 없는 고객을 구분해 2가지 형태로 진행한다.우선 ‘건강부스터1’ 이벤트는 직전 6개월간 하나 신용카드 결제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열린다. 하나카드 홈페이지의 건강 부스터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고 3개월 이내 모두의 건강카드를 10만원 이상 이용하면 스마트체온계, 마스크, 멀티비타민,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건강박스’와 건강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AIA생명이 자사가 보장하는 38개의 특약 중 고객이 원하는 보장만 조립해 맞춤설계가 가능한 ‘(무)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무)AIA Vitality 내가 조립하는 종합건강보험’은 주계약으로 보장하는 질병고도장해 외에 진단금 특약 16종, 사망 및 장해 특약 5종, 의료비 및 치아 특약 12종, 어린이 전용 특약 5종 등 다양한 보장을 고객 니즈에 맞게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기존의 특약 가입 시 존재했던 주계약 및 의무특약 가입조건이 삭제돼 주계약을 최
정치인의 정치 또는 권력자에 대한 문제 제기는 어디까지가 한계일까 하는 것은 아마도 국민들이 그 주장과 의혹들을 진정성 있게 받아들이느냐 여부에 달려 있다 할 것이다. 특히 야당 정치인의 권력층과 그 가족에 대한 주장은 의혹보다는 사실에 기반을 둬야 하는바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의 문재인 대통령 가족에 대한 여러 가지 의혹 제기가 국민여론을 타면서 당사자 간의 공방뿐만 아니라 법정 문제로까지 비화되고 있고 또한 갑론을박중이다.곽상도 의원이 문 대통령의 아들 준용 씨와 딸 다혜 씨, 심지어 외손자 서 모군과 관련된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