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공실사단과 스마트베뉴사업단과의 질의응답 모습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2.2.22
준공실사단과 스마트베뉴사업단과의 질의응답 모습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2.2.22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는 스마트베뉴사업단이 18일 예산문화원에서 국토교통부의 스마트캠퍼스챌린지사업 준공실사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준공실사는 사업단장인 김재환 공주대 교수를 비롯한 각 컨소시엄 책임자(예산군청, 충남개발공사, ㈜아키큐플러스, ㈜퍼스트마일)와 발주처인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관계자 및 외부 평가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진행됐다.

스마트캠퍼스챌린지사업은 도시문제에 4차 산업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솔루션을 제시, 스마트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해결하는 지역·민간 주도 사업이다.

스마트베뉴 솔루션은 지역 맞춤형으로 지자체 솔루션은 예산문화원 내부에, 권역공기업 솔루션은 충남개발공사가 시행한 아산시 배방 더행복한주택 커뮤니티시설에 설치됐다.

스마트베뉴 내 솔류션은 4개의 존으로 ▲휴식과 정보존 ▲헬스케어존 ▲크리에이티브존 ▲에듀존으로 구분됐다.

특히 코로나19와 도서산간지역 등 제약적 상황에서 개인의료상담이 향후 확대될 것으로 예상돼 어린아이부터 거동이 쉽지 않은 노년층까지 스마트베뉴 어플을 통해 지역에 연계된 병원의 진료예약과 화상상담이 가능하게 구축됐다. 상담 기록은 개인데이터로 누적돼 개인 건강정보를 이용자 계정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김재환 단장은 “지방 중소도시의 디지털(스마트)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주민의 염원이 상당했는데 국토교통부 스마트캠퍼스챌린지사업을 통해 일정 부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며 “작은 도시에서 시작된 스마트베뉴사업이 도시의 지역적 위계를 넘어 상용화돼 많은 시민이 스마트 시티 기술을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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