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북=홍나리 기자] 괴산군이 2024년 1월 준공 예정인 ‘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의 명칭을 오는 11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괴산문화복지행정타운’은 노후화된 괴산읍 행정복지센터 시설을 개선하고자 조성된다. 행정기능과 문화복지 기능을 집적화해 주민에게 더욱 편리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어 괴산읍의 중심지 기능을 강화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행정기능과 문화복지 기능을 함께 갖춘 괴산 문화복지행정타운의 목적을 잘 표현하고 지역 커뮤니티 공간 및 환경과 어울리는 명칭을 찾기 위해 마
[천지일보 청송=장덕수 기자]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이달 16~18일 농촌협약을 위한 생활권단위 주민위원회를 개최하며 2024년도 농촌협약 체결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농촌협약은 농촌지역에 대한 개별 사업단위의 투자를 지양하고 농촌지역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시·군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투자하는 것이다. 협약 체결 시 5년간 최대 300억원의 국비가 지원된다.청송군이 이번에 개최하고 있는 생활권단위 주민위원회의는 농촌협약 공모대상인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생활권활성화 계획'에 반영될 대상사업을 결정하기 위한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16일 지역개발사업 리더의 역할 중간점검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농산어촌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리더의 역할 중간점검과 함께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농촌중심지 주민위원회 및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도시재생 지원센터 등 관련 중간지원조직 담당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정숙 적상면 농촌중심지 사무장의 적상면 공모사업 선정 및 운영사례
[천지일보=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심재국)이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평창군 농촌생활권 주민위원회 위촉식과 기초역량교육 결과공유회를 개최한다. 평창군 주최 한국농어촌공사 주관으로 사업지구별 주민위원회 대표자, 평창군 농촌활성화지원센터(농촌협약 중간지원조직)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농촌협약으로 추진 중인 평창군 농촌생활권(남부) 활성화 사업의 계획수립과 운영을 위해 주민을 대표해 참여하는 ‘주민위원회’의 위촉과, 한 달여간의 기초역량교육의 결과를 각 읍·면별로 발표하고 향후 계획 등도 공유할 예정이다. ‘농촌생활권
3년 가까이 이어진 '제로 코로나' 정책에 중국 민심이 폭발하고 있다. 봉쇄에 따른 사망 사고가 잇따르자 수도 베이징과 상하이 등 주요 도시에서 25∼27일 성난 주민들이 거리로 몰려나왔다. 엄격한 통제 사회 곳곳에서 인내심의 둑이 무너지는 가운데 "시진핑 물러나라! 공산당 물러나라!"라는 구호까지 등장했고, 경찰의 체포 작전에도 새로운 시위가 속속 이어졌다. ◆우루무치 화재 참사가 도화선…"봉쇄로 주민 제때 대피 못했다" 이번 동시다발 시위는 지난 24일 신장위구르자치구의 수도 우루무치에서 아파트 화재로 10명이 숨지고 9명이 부
[천지일보= 방은 기자] 중국이 ‘제로 코로나’를 고수하는 가운데 코로나 환자 발생에 대한 전방위 봉쇄 정책에 중국민들의 저항감이 커지고 있다. 26일 오전 한국 교민도 많이 사는 중국 베이징 차오양구의 한 아파트 단지 입구, 영하에 가까운 추운 날씨에 100여명의 주민들이 몰려나와 ‘봉쇄를 풀라’고 소리치며 항의 시위를 벌였다고 한계레 뉴스 최현준 특파원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민 대여섯 명이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주민위원회 직원에게 “무슨 근거로 봉쇄를 했냐”며 “상부 책임자를 데려오라”고 큰소리로 항의했다. 그 뒤에선 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 엿새째인 29일(현지시간) 추가 생존자 구조 소식은 나오지 않고 있다. 사망자 추가 확인 소식도 없는 상태다.CNN방송 등에 따르면 다니엘라 레빈 카바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 시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에서 전날 브리핑 이후 새로운 사망자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11명이다. 이 중 신원이 밝혀진 것은 8명이다. 150명은 여전히 실종 상태다.카바 카운티장은 가족을 잃은 사망자 가족들에 대해선 통보 조치를 취했다고 했다. 그는 “전 세계에서 지
화재·폭우로 수색 작업 난항실종자 156명·사망 5명 늘어3년 전 결함 보고서 무시 의혹원인 규명에는 수개월 걸려외국인 실종↑… 이스라엘 지원[천지일보=이솜 기자] 미국 플로리다주 12층 아파트 붕괴 참사 사흘째인 26일(현지시간)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으나 잔해더미 속 화재가 발생하고 폭우까지 간간이 내려 수색작업이 쉽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기준 생존자 구조 소식도 아직 없는 상태다.다니엘라 레빈 카바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 카운티장은 기자회견에서 한 명의 희생자를 발견해 사망자 수가 5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사망자
수영장 및 콘크리트판 훼손기둥·벽에 금 간 부위 많아콘크리트 부식된 곳도 있어‘팬케이크 붕괴’ 수색 난항[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지난 24일(현지시간) 이른바 ‘팬케이크 붕괴’가 일어난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아파트가 2018년 안전 점검에서 심각하게 손상됐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이 뒤늦게 밝혀졌다. 특히 건물 야외 수영장 아래 콘크리트판이 심각하게 훼손됐고, 지하 주차장 기둥과 벽에 금이 간 부위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뉴욕타임스(NYT)와 AP통신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데이드카운티 서프사이드 당국
우한시 싼민 구역서 6명 확진구체적인 검사 방안은 논의 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발원지로 알려진 중국 후베이성 우한 지역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이에 중국 당국은 한 일부 지역을 봉쇄하고 전 주민을 대상으로 핵산 검사를 하기로 했다.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달 8일 우한시에 대한 봉쇄 조치를 해제한 바 있다. 이번 조치는 대규모 통제 조치로 감염 재확산을 막기 위한 극약 처방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1000만명에 달하는 우한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는 것은 전염병 재발에
이재준 역사연구가/칼럼니스트알리바바 창업자 마윈(馬雲)은 세계 부호자리 1~2위를 다투는 인물이다. 대학을 졸업하지도 않은 그가 세계의 부호로 성공한 것은 대단하다. 그가 이번에 한국, 일본에 각각 1백만장의 마스크를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마윈은 마스크를 보내면서 ‘산수지린 풍우상제(山水之隣 風雨相濟)라’는 문구를 포장지에 적어 보냈다. ‘가까운 이웃끼리 풍우에는 서로 돕는 것’이라는 뜻이다.중국인들 사이에서는 재난을 당했을 때 이 말을 잘 쓰지만 고사에서 전해진 문구는 아니다. 구당서(旧唐书·忠义传·王义方)에는 ‘본래 수재에
베이징 주민위원회 방문마스크 쓰고 체온 측정도질병예방통제센터도 시찰[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0일 오후 베이징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현장을 방문해 예방·통제 업무를 지도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시 주석이 일선 현장을 찾은 것은 감염증 확산이 본격화한 이후 처음이다.시 주석은 베이징시 차오양구의 주민위원회를 찾아 방역과 주민 생활 필수품 제공 등 일선 상황을 보고받고 업무 인력들과 주민을 위문했다.신화통신이 공개한 사진을 보면 시 주석은 마스크를 쓴 채 손목을 내밀어 체온을 측정하는 장면을 연출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 행복홀씨 입양사업의 참여단체 ‘지역발전과 환경보전을 위한 주민위원회’(위원장 김명곤)가 7일 하장면 역둔7개리 5km 구간의 도로변과 마을 내 유휴지 6700㎡ 일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꽃길 조성 사업을 펼쳤다.이날 꽃길 조성 행사에는 하장역둔 지역의 주민 250여명이 참여했다.이들은 둔전리 꽃밭 3개소 3300㎡, 석회석광산 주변 200㎡의 유휴지와 대전~역둔~둔전~용연~어리 마을 내 도로변에 꽃나무와 돌배나무 3000수를 식재했다.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흙먼지가 가득했던 길거
본예산 96개 사업 123억원 확정[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 서구가 내년 주민참여예산으로 200억원을 반영한다고 밝혔다.구는 이를 위해 서구 민간참여예산 위원·이재현 서구청장·담당국장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의회를 열고 제안된 175건 444억원의 사업 중 내년도 본예산에 96건 123억원(시비5억 포함) 규모의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확정했다고 전했다.내년에 편성된 96건 123억원은 지난해 편성한 20건 3억1000만원 사업과 비교했을 때 대폭 늘어난 규모이며 내년도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주민참여예산 사업규모를 200억원까지 확
위안부 소녀상 수요시위 참석한 한·일 개신교계[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80년대 말부터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부각돼 그리스도인들은 이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노력을 해왔다. 그런데 2015년 12월 28일 한일 외교부 장관의 일본군위안부 합의 내용에 따르면 해결은커녕 완전히 반대 방향으로 달리고 있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도시농어촌선교(URM)위원회 등이 30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리는 ‘제1298차 일본군 성노예제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URM위원회와 이주민위원회가 30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수요집회)’에 참석한 가운데 한·일 NCC URM·이주민 협의회에 참가한 10여명의 동행자들을 대표해 도이케이코가 발언하고 있다.그는 “일본대사관을 바라보는 소녀상의 눈빛에서 많은 것을 배운다”며 “역사교육의 필요성을 느끼고 간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위원장 남재영 목사),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URM위원회와 이주민위원회가 30일 서울 종로구 중학동 주한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수요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URM·이주민 협의회’ 8월 28~29일 서울서 개최[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정의평화위원회와 일본그리스도교협의회(NCCJ) URM위원회·이주민위원회는 오는 28~29일 양일간 서울에서 ‘한·일 NCC URM·이주민 협의회’를 개최한다.한일 교회협의체인 NCCK와 NCCJ는 양국의 긴장과 갈등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연대 활동을 해 왔다. 특히 양 기관의 도시농어촌선교(URM) 부문과 이주민 부문의 연대는 양국 교회 간 연대활동의 중심축을 이루어왔다.양 기관은 동북아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경제적 불평등과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간 도로’ 개통 계획 전면 폐기 선언[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 중구 배다리마을 주민들이 20일 오전 인천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배다리 관통도로인 ‘신흥동 삼익아파트~동국제강 간 도로’ 개통 계획에 대해 전면 무효화를 주장하고 나섰다.주민들은 “올해 초 개통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에 이어 이 도로까지 개통되면 인천 동구는 매연으로 인한 대기오염 문제 등 주민 안전을 담보하지 못한다”며 “무리한 개통보다 폐기하는 것이 더 이상의 재정적 낭비를 줄이고 주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되돌리라는 것이다. 도로
공개모집 등 70명 선발, 위촉식[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가 예산편성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고 폭넓은 의견 청취를 위해 ‘제6기 예산참여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5일 위촉식을 가졌다.이번에 위촉한 6기 위원회는 공개모집, 전문가 추천, 연임 방식으로 70명을 구성했고 오는 11일부터 임기가 시작되어 향후 2년간 활동하게 된다.특히 공개모집은 취약계층(수급자, 장애인 등) 10%와 청년지원 활성화를 위해 청년층 5명을 우선배려했으며 지역, 연령, 성별 등을 고려해 전문기관을 통해 무작위 전산추첨으로 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