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할 점검, 소통의 장 마련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 모색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16일 지역개발사업 리더의 역할 중간점검과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일반농산어촌개발과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리더의 역할 중간점검과 함께 소통의 장 마련을 통해 지속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함이라고 군은 설명했다.
이날 무주군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된 워크숍은 농촌중심지 주민위원회 및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도시재생 지원센터 등 관련 중간지원조직 담당자들도 함께 참여했다.
이번 워크숍은 이정숙 적상면 농촌중심지 사무장의 적상면 공모사업 선정 및 운영사례, 거점 공간에 대한 운영 방향성 제시와 백경문 ㈜위드앤씨 이사의 타 부처 공모사업 활용 방안 및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 강의, 손재권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PM단장의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우수사례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이후 각 사업 리더들 간의 애로사항 및 활성화 방안, 타 부처 공모사업 활용 방안 등 소통의 장을 가졌다.
손재권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PM단장은 “사업 종료 이후 지속가능한 시설물 운영을 위해서는 각 사업 리더와 지역주민들 간의 면밀한 협력이 기반이 돼야 한다”며 현장에서의 수요 및 의견 등으로 추진 될 수 있는 향후 리더들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했다.
김광영 무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활력과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지역 리더들의 역량이 강화되고 협력체계가 구축돼 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가 형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현재 무주읍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6개 읍·면에서 710억원, 설천면도시재생뉴딜사업을 비롯해 7개 사업, 497억원을 투자해 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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